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구정질문
김대중 의원 구정질문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국주영은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김관영 지사님과 서거석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익산시 제1선거구 농산업경제위원회 김대중 의원입니다. 민선8기 김관영 지사께서는 도정 제1목표를 도민경제 부흥과 민생경제 회복으로 잡았습니다.
소득과 경제지표 도민 1인당 평균소득이 전국 최하위권이고 타 지역과 소득불균형 격차가 계속 벌어지는 원인은 그만큼 전북에 큰 기업들과 일자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양질의 일자리가 수도권에 몰려 있어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사회간접자본이나 교육·문화 인프라도 수도권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악순환을 탈피하려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우리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마침 지사께서는 대기업 5개 이상 유치를 도지사 핵심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되셨습니다. 대기업 두산 2024년까지 김제 지평선산단에 693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693억 원의 투자 예정금액과 101명의 고용 예정인원이 대기업 수준에 비하면 보잘것없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겠지만 그래도 저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면 이 정도도 훌륭하며 앞으로 후속 투자를 통해 더 많은 금액과 고용을 창출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전북경제 회생을 위한 대기업 유치공약이 빛 좋은 개살구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지적과 우려가 많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민선 도지사 이후 역대 도지사들께서 ‘영혼을 팔아서라도 기업을 유치하겠다’라고 모두 공언하셨는데 결과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쿠팡의 완주물류센터 투자협약이 백지화되어 시끄러웠는데 과거 사례를 보면 삼성이나 LG화학 등 대기업 유치 실패 사례도 있었고 이 밖에도 과거로 더 거슬러 올라가면 보여주기식 투자유치 MOU에 그친 사례가 부지기수로 많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실패에 대한 책임 소재로 뒷말이 무성해도 기업유치는 소멸위기에 처한 지자체로서는 절대 놓을 수 없는 중요한 과제이고 목표입니다. 모두 발언이 길었습니다만 본 의원은 과거 실패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우리 전북이 기업유치에 성공하기를, 특히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대기업 유치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도정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지사님 앞에 뵙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