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2일 토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발언

박윤미 의원 발언

341회 제3본회의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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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

박윤미부의장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41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 오늘도 예정된 의사일정에 따라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계속하겠습니다. 회의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보다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질문하시는 의원님들께서는 정해진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셔서 도민의 뜻을 대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에 기여하는 질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집행부에서도 의원님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함은 물론 제시된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감으로써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럼 먼저 오늘 본회의 불참 및 이석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진태 도지사님과 이종구 건설교통국장님께서는 제5차 국가철도망 신규사업 반영과 관련한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 관계로 오후 질문시간에는 이석하실 예정입니다. 또 임재욱 감사관님께서는 2025년 국정감사 사전 준비관계로 오늘 본회의에 나오시지 못하였습니다. 의원 여러분들께서는 이 점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25년도 제3차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상정합니다. 먼저 질문시간에 대해서 안내드리겠습니다. 질문시간은 30분 이내이고 해당 시간은 답변시간을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질문에 한해서만 스톱워치 방식으로 시간을 계측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답변시간을 포함한 총 질문ㆍ답변시간은 50분 이내로 의원별 질문시간 30분 또는 총 질문ㆍ답변시간 50분 중에서 어느 하나라도 시간이 먼저 초과되면 마이크가 차단되오니 이 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사전에 제목조차 송부하지 않은 즉석 질문을 하실 경우에는 의제 외의 발언에 해당된다는 점을 유념하셔서 의사 진행에 협조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금년도 마지막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인 만큼 의원님들께서는 이석을 자제하여 주시고 끝까지 함께 경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질문하실 의원님은 질문신청 순서에 따라서 이승진 의원님, 심영곤 의원님, 류인출 의원님, 그리고 하석균 의원님 순으로 오전에 두 분, 오후에 두 분이 질문을 하시겠습니다. 그럼 먼저 이승진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승진의원

사랑하는 강원특별자치도민 여러분, 존경하는 박윤미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이승진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추진사업을 먼저 다루고자 합니다. 이 사업으로 인해 서로 신뢰해야 할 도와 춘천시가 갈등을 빚고 있고 춘천시는 비판받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결코 정쟁을 벌이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춘천 출신의 도의원으로서 1조 4,000억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도청사와 행정복합타운에 대해 준비된 자료를 근거로 사실을 확인하고 평가하며 도정질문을 통해 다시 한번 사업성 검증을 하고자 함을 서두에 명확히 말씀드리고 도정질문을 본격 시작하겠습니다. 김진태 도지사님을 발언대로 모십니다.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진태

김진태도지사

김진태 도지사입니다.

이승진의원

지사님, 도정질문 답변하시느라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진태

김진태도지사

저도 좀 부탁을 드리겠는데 보장된 답변시간을 존중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승진의원

예, 물론입니다. 먼저 시계를 돌려서 행정복합타운 발표시점으로 가 보겠습니다. 지사님께서 2022년 12월 발표하신 개발계획 영상을 먼저 좀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당시의 담화문 때, 발표하실 때 아파트 4,700세대 관련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습니다. 인정하시죠?

10시 05분 영상자료시청 개시

10시 06분 영상자료시청 종료

진태

김진태도지사

아니, 그것은…….

이승진의원

다음 장을 보겠습니다.
진태

김진태도지사

상업ㆍ업무지구에 다 포함된 것으로 봐야 되는 겁니다.

이승진의원

그때 구체적인 설명은 없으셨습니다. 지사님께서 서울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 한국은행 같은 인구 유입의 열정이 반영된 개발계획을 말씀하셨다가 어느 순간 예고도 없이 아파트 개발사업으로 변경이 됐습니다. 미디어타운, 공공시설 부지가 왜 아파트 4,700세대 부지로 변경됐는지 도민들도 그렇고 춘천시민들도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개발사업으로 변경된 이유, 정말 무엇인지 이 자리에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진태

김진태도지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어제부터 아주 줄기차게 주장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 이게 미니 타운을 하나 만드는, 30만 평을 채우는 그런 것인데요, 그럼 아파트가 없이 가능하겠느냐를 한번 생각을 해 보십시오. 지금 그것을 담당해야 될 강원개발공사가 빚이 많고 구조가 어렵다고 해서 다 같이 우리가 고민하는 것 아닙니까?

이승진의원

지사님, 그러면 왜 그 당시에는…….
진태

김진태도지사

지금 또 이런 식으로 하는데요…….

이승진의원

그런 생각을 왜 안 하셨느냐고요.
진태

김진태도지사

제가 그냥 답변을 합니다. 다 끝나고 얘기해 주세요. 지금 또 얘기하다가 맥이 끊겨 버렸네요, 아파트 이런 것을 하는데 그런 것 없이, 이것은 어차피 아파트를 분양하는 것도 아니에요, 강원개발공사가. 토지만 분양하는 거예요. 수익을 내야 되는 겁니다. 우리 예산으로 하는 것도 아니에요. 거기에서 대출을 받고 무엇을 해서 그 안에서 토지 분양을 해서 그 수익을 채워 넣는 구조입니다. 그것을 우리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오랫동안 그것을 검증한 결과 그 정도면 통과, 한 626억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해서 진행을 하려고 했던 겁니다.

이승진의원

거기까지 듣겠습니다.
진태

김진태도지사

잠깐만요. ‘거기까지’, 그런 것 좀 조심해 주십시오.

이승진의원

지사님, 그다음 장이…….
진태

김진태도지사

아닙니다. 제가 그냥 답변하는 거고요, 의원님은 의원님에게 맞춰서 질문하시면 됩니다. 거기에 맞춰서…….

이승진의원

언제까지 답변을 들어야 될까요?
진태

김진태도지사

20분 있는 것 제가 알아서 그냥 하겠습니다. 제가 회의규칙까지 가지고 왔는데요, 지금 이게 주도권 토론이 아닙니다. 그냥 상호 서로 균형 있게 교대로 질문하시고 답변하시면 됩니다.

이승진의원

답변 충분히 하신 것 같거든요.
진태

김진태도지사

저는 이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기에서 제 시간을 일부 쓰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돈을 벌어야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아파트가 들어간 것이고요, 우리 강원도만 무슨 중뿔나게 이런 아파트 사업을 하려고 하느냐, 제가 얘기드렸죠? 다른 데, 300만 평씩 하는데 보통 한 군데에서 4만 호를 짓습니다, 전남도 그렇고 충남도 그렇고. 그렇게 돼서 지금 이것을 하게 된 것이다, 이런 얘기를 하고요. 처음에 발표할 때 왜 그것은 빼놨느냐, 이런 데에 지금 문제가 있는데요, 저기에 상업ㆍ업무ㆍ미디어타운 등, 우리가 제출한 보고서, 계획서에도 ‘등’이 있습니다. 그때 처음에 이것을, 마스터플랜을 하는데 아파트 몇 호를 짓고, 이것까지 준비가 돼 있지 않은 거예요. 그때는 청사선정위원회에서…….

이승진의원

그러면 하나 여쭤볼게요. 그 당시에 춘천시장님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도 논의가 되셨던 거예요?
진태

김진태도지사

자, 이제 마무리하겠습니다. 청사선정위원회에서, 부지선정위원회에서 고은리 부지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결정을 하고 하루인가 이틀 뒤에 이것을 우리 도민 여러분들에게 발표를 하면서 30만 평에 도청만 달랑 가는 것이 아니라 공공기관, 상업시설, 업무시설, 이런 것을 해서 복합타운으로 간다는 그랜드 마스터플랜을 제시한 겁니다.

이승진의원

그럼 본 의원이, 조금 전에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보고서, 그 말씀을 하셨잖아요, 거기를 통과했다고?
진태

김진태도지사

예.

이승진의원

그것을 좀 살펴봤습니다.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데 큰 영향력을 미치고요, 통과 못 하면 사업을 못 하기 때문에 법적으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가 맞죠?
진태

김진태도지사

예.

이승진의원

본 의원이 판단하기에는 지방공기업평가원 평가에서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주거용지를 최대한 확보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무리수를 둔 결과가 아닌가, 이렇게 추측하는 면이 있습니다. 잘못된 추측입니까?
진태

김진태도지사

제가 답변할 사항이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승진의원

본 의원은 그렇게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미디어타운이 왜 주거지역으로 바뀌었는지 너무 궁금해서 서면질문을 한번 해 봤습니다. 도의 답변을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음 장입니다. (자료화면 띄움) 도청, 법원, 검찰청이 타 지역에서 춘천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춘천시 안에서 움직이는 거잖아요? 그런데 주거를 포함한 정주여건 조성이 필수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주거 기능이 없으면 주말 및 야간 공동화 등의 사회적 문제가 발생한다. 그런데 행정복합타운 구역은 걱정이 되고, 지금도 임대 매물이 원도심에는 넘치고 있고요, 그리고 4,700세대가 만약 분양이 잘돼서 1만 명 이상, 한 세대를 2.5명으로 쳐서 1만 명 이상 고은리로 간다 그랬을 때 다른 지역, 다른 지역에서 움직이는 것이거든요, 춘천시 안에서. 그러면 다른 지역의 아파트값이 떨어지거나 그 지역마저도 공동화될 소지가 있습니다. 춘천시 입장에서는 되도록 그렇게 방치하면 안 되겠죠. 그래서 왜 4,700세대 아파트가 등장하고 어떤 상황들이 만들어지는지, 이렇게 등장함으로 인해서 어떤 상황들이 만들어지는지 평가원 타당성 검토서를 근거로 해서 분석을 해 보겠습니다. 다음 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경제적 타당성, 지금 보면 위쪽의 경제적 타당성은 부적합이고요, 재무적 타당성은 적합입니다. 그래서 전체를 합쳐서 보통으로 통과가 됐습니다. 이 내용 알고 계십니까?
진태

김진태도지사

…….

이승진의원

알고 계십니까?
진태

김진태도지사

하여튼 나중에 한번 다시 보겠습니다.

이승진의원

왜 본 의원이 춘천시 적자, 이렇게 표기를 했느냐면 행정복합타운의 경제적 순현재가치, 지금 칸이 쳐져 있는 저 부분이요, 마이너스 9,421억입니다. 그리고 재무적 순현재가치는 37억입니다. 이 말이 어떤 뜻인가요, 지사님?
진태

김진태도지사

나중에 한번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이승진의원

다음 장을 볼게요. 공기업평가원의 평가 의미는 아주 단순합니다. 경제적 순현재가치는 춘천시 입장을 얘기하는 것이고요, 그리고 재무적 순현재가치는 강원개발공사를 얘기하는 겁니다. 바꿔 말하면 춘천시 입장에서는 행정복합타운 사업을 이러한 형태로 해서는, 지금 이 사업을 하면 안 좋다, 춘천시 입장에서는. 그런데 강원개발공사는 그래도 37억의 흑자를 기대할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강원개발공사는 이 사업을 해도 괜찮은 거죠. 지금 지사님의 입장이니까 강원개발공사의 입장을 더 생각할 수밖에 없을 텐데 만약에 입장을 바꿔서 춘천시장이시다, 마이너스 9,421억, 이렇게 지금 검토보고서 결과가 나온 상황인데 그대로 하자는 대로 수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의견 주십시오.
진태

김진태도지사

자, 이제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저는 여기가 춘천시의회인지, 질문하시는 분이 춘천시의원인지 정말 의심이 들 정도로 대변을 하고 계시는데요, 뭐 좋습니다. 내일 협의체에 나와서 모든 기관들 다 하고 싶은 얘기를 하라고 그래도 거기에 나온다, 만다 이러면서, 뭐 하여튼 좋습니다. 거기에 대해 이제 답변을 하겠습니다. 정말 답변할 얘기가 한두 개가 아닌데요, 첫째, 아까 미디어센터를 없애고 아파트를 짓는다? 누가 미디어센터를 없앤다고 합니까? 그런 식으로 왜곡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미디어센터가 아주 중요한 부분이고요, 없앤다는 말을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지방공기업평가원, 이런 공공기관에서 6개월 이상 검증을 해서 통과를 시킨 겁니다. 여러 가지를 다 종합해서 보통이라는 수준으로 해서 통과시키고 626억의 수익을 거둘 수가 있다고 했는데 그것을 받아든 우리 강원도에서는 “문제가 많은데 이것을 왜 통과라고 그러는 거야?”, 지금 그렇게 말하고 있는 겁니다. 마치 이것은 영월~삼척고속도로가 통과됐는데 “경제성 0.2밖에 안 되는 것을 어떻게 한다고 하는 거야, 그러면 그것 국고 손실이 오고 경제적으로 안 되는 것인데 다른 정책성만 가지고 한다는 것 아닙니까?”, 이렇게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런 얘기예요. 똑같은 기관이 강북에 있는 우두동에 대해서는 미흡 판정을 내린 그렇게 엄격한 기관이에요. 그런데 고은리에 대해서는 626억 원의 수익이 예상되니까 통과를 시켜준 것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은 정말 문제가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정말 우리가 이것 놓치면 안 되는 게요, 제가 어제부터 말씀드렸습니다. 이 행정복합타운에 대해서 저한테 와서 이러실 이유가 없어요.

