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5분자유발언
고석원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20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정길진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강현욱 지사와 최규호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난 8월 2∼3일 양일간 우리 전북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하여 인명피해와 가옥의 침수피해와 농경지의 유실 등을 비롯한 사유시설과 공공시설 등 유례없는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늦게나마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8월 17일 노무현 대통령은 8ㆍ15 민족 대축전 참가차 서울을 방문한 북측 대표단 일행을 접견한 후 오찬을 함께 했는데 그 오찬장에 고창의 복분자주가 올라 고창 복분자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또한 2000년에는 제3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 공식 만찬 건배주로 사용하는 등 그 품질의 우수성은 국내 최고임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2004년 9월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 특례법과 시행령이 시행됨에 따라 2004년 12월 제1회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고창의 복분자 산업 특구 등 7개 지역이 지역특구로 지정된바 있습니다.
이 복분자 산업 특구지정은 전라북도 복분자산업의 새 출발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인 전라북도 복분자 산업의 발전과 복분자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2005년도에 전라북도 복분자 재배현황을 보면 11개 시ㆍ군에서 1,900여㏊를 재배하여 6,800여톤이 생산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유통 소비형태를 보면 자가소비와 개인판매가 3,700여톤으로 54%를 점유하고, 가공공장, 농협, 법인에서 3,100여톤을 수매하여 생산자의 46%가 소비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2006년도에 도내 생산 예상량을 추정해 보면 13개 시ㆍ군에서 2,500여㏊를 재배하여 9,700여톤이 생산되어 2005년도 대비 재배면적은 600㏊, 생산량은 2,900여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복분자 수확기간이 20여일 정도임을 감안하면 전년 대비 43%가 증가한 9,700여톤이 일시에 출하될 경우 홍수 출하로 인한 자칫 가격폭락 등에 따른 문제발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요구되어 집행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자가소비 및 개인 판매량은 한계가 있으며, 가공공장과 농협 등 유통업체 및 법인체의 수매가 적기에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보관 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품질의 저하와 가격 하락이 예상되며, 양질의 복분자 생산과 제값을 받고 판매하기 위하여는 냉동저장고가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도내 가공업체 및 유통업체의 냉동 보관창고 보유현황을 파악해본 결과 4개 시ㆍ군 7개 업체 238평에 저장능력은 340톤 정도로 2005년도 복분자 생산량 대비 5%, 2006년도 생산량 대비 3. 5%를 보관할 수 있는 정도에 불과합니다. 2006년도 복분자의 출하시기의 분산과 가격의 적정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생산농가, 지역농협 등에 냉동저장고를 지원하여 수확기에 일시 저장하여 출하시기를 조절하여 홍수출하로 인한 문제점을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판단되어 대안으로 제시합니다.
현재 재배지역을 보면 면적의 차이는 있지만 전주시를 제외한 13개 시ㆍ군에서 재배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창 복분자 산업 특구를 중심으로 전라북도 복분자 산업으로 발전될 것이 머지않음을 예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복분자 생산 및 유통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해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며, 우선 주요 복분자 재배지역을 대상으로 냉동저장고를……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지원하여 출하시기 분산과 농가의 소득안정, 우수한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계절산업이 아닌 연중 계속 가능한 지역특화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