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의회 발언
김광수 의원 발언
위원 아니요, 금연 활동 사업 총예산이 2억 7,127만 3,000원이에요? 그런데 311페이지를 보면 인건비만 해도 1억 3,722만 9,000원에다가 나머지 비용들을 보면 3억원이 넘는 금액이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전부 합계가 2억 7,127만 3,000원이 맞아요?
그래요, 금액은 나중에 따져볼 문제이고 금연 활동과 관련해서 전개되는 여러 가지 사업들이 굉장히 산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경우에 따라서 집중의 원칙도 있어야 하거든요. 2억 7,000여만원으로 동작구 전체를 대상으로 한 금연 활동 예산으로 쓰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예산집행을 위한 항목을 보면 거의 인건비 내지는 피복비, 스티커 이런 비용이 대부분인데 실질적으로 금연 대상자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이라든가 이런 데 사실은 돈을 많이 투입해야 되거든요. 예를 들면 다양하게 사업을 전개하는 것보다는 보건소에서 금연학교를 운영하는 겁니다. 1주일에 한 번이나 2주에 한 번, 이렇게 정기적으로 동작문화센터 소강당 같은 곳에 장소를 정하고 금연과 관련된 유능한 강사를 초빙해서 왜 우리가 금연을 해야 하는가, 흡연에 따른 피해사례 이런 것들을 교육하는 거죠.
교육을 받고 나면 효과가 없는 게 아니에요. 다른 곳을 보면 교육을 받고 나면 50%는 금연을 하더라고요. 그런데 여기에 나열된 여러 가지 사업현황을 보면 시간만 바쁘고 별 효과는 없는 그런 사업추진 양태라는 거죠.
금년에는 예산편성이 되었으니까 어쩔 수 없지만 보건기획과에서 좀 더 선진적인 기획을 통해서 동작구 금연학교를 운영을 해보자는 겁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흡연자들에게는 금연효과를 유발하는데 훨씬 더 효과가 있어요. 1주일에 2번이면 2번, 한달에 1번이면 1번, 그런 곳에 예산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