이승진의원

왜 없습니까?
진태

김진태도지사

없어요. 지금 우리가 신청을 해 놨고, 사업을 신청했는데 춘천시에서 이것은 뭐가 이렇다, 저것은 저렇다 해서 협의를 요청한다거나 보완을 해 달라고 했으면 제가 이런 얘기를 못 하죠. 그러면 “아, 이게 이런 겁니다, 저런 겁니다.”, 다 설득을 해야 되는데 우리가 이렇게 낸 것을 그냥 다시 돌려보냈어요, 반려. 그러면 행정적으로 어떻게 되는 것이죠, 아무것도 없는데? 그래서 우리가 다시 이것을, “이게 말이 됩니까?” 해서 다시 신청한 것도 아니에요. 그러면 그때는 왜 신청했느냐, 이미 반려된 것을 가지고 그렇게 얘기하실 일이 없습니다.

이승진의원

지사님, 그런데…….
진태

김진태도지사

마무리하겠습니다. 마무리하겠어요.

이승진의원

마무리를 해 주십시오.
진태

김진태도지사

그래서 우리는 이것을 이런 상태에서, 춘천시의 입장에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이것을 우리가 유지하기 위해서 도청에 대해서만 일단 신청을 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우리도 더 설득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아파트를 왜 이렇게 하느냐, 저렇게 하느냐 그러는데 저는 묻고 싶습니다. 고은리는 춘천시 아닙니까? 고은리에 4,700세대가 다 들어가면 춘천시에 난리가 납니까? 제가 홍천으로 갑니까, 화천으로 도청을 옮깁니까? 정말 이것은 이렇게 봐야 되는지 아주 심각한 회의감이 듭니다.

이승진의원

그런데 춘천시의 입장에서는 어쨌든 고은리만을 놓고 볼 수는 없습니다. 춘천시 전체를 놓고 행정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입장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진태

김진태도지사

아, 그렇게 입장 차이가 있어서…….

이승진의원

자, 7번 보겠습니다. 7번 보여주십시오.
진태

김진태도지사

거기에 대해서도 제가 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승진의원

지사님, 7번 보고 질문드리면 답변하십시오.
진태

김진태도지사

예, 그러세요.

이승진의원

지금 원도심 쇠퇴 우려가 있으니까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면 원도심 공동화 대책 답변을 요청했을 때 계획단계로 재정계획 미수립, 계획단계라고 하셨어요. 그때 ’22년에 발표하실 때만 하더라도 계획얘기를 하셨거든요, 원도심은 어떻게 하겠다고. 그런데 3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계획단계, 그러니까 계획이 제대로 나와 있지 않으니까 재정도 당연히 나와 있을 수가 없죠. 이것도 춘천시하고 협의하셔야 되는 부분이죠?
진태

김진태도지사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원도심 무엇을 물어보셨는데요, 저는 춘천시의 반려사유에 대해서 뭐라고, 뭐라고 그것을 지금 얘기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또 의미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 방금 전에 말씀드렸던 그런 이유 때문에. 그리고 제가 이것을 보고 계시는 도민 여러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렇게 문제가 많고 그렇다고 하는데 그것을 보완 요청한 것도 아니고 반려를 했습니다. 그러면 결국 거기에는 행정복합타운을 하지 말라는 뜻 아니겠습니까, 춘천시에서는? 그러면 남은 것은 무엇입니까? 도청은 거기로 오지 말라거나 아니면 도청만 오라거나, 지금 이렇게 되는데요. 그럼 만약에 거기로 도청만 가게 되면, 30만 평으로 다 묶어놓고 우리가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이런저런 문제가 많다고 해 가지고 거기에 도청만 간다, 우리 대한민국에 그런 사례가 있습니까? 만약에 그렇게 되면 누가 득을 보겠습니까? 거기 땅을 가지신 분들만 완전히 신나는 거예요. 지가가 수십 배 폭등할 거고 거기에 마음대로 뭐가 들어오는 것을 말릴 수가 없게 되는 겁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돼서 고심, 고심 끝에 그래 우리 수부도시에, 이참에 위상도 갖추고 춘천 도시계획의 외연도 좀 넓히자 해서 좀 넉넉하게 잡고, 넉넉하다는 게 다른 타 시도의 10분의 1 수준, 우리가 운영할 수 있는. 그것을 하려고 그러는데 이런저런 문제가 많다고 하면 도청만 달랑 오라는 것인지, 제가 정말 더 묻고 싶습니다.

이승진의원

지사님, 그런데 자꾸 그렇게 다른 타 광역을 비교하시는데요, 다른 타 광역으로 지금 계속 경북, 전남, 충남을 얘기하시잖아요, 그렇죠?
진태

김진태도지사

예.

이승진의원

거기에서 도청이 이전한 것이 춘천시처럼 그 지역에서 지역, 그 안에서 움직인 겁니까?
진태

김진태도지사

다른 데로 가는 거죠.

이승진의원

광역시가 됐잖아요. 지금 대전, 광주, 대구가 다 광역시가 됐으니까 당연히 광역이 되는 것이니까 다른 지역으로 도청이 이전을 하는 것이잖아요?
진태

김진태도지사

예.

이승진의원

그것하고는 다른 거죠. 지금 춘천은 춘천시 내에서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단 말씀을 드리고요.
진태

김진태도지사

저도 좀…….

이승진의원

8번을 보겠습니다.
진태

김진태도지사

그것 중요하니까 제가 답변 좀 하겠습니다.

이승진의원

왜냐하면 아직 많이 남았는데 지금 지사님 때문에 제가 끝까지 못 가면 그것 지사님이 책임지실 것 아니잖아요.
진태

김진태도지사

잠깐만요. 그것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이승진의원

지사님, 이것 봐 주십시오.
진태

김진태도지사

30분 동안 우리 의원님께서 준비하신 것을 다 하시고요, 저는 제 시간만 쓸 뿐입니다.

이승진의원

그러니까…….
진태

김진태도지사

잠깐만요.

이승진의원

이것 보고 말씀하십시오.
진태

김진태도지사

아닙니다. 이것은 주도권 토론이 아니라니까요. 지금 제가 11분이 남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짧게 답변을 하겠습니다. 다른 데는 다른 도시로 갔으니까 그렇고 우리 춘천은 그렇다? 그 말 자체에 답변이 있습니다. 제가 여기에 있는 도청을 원주로 옮기자고 했습니까, 화천으로 옮기자고 했습니까? 같은 춘천에서 춘천으로 옮기자고 하는데도 이렇게 말이 많은 겁니다.

이승진의원

그게 왜 그럴까요?
진태

김진태도지사

그리고 아파트 사업요, 지금 춘천에서 예정하고 있는 아파트 사업도 많이 있어요. 그러면 고은리에 하는 것, 우리 도에서 주관하는 아파트 사업이 잘돼서 다른 데, 기존에 하려고 했던 곳이 영향을 받으면, 그게 이 사업 자체를 반려할 정도의 사유가 되는지, 이것은 정말 우리 도민 여러분들께서, 여기에 계시는 많은 의원님들께서 판단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승진의원

본 의원이 하고 싶은 말은 지역에서 다른 타 지역으로 움직일 때는 인구유입 효과가 있지만 춘천시 안에서 동이 움직이거나 동에서 면으로 갈 때는, 춘천시 내에서 움직일 때는 인구유입 효과가 그렇게 크지 않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고요. 그리고 경북이나 전남이나 충남, 그 광역에서, 지금 보시면 그 도의 인구가 몇 명입니까? 경북 인구가 몇 명입니까? 251만이고요, 충남은 213만입니다. 강원도 인구 몇 명입니까? 150만 명입니다. 그럼 당연히 면적에서도 차이가 나야지 그렇게 절대적으로 놓고서 절대적으로 가치를 평가하시면 안 되죠, 상대평가를 하셔야죠.
진태

김진태도지사

좋은 말씀…….

이승진의원

다음 번호로 넘어갈게요.
진태

김진태도지사

저도 좀 답변드리겠습니다. 제 답변을 듣고 넘어가세요.

이승진의원

지사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기까지 얘기를 하고요, 다른 얘기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진태

김진태도지사

제가 말씀드렸죠? 저의 답변을, 그 내용을 지휘하거나 어떻게 조절하려고 하는 것은 우리 도의회 규칙에 따르면 없습니다. 그냥 제 답변을 들어주십시오. 지금 춘천시 인구가 늘지도 않는데 어떻게 아파트 사업을 하려고 하느냐, 이런 취지로 걱정하시는 마음은 잘 알겠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근데 어제 존경하는 박대현 의원님이 얘기하셨을 때 우리 의원님은 자리에도 안 계시더라고요, 그때 제가 보니까. 그때 이런 얘기 이미 다 했습니다.

이승진의원

영상으로 다 봤습니다.
진태

김진태도지사

그러면 보셨을 것 아닙니까? 춘천시 인구 계획이 2030년까지 어떻게 돼 있다고 했습니까?

이승진의원

42만 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진태

김진태도지사

42만 명이면 지금보다 12만 명이 5년 내에 늘 거로 춘천시가 예상하고 있는 거예요.

이승진의원

근데 그 자료를 근거로 했을 때…….
진태

김진태도지사

지금 그것에 배치되는 것 아닙니까?

이승진의원

그 자료를 보면서, 그 자료가 타당하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진태

김진태도지사

아니, 춘천시에서 그렇게 한다니까요.

이승진의원

아니, 그러니까 지사님이 판단하실 때 그러냐고 여쭤보는 겁니다.
진태

김진태도지사

의원님, 그것은 춘천시에 가서 말씀해 주세요, 저한테 묻지 마시고요.

이승진의원

본 의원도 춘천시에, 그 자료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자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10년간 춘천시의 인구가 전혀 늘지 않았어요. 28만 명대에 계속 머물러 있거든요. 잘못된 자료를 토대로 해서 이루어졌다는 것도 사실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본 의원도 그렇게 평가합니다. 그 부분에 오해를 안 하셨으면 좋겠고요.
진태

김진태도지사

가서 시장님께 잘 얘기해 보십시오.

