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발언
정재웅 의원 발언
위원 제가 춘천 오페라 페스티벌 예산 부분 관련돼 가지고 참 안타까운 마음을 많이 갖고 있어요.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3년 행사 실적을 쌓아야지만 국가공모사업에 응모할 자격이 주어진다는 거예요. 그런데 이 공연예술이라고 하는 것이 기획된 규모가 있기 때문에, 예산을 신청하잖아요, 그런데 신청한 예산이 반영이 안 되면, 기획된 공연 자체를 수정한다는 게 여간 쉬운 얘기가 아니거든요.
그런데 이게 첫해에 1억 지원이 됐어요. 그다음 해에 6,000만 원 반영이 됐어요. 첫해는 50 대 50, 두 번째 해는 3 대 7로 바뀌었어요.
이것 비율 정하는 것도 고무줄이에요, 보니까. 어떤 것은 5 대 5인데 3 대 7로 바꿔놨어요. 이번에 3년 차에 이게 정상적으로, 호응이 엄청나게 좋았어요.
지사님도 공연에 다 참석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가차 없이 예산을 쳤더라고요. 그러면 공연을 하려는, 기획된 규모가 있고 준비된 게 있는데 공연이 모양새가 나겠냐고요.
몇 개월 전부터 배우들부터 해서 판을 짜 가지고 연습을 해서 무대에 올리는 건데, 비단 제가 한 예를 드는 겁니다, 사업 예산을. 그런데 관광국 예산을 보니까 신규사업이 엄청나게 많아요, 강원 방문의 해라고 하는 특수성이 반영된 신규 예산 항목이지만. 문화예술 쪽은 워낙 장르도 많고 여기에 종사하는 문화예술인들도 많고 하다 보니까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런 특수한 부분들에 대한 고려와 배려 있는 예산 편성이 아쉽다.
우여곡절을 겪으셨잖아요, 이번 추경 심사 과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