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의회 발언
김광수 의원 발언
위원 그때그때마다 약간 방법을 달리해서 진행하고 있는데 3쪽 주요사업 내용을 보면 사업비 합해서 100억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예산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총론적으로는 상권활성화인데 하나하나 보면 이런 것들이 과연 상권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상당히 의문이 듭니다. 제가 경험하고 알고 있는 바에 의하면 우리 동네뿐만 아니라 외국을 포함해서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는 첫 번째 조건이 이런 행사를 하고 안하고로 좌우되는 것이 아니고 거기 가면 값싸고 질 좋은 상품이 많다 이런 것이 1순위입니다.
우리도 식당에 밥 먹으러 가려면 멀더라도 설렁탕을 잘 한다고 하면 찾아갑니다. 상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좋은 행사를 하고 홍보활동을 하고 환경을 개선한다 할지라도 상가의 주체가 되는 상인들이 그런 의지가 없으면 상권활성화가 안 되는 겁니다.
상가를 가고 시장을 가려면 1,000원-2,000원 따지는 사람들이 주부들이기 때문에 1순위가 값과 질입니다. 이렇게 될 수 있도록 상인들에게 교육을 하고 상인 조합을 통해서 서로 분업화를 한다든가 해서 상품을 단체적으로 구입하게 한다든지, 지방에 보면 각 특산물이 많지 않습니까? 도, 시, 군별로 특산품이 있습니다.
그러면 어디 시장에 가니까 각 지방의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팔더라 하면 사람들이 사기 위해서 몰려드는데 이왕에 간 김에 다른 것에 대한 매출 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겁니다. 두 번째 주차장이 확보돼야 됩니다. 대부분 주차가 편리한 백화점이나 이마트 등 대형시장으로 몰리게 되어 있습니다.
가는 이유가 뭡니까? 주차가 잘 되니까 가는 겁니다. 요즘 사람들 웬만하면 차 타려고 하지 걸어서 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시장 가는데 지하철이나 버스 타고 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큰 틀에서 지역시장의 특성 상품을 값싸고 질 좋은 상품으로 살려야 된다, 기금을 조성하더라도 주차장을 확보해 줘야 된다. 그것이 진정으로 시장을 살리고 상권을 살리는 것이지 행사해서, 이 100억 엄청나게 큰돈인데 무슨 큰 효과가 있겠습니까?
제가 작년에 물어봤어요. 구청에서 행사하는 게 활성화와 관련해서 도움이 된 게 있느냐고 하니까 없다는 겁니다. 한 달 후에 물어보세요.
내 말이 거짓말인가? 돈만 낭비하는 겁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