이승진의원

지금 보시면 공기업평가원은 행정복합타운이 남부생활권 시가화 예정 용지를 초과한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지만 10년째 계속 28만 명대예요. 근데 이것은 42만 명을 기준으로 했을 때의 평가서입니다. 그러면 28만 명, 지금 10년 내내 그 정도 수준이니까 만약 그 인구수가 더 떨어진다고 하면 초과라는 그 평가가 더 올라가겠죠. 그러면 춘천시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강촌이라든가 이런 지역들도 남부생활권에 다 포함되는 거거든요. 그 생활권 내에 개발해야 할 용지들을 행정복합타운이 벌써 초과해서 많이 차지한다는 거예요.
진태

김진태도지사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이승진의원

그래서 행정복합타운이 과도한 도시개발이다 이런 우려가 있는 겁니다. 보시면 평가원도 이렇게 검토보고서에서 우려된다는 의견을 주고 있지 않습니까?
진태

김진태도지사

의원님, 제가 지금 똑같은 얘기를 한 네 번쯤 하는 것 같은데요. 지금 의원님들마다 나와서 이 계획이 이런 문제가 있다 저런 문제가 있다 하는데, 다 좋습니다. 그래서 반려당했다고 볼 수 있겠죠. 그래서 뭐, 이제 어떻게? 우리가 그것을 다시 신청한 것이 아니라니까요.

이승진의원

앞으로 신청 안 하실 겁니까?
진태

김진태도지사

신청한 것이 아닙니다.

이승진의원

앞으로 행정복합타운 진행 안 하실 겁니까?
진태

김진태도지사

지금 그런 상황인데 지난번에 뭐가 이렇게 됐다 저렇게 됐다 하는 것을 이제 와서 얘기할 게 뭐가 있습니까?

이승진의원

사업을 제대로 진행하려면 문제가 야기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하고 보완하시고 검토하셔야 되잖아요.
진태

김진태도지사

자, 개선하고 보완하는 거요, 좋습니다.

이승진의원

그런 의지 있으시잖아요, 그렇죠?
진태

김진태도지사

그 말씀주셨으니까, 강원개발공사의 재무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한번 또 지적된 것 있죠? 그래서 어떻게 했습니까? 우리가 토지 현물출자를 했고, 도의회에서 그것을 심사하고 있었습니다. 그것 가지고도 우리 집행부는 도의회의 의원님 여러분들로부터 따가운 비판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어떻게든지 그것을 살려보려고 꾸역꾸역 그 알토란 같은 토지들 모아서 거기다가 보내서 그때 어디였죠, 상임위에서 한참 논의를 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반려가 됐습니다. 그러면서 그것을 보완하려는 노력을 더 해야 된다. 저는 잘 이해가 되지 않고요. 그렇게 하려면 보완 요청을 했어야죠, 보완 요청을.

이승진의원

보완 요청이 전혀 없었습니까?
진태

김진태도지사

저는 정말,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승진의원

보완 요청이 전혀 없었습니까?
진태

김진태도지사

의원님, 마지막에 반려됐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이승진의원

반려가 돼서, 어쨌든 반려가 된 후에 다시 진행하실 의향이 없으시다는 거예요? 추후에는 행정복합타운…….
진태

김진태도지사

지금은 답변…….

이승진의원

지금은 그러시겠지만 추후에 행정복합타운은 진행하시겠죠. 그럼 또 보완이 이루어져야 될 거고요.
진태

김진태도지사

제가 현재 상태에서 우리의 입장을 밝힌 적이 있습니다. 춘천시의 입장 변화가 없기 때문에 행정복합타운에 대해서는 이번에 신청하지 않겠다. 다만 도청 이전에 대해서는 시에서 반대하지 않겠다고 하므로 그 말을 믿고 이번에 다섯 번째 교통영향평가를 신청합니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의원님.

이승진의원

진행이 잘 되길 저도 바라고 있습니다. 춘천시와 도가 소통이 잘되길 바랍니다. 9번 보겠습니다. 지금 평가서에서는 행복타운 신도시의 공동화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이 무엇이냐면 행정복합타운에 4,700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서면 그 안에서도 공동화가 이루어질 거라는 것, 사실 본 의원은 생각을 못 했던 부분이거든요. 그 안에서 부분적으로 공동화 현상이 우려된다 이런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대책을 세우셔야 될 겁니다. 행정복합타운을 추후에도 계속 추진을 하신다면요. 시간이 자꾸 가서 제가 기조실장님도 모시고 질문을 드려야 돼서 (담당 주무관을 향해) 다음 장, 10번 볼게요, 이것은 좀 짚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춘천시의 하수처리 용량이, 1일 최대 용량이 15만 t인데요. 현재 사용량이 14만 7,000t입니다. 여유는 3,000t입니다. 아시지만 행정복합타운에 관공서, 4,700세대의 아파트, 상업지구 등등 이런 것들이 다 들어오게 됐을 때 8,000t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현재의 하수처리 용량으로는 불가능하잖아요. 그래서 1만 t 정도를 더 확보할 수 있는 지역을 생각하고 있는데 그런다고 하더라도 벌써 그 하수처리 용량을 사용할 곳들이 정해져 있다는 거예요. 행정복합타운은 거기에 해당이 되지 않는답니다. 그러면 8,000t을 상회하는 이 부분을 어떻게 커버할 것인가. 그 부분에 대해서 춘천시도 고민할 수밖에 없고, 도나 강원개발공사에서도 당연히 고민을 해야 되는 부분이고요. (담당 주무관을 향해) 다음 장 한번 볼게요. 다음 장이요. 지금 이것 좀 보여드리고 싶어요. 아까 행정복합타운 손익 626억, 이 얘기하셨는데 강원개발공사가 평가원에 제출했을 당시에는 상하수도를, 그 비용을 173억 원으로 추계한 겁니다. 근데 춘천시에서 요구하는 금액하고는 다른 거예요, 추계한 금액하고는요. 800억 원이 넘게 차이가 납니다, 859억. 근데 이것도 78%를 반영했을 때 859억이 더 늘면 1,000억이 넘어가거든요. 그러면 행정복합타운의 손익은 마이너스가 되는 거예요, 적자. 그리고 춘천시 요구액을 다 반영한다 그러면 300억이 더 올라가거든요. 그러면 손익이 마이너스 533억이 됩니다. 그러면 이 타당성 평가받으신 것, 적합으로 나온 것, 이 상하수도비만 가지고도 신뢰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이 부분은 어떻게 답변하시겠습니까?
진태

김진태도지사

답변드리겠습니다. 이제 무슨 하수에 관한 문제까지 나오는데요. 저것은 제대로 된 평가와 검증을 나중에 우리 도에서 하게 됩니다. 저게 바로 환경영향평가의 일환입니다, 수질 환경. 거기서 지난번에 우리가 특별법으로 가져온 환경영향평가를 우리가 직접하기 때문에 추후에 어떤 미진한 부분이 없도록 우리가 나중에 그것을 아주 제대로 검증할 수 있는 절차가 다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이승진의원

공동으로 비용 검증에 대해 세세하게 대처하실 거죠?
진태

김진태도지사

예,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승진의원

시간 배분을 위해서 지사님께는 질문을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진태

김진태도지사

수고하셨습니다.

이승진의원

답변 수고하셨습니다.
진태

김진태도지사

예.

이승진의원

다음 이희열 기획조정실장님 모시겠습니다.
희열

이희열기획조정실장

기획조정실장 이희열입니다.

이승진의원

(담당 주무관을 향해) 다음 장 한번 볼게요. 기조실장님, 행정복합타운을 얘기할 때 연관지어서 생각되는 사업들을 한번 같이 모아봤습니다. 다섯 가지를 모아봤을 때 행정복합타운 9,000억, 도청 신축하는 데 5,000억, 그리고 우회도로 건설해야 되죠?
희열

이희열기획조정실장

우회도로는 어차피 국비사업으로 진행해야 되는 사항입니다.

이승진의원

그러면 3,000억 정도 예상합니다. 그리고 우두동 개발 이것도, 공채 발행하는 것들도 생각하시잖아요. 우두동 개발사업도 사실은 지금 미흡 판정돼서 어려워졌는데 제가 서면…….
희열

이희열기획조정실장

우두동 개발은 공사채를 발행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승진의원

아, 그렇습니까?
희열

이희열기획조정실장

예.

이승진의원

그러면 우두동 개발에 대해서 서면질문을 요청했을 때 그 개발에 대한 사업비를 3,000억 정도 얘기하셨습니다. 구청사는 아직 개발계획이 명확하게 세워져 있지 않아서…….
희열

이희열기획조정실장

우두동 개발은 사업비가 한 2,600억 정도 들어갑니다.

이승진의원

어쨌든 합쳐보면 네 가지 사업만 하더라도 2조에 달하는 그런 금액이 나오게 됩니다. 그런 예산 비용이 나옵니다. 여기에 플러스 알파죠. 구청사는 아직 재원 계획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그게 또 더해지게 되면 더 넘어가는 금액 얘기가 나오게 될 텐데, (담당 주무관을 향해) 다음 장 한번 볼게요, 2023년 3월에 신청사 기금 적립현황에 대한 도정질문을 했을 때, 그때 당시 기조실장님의 답변 영상 한번 보겠습니다. (담당 주무관을 향해) 다음 장 보겠습니다. 해마다 600억 이상 조성하신다 그랬거든요. 그 약속 지켜지고 있습니까, 현재까지? 보기에는 아닌 것 같거든요, 어떻습니까?

10시 36분 영상자료시청 개시

10시 37분 영상자료시청 종료

희열

이희열기획조정실장

사실 신청사 건립기금의 문제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청사를 짓는다는 게, 2022년에 구체적인 계획이 시작됐지만 사실 과거부터 이미 2022년 이전 도정에서도 춘천으로 옮기겠다는 계획을 세웠어요. 청사 짓는 데 5,000억이 들어가면 사실 미리부터 기금이 적립돼 왔어야 되는데 결국 2022년부터 갑자기 본격화되면서 저희가 기금 적립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2022년 이후에 도에, 도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국가의 재정상황이 어렵기 때문에 저희가 공사 초기단계에서 예정했던 만큼 매년 600억씩은 적립하지 못하지만 일단 꼭 필요한 기금만큼은 적립해서 활용하고 있고요. 나중에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이 되면, 그때가 되면 필요한 기금을 적립해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승진의원

어쨌든 도정질문은 굉장히 심도 있게 준비하고 도민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을 여쭤보는 건데, 그 당시에 말했던 것이 지금에 와서는 전혀 다른 결과, 이렇게 보이는 게 약간 허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답변을 원했던 의원의 입장에서는요. ’25년 현재 적립돼 있는 총 금액이 얼마입니까?
희열

이희열기획조정실장

제가 지금 정확한 금액은, 저희가 지금까지 한 900억 정도, 900억 대의 기금을 적립해서 공사에 활용했고 올 연말이 되면 100억 미만의 기금이 남을 계획입니다.

이승진의원

(화면을 가리키며) ’25년 이후부터 이렇게 물결표시 돼 있죠, 4,427억을 조성해서 합계 4,995억 이렇게 맞추셨어요. ’25년부터 언제까지를 얘기하는 겁니까?
희열

이희열기획조정실장

’25년부터 ’29년까지…….

이승진의원

그럼 ’25년부터 5년간 기금 4,427억을 적립할 수 있습니까, 가능합니까? 1년에 600억 하는 것도 지금 지키지 못해 오셨는데?
희열

이희열기획조정실장

필요하면 여러 가지 재정동원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승진의원

어떤, 필요하면 어떤 재정동원을 말씀하시는 거죠?
희열

이희열기획조정실장

필요하면 지방채를 발행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승진의원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 상임위에서 철저하게 계속 검증을 해 주실것으로 믿고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담당 주무관을 향해) 다음 장 보여주십시오. 지금 도 재정상황 우려에 대해서 본 의원이 여쭤봤을 때 행정복합타운 사업자는 강원개발공사고 현물출자에 의해서 공사채를 발행하고 선분양을 통해서 분양대금 수입으로 사업비를 조달한다. 현물출자 외에 재정이 직접 투입되는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도의 입장에서 재정 악화 우려가 없음 이렇게 답변을 하셨어요. 이것 강원개발공사, 도가 보증 서실 것 아니에요? 재정 악화 우려가 전혀 없는 것 맞습니까?
희열

이희열기획조정실장

아니, 보증 서는 사업이 아니고요, 저희 출자에 의해서 강개공이 직접 하는 사업입니다.

