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5분자유발언
이충국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200만 도민여러분! 정길진 부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도정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 노력하시는 강현욱 지사와 문용주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작금의 우리나라는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의결되어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고 탄핵에 대한 찬·반 대결로 국론 분열의 위기를 맞고 있는 등 어려운 시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강현욱 지사! 전라북도는 강한 경제 풍요로운 전북 건설이라는 도정방침을 내걸고 동북아 신산업 물류중심지 건설, 원전수거물관리센터 유치,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 군산경제자유구역 지정, 전라선 복선전철화, 중앙공공기관 유치 등을 핵심 현안사업으로 추진하여 전라북도를 환황해권의 중심지로 발전시키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국책사업이나 전라북도의 주요사업들이 이렇다할 성과없이 제자리에 머물고 있음은 도민의 한사람으로서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지사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현재 전라북도는 어떤 위치에 있습니까? 우리 도의 인구는 계속 감소하여 200만명이 붕괴되었고, 재정자립도는 전국 16개 시·도 중 끝에서 다섯 번째인 25. 9%밖에 되지 않아 전북은 계속 낙후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도민들이 힘을 모아 하나로 뭉쳐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여도 낙후를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인데도 도의 현안사업들이 주민들의 이해관계로 진전없이 표류하고 있음은 참으로 답답할 뿐입니다. 지사께서는 지난 3월 11일 열린우리당으로 당적을 변경하면서 원전수거물관리센터 유치 문제와 같은 도정현안을 추진하는데 있어 집권여당과 중앙정부의 지원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했다고 하시면서 전라북도민의 이익을 조금이라도 더 창출하고 전북발전의 동력을 얻으려는 충정에서 당적을 변경하셨다고 했습니다. 본 의원은 원전수거물관리센터 유치사업이 국책사업으로써 수년간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것은 원전수거물과 원전수거물관리시설이 어떤 시설인지를 국민에게 직접 알리지 않고 무조건 숨기려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국민에 대한 교육과 홍보 등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지 못하여 오늘에 이른 것으로 본 의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에너지는 우리 문명생활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을 뿐 아니라 경제적 가치가 너무나도 크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더욱 발전시켜야 할 소중한 자원이기도 합니다. 강현욱 지사! 지난 3월 17일 동료의원이신 한인수 의원님은 도정질문 과정에서 어린이회관 시설의 노후화를 지적하시면서 활성화 대책을 질문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지사께서는 어린이회관 시설의 노후화에 공감하면서 유관기관 또는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21세기에 맞는 시설로 정비토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하셨습니다. 이미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도내에는 과학교육 기반시설이 매우 열악하여 전라북도 교육정보과학원이나 어린이회관의 모든 시설이 시대에 뒤떨어져 도민들의 욕구에 부흥하지 못하고 산 교육장으로써의 기능을 상실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미래의 꿈이요, 희망인 도내 어린이들에게 기초과학인 에너지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탐구정신을 함양시키고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지식습득을 위해서는 도의 재정여건이 어려울 경우 민간자본을 유치해서라도 어린이회관 내에 에너지와 관련된 교육관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바 설치할 것을 제안 드리면서 이에 대한 지사의 견해와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면 서면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