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5분자유발언
김현섭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최진호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전북도정과 교육행정에 열의를 다하고 계시는 김완주 도지사님과 김승환 교육감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민주통합당 소속 김제시 제1선거구 출신 김현섭 의원입니다.
김승환 교육감님은 취임 후 지난 2년간, 교원업무 경감, 부패척결, 학교 현장중심의 교육행정, 인사행정 등의 정책추진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긍정적인 성과를 이루었다고 본 의원은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2년의 주요정책으로 인성․인권교육, 창의인재교육, 보편적 교육복지, 투명한 교육행정 등 4개 분야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셨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훌륭한 교육정책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빠진 게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전북도민과 학부모들의 제일의 바람인 학생들의 학력신장입니다. 최고의 학력을 자랑했던 우리 전라북도가 최근에는 다른 각 시도와의 상대적인 비교에서 최하위 수준의 학력차이를 보이고 있어 공교육에 대한 신뢰는 떨어지고 있습니다. 현행 대학입시제도 하에서 학생들의 수능 성적이 대학 입학을 좌우합니다.
즉 학생들의 학력이 그만큼 중요성을 크게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우리사회의 현실입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12학년도 수능성적 분석결과를 보면 도내 수험생의 표준점수 평균의 변화가 전년보다 언어 0.6점, 수리가 0.5점, 수리나 0.4점, 외국어 0.7점이 감소되었습니다. 표준점수가 모든 영역에서 떨어진 곳은 전북, 광주, 경기, 강원 4개 시도이며, 부산과 대구는 전 영역에서 상승한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물론 성적기초분석 자료가 각론을 보면 약간의 긍정적인 그러한 변화도 보입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2012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에서도 전라북도 내 수험생들의 표준점수가 수리영역에서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모든 영역에서 전년보다 떨어진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특히 수리가의 전국평균 표준점수가 100.1인데 전북은 93.3점으로 무려 6.8점이나 낮게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2005년 이후 8년 연속으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이것이 전북교육의 현실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전북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우리 김승환 교육감께서는 강력한 학력신장과 정책의 의지를 우리 전북도민들에게 보여주길 강력히 촉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내 자녀와 전북의 미래를 짊어질 전북지역의 학생들의 성적이 하락하는 것을 보면서 도민들은 전라북도의 교육은 잘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또한 이러한 현실 속에서 전북도민과 학부모는 전북의 교육정책을 과연 신뢰할 수 있을지도 본 의원은 의문입니다. 학생들의 인성․인권, 복지와 혁신학교 등 일련의 이러한 모든 정책들이 초석을 이루고 발전되어 궁극적으로는 학교교육의 본질인 학력신장으로 귀결되기를 강력히 바라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을 염려하는 도민들은 추락하는 전북교육을 이대로 방치한다면 전북도시의 명성은 추억으로만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시고, 김승환 교육감께서는 도민과 학부모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시고 그에 맞는 정책을 펴시는 것은 물론 전북교육을 올바로 세우는 일과 학력을 신장시키는 일에 내실 있는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셔서 도민 모두가 교육으로부터 희망의 메시지를 읽고 교육을 통해서 행복한 삶을 찾을 수 있도록 김승환 교육감께서는 지난 2년 전 아이들은 학교에서 즐거움을 찾고, 교육자는 자긍심을 회복하며, 공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신뢰를 높이겠다는 약속의 실천을 위해 공교육에 대한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하면서 본 의원의 5분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