이승진의원

아니, 어쨌든 재정 악화 우려가 전혀 없다는 저 답변이 명확하냐는 거죠.
희열

이희열기획조정실장

지금 도 재정상황에 대해서 여쭤봤으니까 강개공 스스로 출자한 것과 분양한 수입으로 모든 공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얘기고요. 문자 그대로 거기에 따라 도에 추가적인 재정을 요청하지 않는 사업구조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승진의원

본 의원이 볼 때는 우려되는 부분들이 굉장히 많아서, 우회도로 부분도 한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담당 주무관을 향해) 다음 장 보여주세요. 영상인데요, 이것도 그 당시에 도정질문할 때 우회도로에 대해서, 기조실장님도 지금 국비로 확보한다 이런 말씀하셨거든요. 그 당시에도 똑같은 얘기를 하셨어요. 보겠습니다. “반영되게 해야죠.” 이렇게 하셨어요. 근데 아직도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고 다음 장을 보면 우회도로 건설에 대해서 도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물었을 때 반영을 위해서 지속적인 건의 예정이다 이러셨어요. 근데 현재 제6차 국도ㆍ국지도 건설계획 연구 용역이 발주돼서 입찰 공고가 났죠?

10시 41분 영상자료시청 개시

10시 42분 영상자료시청 종료

희열

이희열기획조정실장

…….

이승진의원

거기 연구용역 대상에 이 도로가 안 들어가 있는 것으로 그렇게 파악을 했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반영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건의 예정이라는 겁니까? 6차에도 반영이 거의 불가능한 것 아니에요?
희열

이희열기획조정실장

일단 춘천시와 협의된 제안서를 통해서 추진이 돼야 국토부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는 내용이고요. 그다음에 지사님께서 오늘 국토부 장관을 만나셔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건의할 예정입니다.

이승진의원

그러면 어쨌든 연구용역 대상에 없으면 6차에서 불가능해지는 거죠? 그 결과를 가지고 예타를 신청하는 거잖아요, 예타 절차를 밟는 거잖아요.
희열

이희열기획조정실장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이승진의원

최대한 노력을 한다고 그렇게 답변하시면 안 되죠. 노력은 누구나 다 합니다. 그 노력을 어떻게 하실 건데요? 6차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셔도 반영하실 수 있습니까, 가능합니까?
희열

이희열기획조정실장

그 부분은 지금 말씀하신 대로 선후가 바뀐 문제인데요. 지금 사실 계획에 대해서, 춘천시가 저런 상황에서 갑자기 우회도로 부분을 말씀하시는 것은 좀, 일단 이게 돼야 국토부도 같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데 이것을 안 해 준 상태에서 저희보고 가서 빨리 답을 받아오라는 얘기가 선후가 안 맞는 얘기가 아닙니까?

이승진의원

어쨌든 도에서도 ’23년 그때부터 해서 국비를 확보한다고 말씀을 하셨잖아요.
희열

이희열기획조정실장

그런데 저것은 국가가 직접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인데, 지금 저 사업은 행정복합타운사업이 전제가 된 사업 아닌가요?

이승진의원

그러니까 제가 묻고 싶은 건 국비가 100% 확보가 되면 좋은데 아무리 노력을 해도 혹시나 안 될 수도 있잖아요. 모든 게 100%라는 확률은 없잖아요.
희열

이희열기획조정실장

그것은 의원님이 도와주셔야지 저희보고 지금 당장 그것에 대해서 대책을 세우라고 하면, 사실 현 단계에서, 지금 국토부가, 이 정도 답변드리겠습니다.

이승진의원

그러니, 만약에 그렇지 못했을 때 B플랜 이래서, 어떻게 도비로 하든 아니면 도와 시가 같이 협의를 해서 예산을 들여서 하든 이런 방안도 뭔가 생각하는 게 있냐 이런 것도 궁금한 겁니다.
희열

이희열기획조정실장

그것은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아직까지, 일단 국가계획에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승진의원

우회도로가 없으면 교통지옥이 될 것은 불 보듯 뻔하기 때문에 검토를 잘하시고, 그러면 춘천시하고 협의가 잘 돼야 되는 게 중요한 거잖아요, 그렇죠?
희열

이희열기획조정실장

예, 그렇습니다.

이승진의원

그럴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희열

이희열기획조정실장

알겠습니다.

이승진의원

기조실장님 답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행정복합타운에 관련된 질문은 여기서 마치고요. 다음 질문을 한번 해 볼까 합니다. 행정부지사님 자리로 모시겠습니다.
중협

여중협행정부지사

행정부지사 여중협입니다.

이승진의원

부지사님, ’22년 당시에 육동한 시장님하고 지사님하고 같이 발표하실 때 육동한 시장께서 캠프페이지 개발방향을 발표한 영상이 있어서 보겠습니다. (담당 주무관을 향해) 19번입니다. 첨단지식산업 공간,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 당시에도 말씀을 하셨잖아요?

10시 46분 영상자료시청 개시

10시 46분 영상자료시청 종료

중협

여중협행정부지사

예.

이승진의원

지금 보면 도가 시와 함께 협의를 해서 이런 발표가 이루어진 건데, 그런데 도시재생 혁신지구를 신청할 때 캠프페이지 내에 이 부분을 넣는 것에 대해서 왜 그렇게 계속 반대를 한 건지, 가장 큰 이유가 뭔지 그 부분을 다시 한번 도민들께 설명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중협

여중협행정부지사

그 당시 발표할 때는 춘천시의 구상을 밝힌 거고 그 이후에 실제로 여기에 이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춘천시가 국토부 사업을 공모했을 때는 법에서 정한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보면 우리 최상위 계획인, 저기가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이거든요. 저기가 공원으로 돼 있는데 공원을 바꾸는 절차하고 그다음에 도시기본계획도 바꿔야 합니다. 그런 절차를 거치지 않은 상황에서 ’24년도에 그렇게 사업을 신청해서 미선정이 됐고 올해 같은 경우도 그것과 관련된 협의가 충분하지 못했다, 그렇습니다.

이승진의원

그러면 앞으로 혁신지구사업에 대해서 시와 잘 협치해 나가실 의지가 있으신지 그 부분을 여쭙고 싶습니다.
중협

여중협행정부지사

예, 국토부가 조건부 결정을 했습니다. 그 조건이라고 하는 것은 제가 방금 말씀드린 대로 도가 주장했던 상위 계획의 변경이 필요하고 도시기본계획 변경이 필요하다, 그리고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못했다, 그 의견을 반영해서, 그 조건으로 했기 때문에 저희는 그 조건에 따라서 춘천시민들의 의사를 충분히 확인해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승진의원

국토교통부 선정에 대해서 수용하겠다는 결정을 도가 하신 거잖아요.
중협

여중협행정부지사

예, 국토부 결정은 존중하고요. 저희가 그동안 요청했던 사안에 대해서 국토부가 명확하게 조건으로 해서 결정했다는 것에 대해서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이승진의원

도의원이자 춘천 출신이기 때문에 춘천시민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과거에 서로 의견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더라도 어쨌든 미래를 내다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미래에 관한 제안을 드리고 싶은데요. (담당 주무관을 향해) 다음 장 한번 보여주세요. 지금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고 있습니다. 목소리가 한결같이 똑같죠. 일자리거든요, 그것도 양질의 일자리. 그런데 춘천의 입장 같은 경우에는 아시지만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상수원보호구역이라든가 자연환경보전지역이라든가 수변구역이라든가 물ㆍ환경규제를 받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기업을 유치하는 게 쉽지 않은데, 영상산업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요?
중협

여중협행정부지사

영상산업의 올해 매출액이 한 1조 정도 되고, 앞으로도 산업 자체는 전망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승진의원

청년들이 아무래도 영상 쪽에 관심이 많고, 그리고 첨단지식산업이기도 하고 또 AI시대에는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본 의원은 그렇게 판단하는데 부지사님도 같은 의견이십니까?
중협

여중협행정부지사

산업 자체에 대해서는 그렇지만 캠프페이지에 이 산업을 유치하는 문제는 춘천시민들의 의사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승진의원

(담당 주무관을 향해) 다음 장 잠깐 보겠습니다. 본 의원이 제안하고 싶은 부분이에요. 도시재생 혁신지구 안에 이러한 첨단지식산업이 들어간다고 하면 그것을 좀 인프라화할 수 있도록, 그리고 영상인재도 육성하고요. 그러면 젊은 층의 유입이라든가 유지, 이런 부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그것을 도에서만, 교육청에서만, 아니면 시에서만 단독적으로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부분은 전문가부터 시작해서 여러 공공기관들이 같이 협력해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하는데 이 제안에 대해서 부지사님은 어떤 의견인지 간단하게 답변 듣겠습니다.
중협

여중협행정부지사

영상산업이 우리 도에서 성공할 것인가의 여부는 보는 시각에 따라서 갈릴 수가 있는데, 캠프페이지에 영상산업을 유치하는 문제는 제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공청회랄지 이런 춘천시민들의 의사를 확인해서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승진의원

어쨌든 도와 시가 함께 협력을 잘해 나가셔야 되기 때문에, 이러한 프로젝트를 잘 완성해 보셨으면 하는 바람을 전달드리겠습니다.
중협

여중협행정부지사

예, 알겠습니다.

이승진의원

이상 답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중협

여중협행정부지사

고맙습니다.

이승진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행정복합타운, 캠프페이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에 대해서 짚어봤습니다. 도지사께서도, 춘천시장께서도 그 입장에서 현명한 행정적인 판단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을 겁니다. 행정복합타운과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속에서 도지사님과 춘천시장님은 하나의 운명공동체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 시간 도정질문을 통해서 내재된 문제들에 대해서 숙고하는 시간이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도와 시가 머리를 맞대고 제안된 3자 실무협의체를 통해서 합의점 모색과 성공 방정식을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리며 도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윤미

박윤미부의장

이승진 의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럼 휴식과 다음 질문 준비를 위해서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53분 회의중지

11시 04분 계속개의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심영곤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영곤의원

안녕하십니까? 경제산업위원회 삼척 출신 심영곤 의원입니다. 먼저 도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박윤미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도민의 안위와 행복을 위해 애쓰시는 김진태 도지사님과 신경호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심심한 위로와 감사를 드립니다. 시간 관계상 본질문을 바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새 정부에 들어와서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명분하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라는 이름으로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 원에서 55만 원까지 현금성 지원을 하였습니다. 13조 9,000억이 들었습니다. 이 중에 12조 2,000억 원은 국비로 충당하겠고요. 지방비는 1조 2,000억이 들었습니다. 국비는 100% 국채를 내어서 충당했습니다. 빚을 내었다는 뜻이죠. 여기에 지방비 1억 2,000이라는 많은 빚을 내거나 예비비를 사용한 지방자치단체가 많습니다. 이런 중앙정부의 행태가 과연 올바른 것인지, 사업은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제국장님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만호

김만호경제국장

경제국장 김만호입니다.

심영곤의원

국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목적이 무엇이죠?
만호

김만호경제국장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넣기 위해서, 지방경제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 마중물 역할을 하는 사업입니다.

심영곤의원

이것이 국가에서 하는 사업이지 않습니까?
만호

김만호경제국장

국가라고 딱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국가ㆍ지방정부 같다고 봅니다.

심영곤의원

이게 사기를 진작하고 경기를 부양하고 또 이것을 통해서 경제성장을 이루겠다 이런 뜻이지 않습니까?
만호

김만호경제국장

맞습니다.

