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발언
박관희 의원 발언
위원 맞습니다. 말씀 중에 죄송한데 그런 상생 효과도 분명히 있기는 하겠지만 실제로 벌어지는 일들은, 그런 여유 있는 사고가 아닌 분들이 대상입니다. 이분들은 절박한 가운데에서, 지금 현재 대부분 야시장 개장의 형태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집적화돼 있는 부분이거든요.
상당히 용이한 요소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시작하는 것은 맞는데 전통시장에 다양한 지원을 하면서, 물론 어렵지만 이분들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 배려들은 나름대로 있는 편인데 그 자체에서도 소외되는 그런 분들, 골목 영세상권들이 이중삼중의 소외의식을 갖고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이분들이 갖는 소외감들이 도의 정책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이런 부분들까지도 감안을 해야 되고, 특히 그중에서도 빨간 불이 들어오는 특정 품목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영업하기 위해서 많은 비용을 들여 미리 준비를 해야 되는 품목이 있거든요.
쉽게 얘기드리면 치킨 전문점이라든가, 우리가 통닭집이라고 얘기하는 그런 업종들은 영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일단 전기로 기름을 데워서 상당한 고열 에너지를 소비해야 되고요, 그다음에 요새 날이 덥다 보니까 에어컨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해서 실내를 어느 정도 쾌적하게, 사람들이 올 수 있게 만들어야 되고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진행이 됐는데 실제로 손님들은 모이지도 않고 ‘왜 안 오지?’, 하고 보니까 옆에 전통시장에서 야시장이 벌어지면서 그쪽에 사람들이, 거기는 어느 정도 사람들이 모여있다 이랬을 때 느끼는 실망감들, 이런 것들이 정책에 반영돼야지 소외돼서는 안 된다. 정책의 잘잘못을 따지자는 얘기는 아니지만 소외되는 부분에 대한 정책의 고민 내지는 배려들이 좀 필요하지 않느냐, 이렇게 말씀을 드려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