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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의회 발언

김광수 의원 발언

308회 제1행정재무위원회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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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그때그때마다 약간 방법을 달리해서 진행하고 있는데 3쪽 주요사업 내용을 보면 사업비 합해서 100억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예산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총론적으로는 상권활성화인데 하나하나 보면 이런 것들이 과연 상권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상당히 의문이 듭니다. 제가 경험하고 알고 있는 바에 의하면 우리 동네뿐만 아니라 외국을 포함해서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는 첫 번째 조건이 이런 행사를 하고 안하고로 좌우되는 것이 아니고 거기 가면 값싸고 질 좋은 상품이 많다 이런 것이 1순위입니다.

우리도 식당에 밥 먹으러 가려면 멀더라도 설렁탕을 잘 한다고 하면 찾아갑니다. 상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좋은 행사를 하고 홍보활동을 하고 환경을 개선한다 할지라도 상가의 주체가 되는 상인들이 그런 의지가 없으면 상권활성화가 안 되는 겁니다.

상가를 가고 시장을 가려면 1,000원-2,000원 따지는 사람들이 주부들이기 때문에 1순위가 값과 질입니다. 이렇게 될 수 있도록 상인들에게 교육을 하고 상인 조합을 통해서 서로 분업화를 한다든가 해서 상품을 단체적으로 구입하게 한다든지, 지방에 보면 각 특산물이 많지 않습니까? 도, 시, 군별로 특산품이 있습니다.

그러면 어디 시장에 가니까 각 지방의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팔더라 하면 사람들이 사기 위해서 몰려드는데 이왕에 간 김에 다른 것에 대한 매출 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겁니다. 두 번째 주차장이 확보돼야 됩니다. 대부분 주차가 편리한 백화점이나 이마트 등 대형시장으로 몰리게 되어 있습니다.

가는 이유가 뭡니까? 주차가 잘 되니까 가는 겁니다. 요즘 사람들 웬만하면 차 타려고 하지 걸어서 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시장 가는데 지하철이나 버스 타고 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큰 틀에서 지역시장의 특성 상품을 값싸고 질 좋은 상품으로 살려야 된다, 기금을 조성하더라도 주차장을 확보해 줘야 된다. 그것이 진정으로 시장을 살리고 상권을 살리는 것이지 행사해서, 이 100억 엄청나게 큰돈인데 무슨 큰 효과가 있겠습니까?

제가 작년에 물어봤어요. 구청에서 행사하는 게 활성화와 관련해서 도움이 된 게 있느냐고 하니까 없다는 겁니다. 한 달 후에 물어보세요.

내 말이 거짓말인가? 돈만 낭비하는 겁니다. 이상입니다.

출처 서울 동작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