심영곤의원

경제성장, 경기부양 이런 것은 사실 중요하고 무거운 일입니다. 이런 일은 국가에서 대부분 관장하는 사무이고 환율이라든지 경제에 관련되는 것, 수입ㆍ수출 또 금리 이런 문제는 국가에서 하는 사무이지 않습니까?
만호

김만호경제국장

경제성장, 경제회복 이 핵심적인 역할은 국가에서 하는 사업이 맞는데 지금 이러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사실 국가에서만 하는 업무로 단정하기는 어렵고 지방정부도 해야 할 역할을 충분히 해야 된다고 봅니다.

심영곤의원

그래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국가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국가가 100% 국비를 대야 되는 것 아닙니까?
만호

김만호경제국장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당연히 국가에서 100% 했었으면 좋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심영곤의원

이 정책사업에 대해서 정부에서 사전에 지방자치단체와 협의가 있었습니까?
만호

김만호경제국장

이 사업이 발표된 게 6월 19일입니다. 6월 19일 이전에 한 두 차례 이 사업에 대한…….

심영곤의원

몇 차례 했습니까?
만호

김만호경제국장

한 두 번, 세 번 정도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심영곤의원

소관 부서장들을 다 모아놓고 회의를 했겠죠?
만호

김만호경제국장

물론 부서장들을 모아서 했는데 이것은 지방정부의 의견을 듣고자 하는 회의가 아니었고 결정된 사항을 이행하는 지침을 전달하는 수준의…….

심영곤의원

일방적인 통보였다 이런 뜻이지 않습니까?
만호

김만호경제국장

결과적으로 그렇습니다.

심영곤의원

그러면 그중에서도 그래도 지방자치단체에서 대표로 가신 분들이 열악한 재정에 대해서 이건 너무 과중하다, 100% 국가에서 해야 된다 이렇게 건의한 지방자치단체는 없었습니까?
만호

김만호경제국장

거의 대부분이 그렇게 건의를 했습니다. 거의 모든 지자체가 똑같은 그런 건의를 했습니다. 현재 상황이 세수도 없고 재원이 없다, 그러니 이것은 국가에서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해 달라는 게 전 지자체의 의견이었습니다.

심영곤의원

그렇게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개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효과가 없었다 이런 뜻이지 않습니까?
만호

김만호경제국장

결과적으로는 그런데 사실 이것을 정부에서 발표할 때는 8 대 2 수준의 국비 부담이었고 행정안전위원회 상임위에서의 통과도 전액 국비로 통과가 됐었습니다. 통과가 됐었는데 예결위에서 9대 1로 최종적으로 조정이 됐고 그 과정에서 저희 지사님께서도 6월 23일에 이건 전적으로 국가 책임으로 국비를 좀 반영을 해 달라 이런 요지로 건의를 했었습니다.

심영곤의원

그런데 들어주지 않았지 않습니까? 이게 지방자치단체의 비애죠. 지방자치제도가 30년이 지났지만 지방자치단체의 목소리는 아직 미약하다 이런 걸 여실히 보여주는 경우였습니다. 지금 이 국비하고 지방비, 우리 국비가 4,000억이 넘게 들어왔어요, 그렇죠?
만호

김만호경제국장

예.

심영곤의원

그다음에 지방비도 500억이 넘게 들어가고요.
만호

김만호경제국장

454억이 지금…….

심영곤의원

여기 454억 원에 행정경비도 같이 들어온 겁니까?
만호

김만호경제국장

예, 그렇습니다.

심영곤의원

적지 않은 비용인데, 그렇죠? 그런데 우리 강원경제를 이끄시는 국장님 입장에서 봤을 때 4,500억이 넘는 이런 비용을, 사실 강원도에 권한과 재정을 내려줘서 강원도에서 한번 살림살이를 해 봐라, 정책을 발굴해서. 그렇게 하면 더 좋은 효과가 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저는 들어요. 국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만호

김만호경제국장

의원님 말씀에 동의를 하는데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 의원님께서 지적하셨다시피 지방정부의 의견이 수렴 안 된 상태에서 국가 주도로 하다 보니까 그런 가정은 할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큰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심영곤의원

시간 관계상 제가 길게 들을 수는 없고요. 이게 지금 우리 도비만 몇백 억이 들어갔…….
만호

김만호경제국장

도비만 227억입니다.

심영곤의원

아니, 도비가 227억이고 또 시군비가 얼마고 해서 450억이 넘지 않습니까?
만호

김만호경제국장

예, 그것은 시군비까지 포함해 가지고 지방비가 그렇습니다.

심영곤의원

이런 비용을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 소상공인이나 또 하루하루 어렵게 사는 저소득층에게 지원됐으면 이분들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됐겠습니까? 지금 국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만호

김만호경제국장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심영곤의원

옛말에 어르신들이 하시는 말씀이 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고 그랬습니다. 그건 소도 큰 소를 잡아먹는, 국비가 다 빚을 내서 하는 겁니다. 13조 9,000억 그중에 1조 2,000억은 지방비지만. 지방비도 다 빚을 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국장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경제적 효과는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만호

김만호경제국장

지금 저희가 1차에 3,003억 원이 지원이 됐고요, 2차에는 한 1,300억이 지원돼 가지고 한 4,500억 규모로 지원이 돼서 7월 21일부터 앞으로 11월 30일까지 사용을 하게 됩니다. 그전에 저희가 분석 결과를 보면 전통시장이라는 골목 상점가라든가 카드 매출이 다소 는 것으로는 보고가 되고 있는데 지금 우려되는 것은 지속성입니다. 과연 이것이 11월 이후까지 지속되느냐, 또 이런 우려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심영곤의원

(직원을 향하여) 2번 화면을 좀 띄워 주십시오. (자료화면 띄움) 국장님, 보시면 지방자치법 제137조에 지방자치단체는 그 재정을 수지균형의 원칙에 따라 건전하게 운영하여야 하며, 국가는 부담을 지방자치단체에 넘겨서는 아니 된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만호

김만호경제국장

저 조항이 지켜져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심영곤의원

그래서 이 사업은 지방자치법 제137조에 부합한 사업이라고 할 수 없겠죠?
만호

김만호경제국장

그런데 사실은 저 조항이 지켜져야 되는 건 뭐냐하면 지방재정의 건정성 확보 때문에 저 지방자치법이 되어 있는데 이 사업에 한정해서 본다면 사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것을 전적으로 국가사무라고 보기가 좀 애매하고, 다만 이 조항에 부합 여부를, 이미 2차까지 95.1%가 지급된 상황에서 이 조항에 부합되냐 부합되지 않느냐 이게 큰…….

심영곤의원

제가 질문하고자 하는 원래의 본질은 국가가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무시한 데 대해 사실 그 본질이 있습니다. 지방자치를 존중해 주지 않고 국가의 하부기관으로 취급한 것에 대해서 제가 울분을 토하는 것입니다.
만호

김만호경제국장

저도 의원님과 같이 동감하는 사항입니다.

심영곤의원

지금 KDI에서 소비쿠폰에 대한 전체적인 우리나라의 지표가 나오지는 않았지 않습니까?
만호

김만호경제국장

아직은 안 나왔습니다.

심영곤의원

그런데 이와 유사한 사업이, 2020년도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비쿠폰을 한 번 지급했지 않습니까? 그때 KDI에서 평가한 것이 있습니다. 아시나요, 혹시?
만호

김만호경제국장

예.

심영곤의원

결과적으로는 이것이 큰 효과가 없었다는 것이 KDI의 발표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국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만호

김만호경제국장

KDI에서 그 당시에 발표한 한계소비성향, 이것에 대해서 조사를 했는데 코로나 때도 이번과 거의 비슷한 4,500억 정도의 현금성 지출을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소득대체였고 이번은 소비대체인데 그 당시의 한계소비성향의 결과는 2.6~3.6. 예를 들면 10만 원의 임의소득을 받았을 때 2만 6,000원~3만 6,000원만 소비를 했다 이런 결과입니다.

심영곤의원

그러니까 한계소비성향이라는 것은 수입이 들어올 때 지출을 얼마나 하느냐에 따른 그런 지표이지 않습니까, 그렇죠? 큰 지출이 없었다고 이렇게 얘기해도 무리는 아니죠.
만호

김만호경제국장

그때하고 다소 상황적인 변화는 있지만 거의 비슷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심영곤의원

(직원을 향하여) 4번 화면을 올려 주십시오. (자료화면 띄움) 여기에 보시면, 이번에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해서 정리를 한번 해 봤습니다. 국채 발행은 미래세대의 빚이 되겠고요. 맞죠?
만호

김만호경제국장

예.

심영곤의원

미래세대의 돈을 지금 빚을 내어 가져 왔지 않습니까. 경기부양 효과는 미미했죠?
만호

김만호경제국장

그건 분석을 해 봐야 되겠지만 사례를 보면 거의 비슷할 것으로 예상을 합니다.

심영곤의원

또 행정비용이 많이 들었고. 전국적으로 한 500억 넘게 들었고요.
만호

김만호경제국장

저희 도만 18억 원 정도가 들어갔습니다.

심영곤의원

18억이 들어갔고 전국적으로는 500억이 넘지 않습니까?
만호

김만호경제국장

예.

심영곤의원

지방자치법을 아까 얘기한 대로 위반했고. 또 일방적인 사업 추진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치기능을 위축시키고 중앙정부가 우리 강원도를 하부기관으로 전락시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기에 동의하십니까?
만호

김만호경제국장

예, 동의합니다.

심영곤의원

국장님, 고생하셨고요. 앞으로 강원경제를 위해서 더 분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만호

김만호경제국장

예, 알겠습니다.

심영곤의원

들어가셔도 좋겠습니다. 다음은 지사님을 발언대로 모시겠습니다.
진태

김진태도지사

김진태 도지사입니다.

심영곤의원

지사님, 제가 전반기 때도 지사님한테 도정질문할 때 그때 여론조사가 좋게 나와서, 업무수행평가가 좋게 나와 가지고 지사님한테 덕담을 나눈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공교롭게도 수행평가가 좋게 나왔습니다. 영ㆍ호남을 빼면 강원도 김진태 도정이 1위를 했는데 축하드립니다.
진태

김진태도지사

예, 하여튼…….

심영곤의원

기분이 별로 좋지 않으신가 봅니다.

좌중 웃음

진태

김진태도지사

그게 오락가락 하는 것이기 때문에 덕담으로 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심영곤의원

저희 도의회도 집행부를 열심히 견제ㆍ감시하면서 균형을 맞췄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진태

김진태도지사

이렇게 다 도와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하고요. 방금 전에 경제국장이 답변하는 과정에서 우리 의원님께서 관련 법안을 제시하면서 국가의 부담을 지방자치단체에 떠넘기면 안 된다, 저는 그런 법이 있는지 사실 몰랐습니다. 아주 탁월한 것을 찾아서 제시를 해 주셨다고 생각하고요. 그런 법도 좀 지켜가면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심영곤의원

그래도 지사님은 저보다 형사ㆍ민사법은 더 잘 아시지 않습니까? 소비쿠폰, 아까 국장님한테도 말씀을 드렸지만 본질은 중앙정부가 중앙정부의 권한으로 일방적으로 지방정부한테 재정을 맡기는 것이 마땅하지 않다, 이게 본질입니다.

좌중 웃음

진태

김진태도지사

맞습니다.

심영곤의원

이것 지금 중앙정부에서 기획ㆍ설계 다 하고 재정만 지방정부에 맡겼지 않습니까?
진태

김진태도지사

맞습니다.

심영곤의원

이것이 지방자치제도에도 맞지 않다 이런 생각이 좀 들고요.
진태

김진태도지사

그래서 그때 소비쿠폰 할 때도요, 처음에 그것 발표될 때 20%를 지방비로 하라고 해서…….

심영곤의원

깜짝 놀라셨겠죠.
진태

김진태도지사

예, 제가 그것은 반대를 했습니다. 우리 이렇게 그냥 통보받듯이, 우리도 그럴 여력이 없다, 그렇게 하고 싶으면 반대는 안 하겠지만 다 국비로 하셔라 이렇게 얘기를 했더니 그래도 그것을 10% 감해 준 겁니다, 그게.

심영곤의원

그것만 들어도 다행입니까?
진태

김진태도지사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요. 이렇게 전체적으로 현금을 나눠주는 것의 문제가, 그렇게 20%씩 부담하라고 해도 지자체 단체장들이 그것을 말을 못합니다, 말을. 속으로만 끙끙 앓고. 저도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이걸 좀 얘기해 달라고 해도 다 하겠다고 그러더니 막상 얘기를 안 해요. 왜 그러냐? 주민들이 “이제 우리 돈 좀 준다고 하는데 이걸 또 여기서 반대를 하냐?”, 그게 무서워서 속으로는 다 곪아도 얘기를 못하고 하는 것을 그나마 제가 얘기해서 10% 깎은 겁니다.

심영곤의원

고생하셨습니다. 어떤 경제학자들은 소비쿠폰이 문재인 정부 때 소득주도 성장정책이랑 거의 비슷하지 않냐, 쿠폰주도 성장정책이라고 이렇게 말씀하신 분들이 계세요. 현금성 지원이 일시적이고, 또 미래의 돈을 끌고 가서 SOC산업이나 전략산업이나 이런 데, 또 교육복지라든지 이런 데 사용한다면 미래세대를 위해서 투자한다고 생각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진태

김진태도지사

맞습니다.

심영곤의원

그런데 이것은 전 국민에게 현금을 뿌리는 거나 똑같지 않습니까? 여기에 대해서 우리 지사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진태

김진태도지사

200% 공감합니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현금 쿠폰 뭐 이렇게 보내죠. 다들 좋아하죠. 소상공인분들도 좋아하시죠. 그런데 우리가 이번 달만 산다, 다음 달까지만 산다 그러면 좋겠습니다만 그 돈 가지고 더 이상 버틸 수 있습니까? 그러니까 모든 지표가 반짝 좋아지다가 소비 및 생산지표가 그다음 달이면 벌써 하락하게 되는 겁니다. 이것을 모를 리가 없는데, 이런 것은 정말 신중하게 해야 되고요, 앞으로 더 추가로 이런 것이 없기를 바랍니다.

심영곤의원

그전에 했던 소득주도 성장정책을 똑같이 따라가면 안 됩니다. 이게 소득주도 성장을 함으로써 임금이 올랐지 않습니까? 최저임금도 30% 이상 올라서 자영업자들의 무덤이 됐습니다. 지금 자영업자 통계를 보면 30초에 한 가게가 폐업하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도에 100만 개가 폐업했다고 그럽니다. 이건 정확한 지표입니다. 올해 아직 지표가 안 나왔는데 130만 개가 폐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100만 개, 4인 가족으로 하면 400만 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거죠. 또 물가가 오르지 않습니까? 지금 샐러리맨들이 점심 한 끼 먹으려면 1만 2,000원씩 줘야 됩니다.
진태

김진태도지사

맞습니다.

심영곤의원

이게 물가를 오르게 만든 정책이다. 지금 이재명 대통령님의 솜씨를 보면 이런 정책이 더 나올 것이라는 그런 기시감이 저는 듭니다. 앞으로 이런 정책이 나오면 우리 김진태 도지사님은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앞으로 어떻게 막아야 되겠습니까?
진태

김진태도지사

좀 문제가 있고요, 우리 의원님 말씀하시듯이 벌써 농어촌기본소득, 또 이게 2탄이 나왔습니다.

심영곤의원

어제 발표했죠?
진태

김진태도지사

예, 상당히 우려되는 점이 많습니다.

심영곤의원

저도 거기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서 공부를 해 봤습니다만 농어촌기본 소득 사업이 전국적으로 이번에 다 공모를 했지 않습니까?
진태

김진태도지사

예.

심영곤의원

그래서 우리 강원도는 정선이, (직원을 향하여) 이것 올려주세요. (자료화면 띄움) 이번에 정선이 수혜를 받게 됐는데 보시다시피 국비하고 다 합해 가지고 사업비가 1,174억이 들어갑니다. 지방비도 원래 도비가 30%, 군비가 30%였는데 이것 조정해 가지고 도비가 조금 적어졌는데, 2번을 한번 보여주세요. (자료화면 띄움) 이게 지금 우리 강원도가 신청한 시군입니다. 예를 들어 가지고 홍천군에 6만 6,000명이 살고 계시는데 이 사업에 지정됐다 그러면 2,380억이 필요합니다. 이게 사업입니까? 이게. 그리고 국비는 40% 충당하고 나머지 60%를 지방비로 하라는 얘기입니다. 이게 포퓰리즘적인 정치 아닙니까? 국비로 하면 우리 지방의원이 할 말이 없죠. 국가사무이기 때문에 국회의원들이 말씀드리지만 지방비가 60% 들어가기 때문에 저희들이 말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지사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진태

김진태도지사

맞습니다. 저도 이걸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소비쿠폰 때 그렇게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아무 소리 안 하고 넘어가니까, 이번이 처음이고 또 이제 정부 초기니까 그냥 한번 좀 이해를 해 주자 이렇게 넘어가니까 바로 2탄이, 이번에는 지방비가 60%입니다. 바로 올 게 온 겁니다, 이런 식으로. 이것을 감당하기가 쉽지 않고요. 그다음에 또 문제는 이걸 우리가 감당할 능력이 있는 상태에서 했으면 좋은데 하다가 안 되니까 이제는 전국에서 몇 군데만, 강원도에서 정선군 선정된 것 그 자체는 정선군민들에게는 좋은 일입니다만 그럼 나머지 군은 또 어떻게 하겠습니까? 하여튼 이런 문제가 많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심영곤의원

제가 어제저녁에 저것이 발표되고 생각을 해 봤는데 정선군이 지금 지정이 됐지 않습니까? 그러면 정선군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한 달에 15만 원씩 이렇게 쿠폰처럼 지급합니다. 그러면 그 인근에 있는, 태백시에 있는 주민이 여기로 또 옮길 수가 있습니다. 또 그 옆에 있는 삼척의 도계읍이라든지 그다음에 평창군민들이 그 15만 원을 받기 위해서, 이게 문재인 정부 때 했던 부동산 풍선효과입니다. 결국은 잠깐 정선군 인구가 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우리 골이 썩어들어가는 겁니다, 이게. 그렇게 보이지 않습니까? 저는 어제저녁에 바로 그 생각이 들더라고요.
진태

김진태도지사

그리고 정작 우리 정선군청에서도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는, 앞으로 또 엄청난 저런 재정 압박에 직면하게 될 겁니다.

심영곤의원

이게 소비는 일시적이지만 투자는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저는 한동안 우리나라가 자녀들을 의대에 보내기 위해서 강풍이 불었지만 사실은 우리 교육에 대해서, 기초과학, 그다음에 이공계 계통 이런 것을, 13조 9,000, 약 14조 되는 미래 세대의 돈을 끌고 왔기 때문에 미래 세대를 위해서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저는 그런 교육복지를 위해서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차라리 이렇게 베푸는 것보다. 옛날에 춘추전국시대 제나라 관중이라는 분은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곡식을 심으면 1년 후에 수확을 하지만 나무를 심으면 20년 후에 결실을 맺고 인재 양성을 하면 100년 후가 든든하다고 했습니다. 수십 년 전의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벌써 말씀하셨거든요. 사실 이런 데 투자하면서 지방비를 대라 그러면 기꺼이 댈 수 있는 것이죠, 다른 데서 줄이고. 그렇지만 흔적 없이 날아가는 현금성 지원은 조금 고려해 봐야 된다. 앞으로 더 많은 것이 올 것이라고 예상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진태

김진태도지사

충분히 공감하고요. 우리 도의회에서도 예산 심의나 이런 여러 가지 과정에서 좋은 의견을 계속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심영곤의원

이 부분은 어차피 이번에 결정되어서 당초예산으로 갈 가능성이 많지 않습니까, 저 사업이?
진태

김진태도지사

그건 좀 검토를 해 봐야 되겠습니다.

심영곤의원

우리 도의회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해 봐야 된다. 이것으로 인해서 강원도의 재정 악화가 더 심해지지 않나 이런 생각이 좀 들고, 처음에는 우리 지사님께서도 빚 없는 강원 도정을 이끌기 위해서 재정 준칙도 만들고 그런 기조로 갔지 않습니까? 할 수 없이 기채를 낼 수밖에 없었고 이런 부분에서 중앙정부에 떠밀려서 기금에서 차입하고 이렇게 억지로 살고 있지 않습니까?
진태

김진태도지사

예.

심영곤의원

참 안타깝습니다. 시간이 12분 남았는데, (의장석을 향해) 한 20분 더 줄 수 없습니까? 타운홀 미팅과 관련돼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지사님께서는 ‘타운’ 이러면 이제는 아주 놀랄 것 같아요, 행정복합타운, 타운홀 미팅. 시간 관계상 조금 빨리 하겠습니다만 대통령께서 타운홀 미팅하면서 우리 지사님의 발언을 두 번이나 제지하셨습니다. 저는 한 사람을, 한 인물을 이렇게 무시하거나 그랬다고 보지 않습니다. 저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우리 도민이 뽑은 선출직 수장인데 도지사의 발언권과 자치권을 뺏는 것은 우리 도민을 무시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사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장내 웃음

장내 웃음

진태

김진태도지사

이유와 경위가 어찌 됐든 그런 볼썽사나운 장면을 연출하게 돼서 저도 도지사로서 우리 도민 여러분께 면목이 없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정치판에서 여유와 멋이 이제 사라지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좀 해 보고요. 제가 무슨 국회의원 할 때도 아니고 그 자리에서 뭘 따지거나 제 낯을 내려고 그렇게 생각해 본 적도 없습니다. 거기에 흘러나온 사안들에 대해서 한두 가지를 얘기하고 그 자리에서 좋은 결론을 낼 수 있는 그런 것을 좀 하려고 했는데 아쉬운 점이 많이 있습니다.

심영곤의원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타운홀 미팅에, 소통하는 공간이지 않습니까? 또 주민의 목소리를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듣고, 지사님이 거기에 대해서 부당하다든지 안 그래도 드리고 싶은 얘기가 분명히 있었기 때문에 발언 기회를 달라고 했는데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께서 지사님이 “제가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랬을 때 “지사님, 잠깐만 기다려 주십시오. 먼저 우리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다음에 지사님께서 주민의 대표로서 전체 이야기를 정리해서 저한테 말씀해 주세요.” 이러면 직접적인 민주주의와 간접적인 민주주의를 다 함께 병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니었습니까? 그러면 그 다음 날에 바로 지지율이 5% 올라갑니다. 이것은 지방자치제도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그런 행태라고 저는 보는 겁니다. 대통령께서 지방자치 기초도 하셨고 광역도 하셨지 않습니까? 중앙정부의 높은 벽, 다 느껴봤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지역에 내려와서 주민의 대표인 도지사를 무시한 것은 국민을, 도민을 무시한 것이나 진배없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제가 좀 흥분했습니다만 지사님은 흥분하지 마시고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장내 웃음

진태

김진태도지사

깜짝 놀랐습니다. 오늘 아주 계속 탁월하십니다. 그렇게까지 생각하지는 못했는데 도민들의 입장을 말씀해 주시니 제가 더 송구스럽기도 하고요. 탁월하다고 제가 드린 말씀이 바로 그겁니다. 그때 그런 여유가 있었으면 그게 대통령님께 득이 됐을 겁니다. 양구 두타연 뭐가 어떻다, 그것은 제가 먼저 얘기하려고 한 것도 아니고 그때 문체부 장관이 그것을 얘기했죠, “이렇게 훌륭한 자원이 있다, 잘 가꿔 나가야 된다.”. 그래서 제가 “아니, 그런데 그게 일일 출입제한 400명이 걸려 있어서 활용을 못 하니 이것을 좀 풀어주세요, 국방부 장관도 옆에 계시는데.”. 그랬으면 우리 대통령 스타일에 “어, 그런 게 있어요? 그것 좀 풀어주지 그래요. 한번 검토해 보시지.” 이랬으면 어땠을까요? 결국 그 말을 못 하고 나중에 서면으로 해서 올렸는데 답이 잘 왔습니다, 그것은 풀어야 되겠다고. 현장에서 해결해서 시원하게 할 수 있었던 그런 아쉬움이 남는다 이 말씀입니다.

장내 웃음

심영곤의원

아쉬움이 남죠. 저도 이재명 대통령께서 지사님이 할 말이 있다고 했을 때 “아니요.”, 아주 뉘앙스가, 보이스 컬러와 톤이, 제가 흉내도 못, 연기력이 부족해서 그런데. “아니요.” 여기에 함축돼 있는 뉘앙스가, 제가 거기에 대해서 지금도 연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여러분, 유튜브 한번 보십시오. 지방에서 지금까지 타운홀 미팅이 네 차례 있었습니다. 그것을 제가 간단간단하게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6번 화면 보여주세요. (자료화면 띄움) 광주 전남지사와 광주시장을 모시고 또 무안군수도 있었습니다. 여기는 화기애애합니다, 그전부터 이렇게 보면. 정부가 뭘 해 주면 되느냐고 물으면서 구체적인 전략과 지원 요구사항을 확인했다. 다음은, 한번 넘겨주시죠. 7월 4일에는 충청권 미팅홀에서 단체장을 한 명도 초대하지 않았습니다. 대전시장, 세종시장, 충남지사, 충북지사, 이분들이 다 야권 단체장들입니다. 초대도 하지 않았고. 7번 화면을 보여주세요. 여기는 부산시에서 타운홀 미팅이 있었습니다. 부산시장을 초대했습니다. 그전에 다른 분들을 초대 안 하니까 언론에서 질타가 있어서 부산시장을 초대했는데 이 자리에서 한 발언자가 박형준 부산시장을 지명하면서 “해수부가 어떻게 되느냐? 여기 부산에 올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알아보느라고 부산시장을 지명해서 얘기를 해 주십사 말씀을 드렸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시장의 말을 갈음하고 전재수 해수부 장관한테 “좀 말해 보세요.” 이러면서 한 거예요. 이것도 지방자치단체장을 엄청나게 무시한 것 아니겠습니까? 무슨 의도로 전재수 해수부 장관에게 말씀을 하게 만들었는지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8번 화면을 올려주십시오. (자료화면 띄움) 지금까지 타운홀 미팅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렸지만 타운홀 미팅이라고 하는 것은 소통하려고 하는 그런 공간이지 않습니까? 시간이 없는 관계로 또 넘어가서 10번 화면 올려주십시오. 이것이 지방자치단체장을 무시하는 화룡점정입니다. 예산 편성의 권한도 전혀 없고 집행 권한도 없는 사람에게 예산이 필요하면 저한테 메시지를 달랍니다. 아까 보셨죠? 이게 강원도지사를 옆에 앉혀놓고 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까? 아무 집행 권한도 없고 예산 편성 능력도 없는 사람에게, 단지 민주당 동해ㆍ삼척ㆍ태백ㆍ정선지부 당 위원장에게 돈이 더 필요하면 저한테 메시지를 달라, 제가 좀 창피했습니다. 저는 지방의원이지만 너무 창피했습니다, 대통령께서 저런 말씀할 때. 고인이 됐지만 옛날 삼성 이건희 회장께서 말씀하신 게 생각이 났습니다. “국민은 일류고 기업은 이류고 정치는 삼류다.”. 너무 창피했습니다. 우리 지사님,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장내 웃음

11시 39분 영상자료시청 개시

11시 41분 영상자료시청 종료

진태

김진태도지사

일단 삼척에 도서관이 있습니다. 있고요, 지금 5개 공공도서관이 있고 2개를 또 짓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시민분이 얘기하신 뭐가 잘 안 되고, 또 나중에 받으신 분은 핑계인지 뭐 이런 식으로 표현을 하시는데 그게 안전 문제입니다. 짓다가 그게 만약에 만에 하나 붕괴된다거나 이러면 이것은 보통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거기에 맞게 설계를 변경하고 해 나가는 과정이고요. 내년까지 다 완공할 예정이고 여기에 도비도 더 들어갑니다, 17억이나.

심영곤의원

이 부분은 여기서 봐도 알지만 다른 지자체에 비해서 그렇게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아까 발언자 교사분께서는 아이들을 사랑하고 지역을 사랑하다 보니까 본인의 상상의 도서관이 필요하다고 그렇게 저희들은 인정하겠습니다. 시간 관계상 바로 넘어가겠습니다. 14번 좀 올려주십시오. (자료화면 띄움) 이게 조금 진부한 도정질문일 수 있습니다. 사실 참전명예수당이 천차만별입니다. 지금 국가에서 45만 원 수당을 내려주고 그다음에 우리 강원도는 타 도에 비해서 좀 적습니다, 6만 원. 그다음에 기초는 어떤 데는 60만 원, 화천 같은 데는 60만 원 하는 데도 있고 보통 10몇만 원씩 이렇게 적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사실 이것도 국가에서 줘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국가유공자들이 6ㆍ25 참전, 그다음에 월남 참전, 이런 분들 목숨을 걸고 참전한 것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또 월남 참전 같은 경우는 그분들이 목숨을 담보하고 미국으로부터 달러를 받아 가지고 우리 한국의 산업화를 이루었지 않습니까? 그리고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지 않습니까? 이런 분들은 우리 조국의 영웅들인데 이렇게 방치해도 되겠습니까? 그래서 이것은 충분히 지사님께서 조금만 한번 더 고민해 주시면, 지금 제가 계산해 보니까 제일 많이 받는 데가 화천으로 111만 원입니다. 국가수당 45만 원, 도비 6만 원, 화천에서 지방비가 60만 원 이래 가지고 111만 원을 받는데 상향평준화 시키면 도비를 좀 더 올리고 국비를 좀 세게, 가서 이재명 대통령님께 말씀드려 가지고 쓸데없는 데 돈 쓰지 말고 여기에,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우리 전사들에게 국비를 내려주세요. 그러면 우리가 도비를 시비하고 매칭해서 지금 우리 강원도에서 제일 많이 받는 화천보다 상향 조정해 가지고 해 드리겠습니다. 지사님께서는 도지사를 하시면서 비정파적이고 이제 정당이 아니고 강원도민, 어느 정당의 국민이라도 모시고 섬기는 도지사이지만 옛날에는 그래도 보수의 아이콘이 아니었습니까? 그래서 이런 것은 한번 통 크게 시원하게 해결해 주십사 말씀드립니다.
진태

김진태도지사

예, 맞습니다. 저도 지금 우리 의원님 질문이 아주 시원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많이 지원해 드려도 부족함이 있는 그런 부분인데요, 우리 도와 기초 시군에서 다 드리는 것을 평균 했을 때 31만 원인데요, 이게 그렇게 많다고 느끼시지 않으시겠지만 전국 2등입니다. 왜냐하면 나라에서 지급하는 것도 거기서 그렇게 크게 더 많지가 않거든요. 거의 그만큼을 우리 지자체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앞으로 계속 더 늘려 나가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하고, 가서 제가 보훈부 장관을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나눴는데 화천 얘기가 나오니까 국가보훈부에서도 ‘화천’ 하면 대한민국 최고의 정말 대단한 군, 60만 원씩 주는 데가 유일하다는 겁니다. 안 그렇겠습니까? 그래서 화천을 따라가야 된다고 저희들이 다 같이 공감을 했었습니다.

심영곤의원

돈이 있으면 600만 원이라도 드리고 싶죠. 그렇지만 화천은 타 시군에 비해서 참전용사들의 인구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지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사님, 다음 선거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혹시 지사에 다시 연임이 되신다면 이 부분은 꼭 좀 해결해 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진태

김진태도지사

예, 다른 것에 최우선적으로 이 부분을…….

심영곤의원

선거 공약에다 넣어 가지고요.
진태

김진태도지사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심영곤의원

그렇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의장석을 향해) 제가 이제 시간이 없습니까?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진태

김진태도지사

고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심영곤의원

시간은 다 지났지만 말은 해도 되는 것이지 않습니까? 들을 수는 있지 않습니까?

장내 웃음

「마이크가 안 들어와요」하는 의원 있음

윤미

박윤미부의장

마무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영곤의원

마무리하겠습니다. 우리가 바라봐야 할 곳은 정당이 아니라 주민입니다. 정당의 이기심을 버리고 정파보다 도민의 삶을 먼저 생각하는 진정한 지방의원이 되어야 합니다. 함께 가야 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위해서 백범 김구 선생의 애송시를 마지막으로 읊으면서 도정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어지러이 걷지 마라. 오늘 내가 남긴 발자취는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윤미

박윤미부의장

심영곤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오전 질문을 마치고 중식과 오후 질문 준비를 위해 오후 2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0분 회의중지

14시 00분 계속개의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럼 오전에 이어서 오늘 예정된 질문을 하겠습니다. 류인출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존경하는 강원특별자치도민 여러분, 박윤미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여중협 부지사님과 신경호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원주 출신 더불어민주당 류인출 의원입니다. 어느덧 폭염에 지쳤던 여름이 지나 도톰한 외투를 입어야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가을입니다. 아울러 11대 의회의 임기도 8개월 남짓 남았습니다. 지난 3년의 강원도정의 몇 가지 추진업무를 점검하고 우리 강원도민의 삶이 좀 더 나아지고 강원도의 지속 발전을 희망하는 마음으로 도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식품사막화 해소 방안이라는 주제로 석성균 농정국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성균

석성균농정국장

농정국장 석성균입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국장님, 안녕하십니까? 수고 많으십니다. 오늘 본 의원은 식품사막화 해소 방안이라는 주제로 국장님께 질문을 드리고자 하는데요, 국장님, 식품사막에 대해서 알고는 계십니까?
성균

석성균농정국장

예, 최근에 강원연구원의 연구결과나 그런 것을 통하고 또 언론을 통해서 내용은 어떤 것인지 알고 있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식품사막 지역이란 신선한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마트ㆍ상점이 없어서 기본 먹거리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말합니다, 그렇죠?
성균

석성균농정국장

예, 그렇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 내 2,266곳의 법정리 중 1,457곳의 행정리에 마트ㆍ편의점 등 식료품 구매처가 없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체 행정리의 64.2%에 해당하는 비율인데요. 국장님,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강원연구원이 발표한 정책톡톡 2025-37호를 보면 식품사막 지역이란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식품판매점을 중심으로 차량 1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한 지역, 약 3㎞를 제외하고 식품사막 지역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 자료에서 강원연구원은 강원도 농촌지역 1,144개 법정리를 대상으로 분석했고요, 신선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식품판매점은 대형마트, 대형슈퍼마켓, 하나로마트, 전통시장으로 한정했어요. 강원연구원 정책톡톡 자료에 따르면 도내 식품사막화 지역에 거주하는 농촌인구는 약 10만 명이며 그중 고령인구는 약 4만 7,000명으로 확인됩니다. 강원도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비율은 약 20%입니다. 즉 노인 다섯 분 중에 네 분은 운전이 불가능하죠, 그렇죠?
성균

석성균농정국장

예.
인출

류인출의원

고령운전자 비율로 대략 계산해 보면 식품사막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의 80%인 약 3만 8,000명은 운전이 불가능합니다. 이들은 버스를 타거나 걸어서 식료품점을 이용해야 합니다. 국장님, 이분들은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도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정책이 따로 있습니까?
성균

석성균농정국장

그 부분은 농식품부에서 농촌개발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면서 그러한 문제점이나 사회적인 문제점 그런 것들이 인식이 되어서 시군별로 기초생활거점사업을 하는 데가 있습니다. 그런 사업에서 세부 메뉴로 들어가서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라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전국적으로도 하면서 도내에 1개소가 선정돼서 사업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저희 강원도에서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읍ㆍ면소재지 사업으로 해 가지고 양양군이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성균

석성균농정국장

예, 그렇습니다. 선정되었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올해 ’25년도에 됐죠, 그렇죠?
성균

석성균농정국장

예.
인출

류인출의원

이쪽에 따로 도비가 지원 안 되는 사항이라서, 따로 지원하고 있는 것은, 도에서 계획하거나, 그 사업의 추진계획은 따로 없는 거죠?
성균

석성균농정국장

예, 그렇습니다. 농촌개발사업이 대체적으로 전환사업 예산을 쓰는데 국비가 70%~80% 가고 시군비가 매칭돼서 지역별로…….
인출

류인출의원

도비가 없는 사업이죠?
성균

석성균농정국장

예, 도비는 지금 지원되지 않고 있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하지만 먼저 말씀드렸던 고령인구 4만 7,000명을 포함해서 식품사막화 지역에 거주하는 약 10만 명의 도민에 대해서는 어떤 대책이 있어야 될 것 같은데요. 지역소멸도 가속화시키는 식품사막화 현상을 그대로 보고만 있을 수는 없을 것 같은데 국장님, 도 차원에서의 계획은 없습니까?
성균

석성균농정국장

예, 그렇습니다. 어떻게 보면 사회현상이죠. 옛날 70년대 같은 경우도 이런 것들이 부족한 점이 있어서 아시고 계시겠지만 마을 단위로 새마을구판장을 운영한 경우도 있고요, 지금 이것 같은 경우는 국가에서 가가호호 이동장터로 해서 시범적으로 해결하려고 하고 있는 곳이 있고요. 다른 부분에 있어서는 농식품부에서 최근에,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이 작년에 제정돼서 운영되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사회서비스 부분으로 인식하게 된다면 지역에서 여러 가지, 마을 안에서 가용한 사회적자본이라든가 그런 것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것을 활용해서 지역 내에서 자생적인 구조를 만들고 거기에 일부 인프라적인 것을 보조해 주는 방식으로 간다면 그게 전반적인 국가 차원의 대책도 되고 지역 차원의 대책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본 의원이 질문드리는 것은 농림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도 있지만 우리 도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이 있느냐고 여쭤봤는데요. 국장님이 아시다시피 예전에는 만물트럭이라고 해서, 몇 년 전에 연속극에도 나왔었는데요, 농촌이 10가구~15가구 됐을 때는 그 차들이 정기적으로 다녔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한두 가구밖에 없기 때문에 그분들이 유류대도 비싸고 인건비도 비싸다 보니까 거기를 못 들어가는 거예요. 가까운 일본도 지금 만물상 트럭을 지자체에서, 지방정부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도 파악하고 계시나요?
성균

석성균농정국장

예, 그 부분도, 일부 타 지역, 특히 춘천지역에도 일부 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아니, 개인이 하는 것 말고요. 개인들은 가구 수가 어느 정도 나와야 갑니다, 그분들은 영리행위를 위해서 하는 거니까. 그런데 영리가 미치지 못하는 곳은 지방정부가 책임지고 정책을 만들어야 된다, 그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성균

석성균농정국장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새로운 사회복지서비스 차원에서 고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다른 전라남도의 예를 이따 한번 보여드릴게요. 지금 현재 10만 명이 작은 규모로 보이지는 않아요. 그런데 식품사막화 지역의 주요 문제점은 첫째, 농촌 취약지역일수록 자가용이나 운전 능력이 없고요, 대중교통마저 끊긴 데도 많고, 또 강원도 내 무려 172개 마을에는 버스가 전혀 다니지 않습니다. 그다음에 둘째는 저소득층의 고립이 심화된다는 것입니다. 식품사막화는 경제적 취약계층에게 더욱 가혹한 문제고요, 차량을 소유하거나 온라인 주문에 익숙한 중산층 이상은 불편이 없습니다. 특히 저소득 고령층이 제일 문제고요. 셋째는 식생활 불균형과 같은 문제입니다. 신선식품인 과일ㆍ채소 등을 섭취할 수 없는 상황은 식생활 불균형을 초래하고 식품사막 지역 주민들을 영양 결핍과 건강 악화 문제에 이르게 할 것입니다. 또 지역 소멸도 가속화시킬 것은 분명해 보이고요. 우리 도에서 따로 준비하셔 가지고 사막화 문제를 풀어나가고 해결해야 될 것 같은데 지금 국장님 답변으로는 강원도에 별도의 계획은 전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죠?
성균

석성균농정국장

현재 별도의 계획은 없고요, 지금 말씀해 주신 것이나 최근의 연구동향 그런 것을 봤을 때는 이러한 부분들을 농촌사회서비스 문제로 인식하고 여러 가지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서 방안을 고안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하여튼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 줘야지. 지난번에, (직원을 향해) 화면 한번 보여주세요. (자료화면 띄움) 화면을 보면 당장 연구자료가 필요해 보여요. 제가 질문해서 받은 자료인데 답변 내용이 전혀 없습니다, 그렇죠?
성균

석성균농정국장

예.
인출

류인출의원

방금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10만이면 적은 도민이 아닙니다. 분명히 신경 써야 될 부분이고 또 지역소멸도 함께 해결할 수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더 연구를 하셔야 되고, 더군다나 강원연구원에서 지난번에 관련 부분 연구도 했었기 때문에 우리 도의 의지만 있다면 강원연구원하고 같이 해 가지고 충분히 연구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성균

석성균농정국장

그런 부분들은 아마 지표를, 지금은 3㎞ 기준으로 해서 식품사막 지역으로 정의를 했습니다만 아마 다른 요소들도 더 추가해서 연구를 하게 되면 좋은 방안이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 결과에 의해서 식품 사막화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고, 벌써 5년이 됐잖아요, 그렇죠? 5년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강원도 차원의 정책은 부재하다, 그렇죠?
성균

석성균농정국장

예,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또 앞으로의 계획도 없다, 맞습니까?
성균

석성균농정국장

앞으로는 그러한 것을 고민하고 연구를 해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지금부터라도 식품사막 관련 연구에 정책적ㆍ행정적으로 투자를 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연구와 병행할 중요한 내용의 제안 하나를 제가 드리겠습니다. 혹시 국장님, 푸드 리퍼브(food refurb)에 대해서 아십니까?
성균

석성균농정국장

예, 푸드 리퍼브(food refurb)는 식품 재활용입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푸드 리퍼브(food refurb)는 아시는 것처럼 음식(food)과 재공급품(refurbished)의 합성어입니다, 그렇죠?
성균

석성균농정국장

예.
인출

류인출의원

맛과 영양에는 문제가 없으나 약간 흠집이 있거나 예쁘지 않아 버려지는 식자재를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건데요, 쉽게 말씀드리면 농산물 납품 시 외형 때문에 납품이 안 되는 채소나 과일 파지를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사업인데, 푸드 리퍼브(food refurb)를 활용한 업체 중 몇 곳을 알려드리면 강원도에도 있습니다. 도내에는 원주의 ‘온세까세로’라고 있고요, 영월의 ‘못난이협동조합’이 있고요, 그다음에 규모가 좀 큰 데로는 서울에 ‘어글리어스’ 있고 세종에 ‘못난이마켓’ 등의 업체가 있습니다. 식품사막화 지역 도민 지원을 위해 푸드 리퍼브(food refurb)를 활용한 기업들과 협업을 해서 기업에 납품하는 지역 농민과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이 상생할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연계되어 지역소멸을 늦출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되는데 국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성균

석성균농정국장

제안하신 그런 내용들은 연구해 보고 참고해서 사업으로 고안해 볼만 합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푸드 리퍼브(food refurb)에 대해서는 정확히 아시는 거죠?
성균

석성균농정국장

예, 알고 있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본 사업을 협업해서 하게 되면 매주 친환경 채소박스를 정기배송할 수도 있고요, 식품사막화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라고 보입니다. 지금 만물트럭이 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죠?
성균

석성균농정국장

예, 그렇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전라남도에서는 식품사막화 지역에 만물트럭을 운영하는데, 제가 화면 한번 보여드릴게요. 화면 보시면서 들으세요. 보시고 있는 영상은 전라남도의 동락점빵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이동장터입니다. 식품사막화 관련 대응 사례를 보면 특이한 점은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조합은 유동인구가 있는 지역에 동락점빵이라는 매장을 운영하고 그 매장에서 나오는 수익으로 수익을 내기 힘든 이동장터 트럭을 운영 지원하고 있어요. 이동장터는 당연히 사회복지사가 담당해서 운영하고 있고요. 그런데 이 사회복지사는 트럭을 가지고 갔을 때 농정국에서 할 일은 아니지만 그 지역의 독거노인들이 건강하신지 잘 계신지 점검도 해 드리고요. 또 방금 보신 것처럼 상품들은 무게가 있기 때문에 연세가 드신 분들은 할 수가 없어요. 젊은 일자리와도 연관성이 있습니다. 만약에 이런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면 사막화를 예방하는 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소멸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일자리가 생기고 일자리가 생기면 더 젊은 인력들의 인구가 유입될 수 있다고 봅니다. 양양에서, 제가 얼핏 들었는데, 도에서 관여하는 것은 아니지만 건축물을 짓는다는 얘기를 제가 얼핏 들었어요. 그런데 지금 사업계획서가 결재가 안 났다고 보여주지는 않더라고요. 제가 알기로는 양양지역도 어르신들이 읍내까지 나와 가지고 물건을 사 갈 수 있는 형편은 아니라고 봅니다.

14시 14분 영상자료시청 개시

14시 15분 영상자료시청 종료

성균

석성균농정국장

지금 양양에서 계획하고 있는 내용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마을회관에 키오스크, 주문할 수 있는 그런 시설을 해 놓고 주문 접수하는 시스템도 만들고, 그것을 운영하는 것은 아마 지역농협이 참여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이 마을회관에서 주문하면 직접 배달까지 하는 방식으로 지금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그래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국장님. 그 사업에 도비가 안 들어갔다고 양양군에 방치시키지 마시고 도에서 직접 관여는 못하더라도 모델로 삼아서 사업을 하셔 가지고 나머지 17개 시군에서도 똑같은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그래서 나머지 10만 여 식품사막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연구 검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성균

석성균농정국장

이 부분은 도비는 안 들어가지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라든가 그런 데는…….
인출

류인출의원

그러니까 적극 가담하셔 가지고…….
성균

석성균농정국장

승인하고 내용을 검토하고 적정한지 하는 부분은 도에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적극 가담하셔 가지고 성공할 수 있는 모델이 되기를 바라면서요. 그다음에 방금 말씀드렸던 푸드 리퍼브(food refurb) 기업과 협업도 하시고 일자리도 창출해 주시고, 일본은 지금 푸드트럭을 어떻게 운영하고 있느냐면 지방정부에서 대형마트하고 연계에서 하고 있더라고요. 대형마트에 차량이나 인력운영비를 지원해 주고 거기에서 주문받아서 어르신들한테 배달해 주는 그런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더라고요.
성균

석성균농정국장

이것은 농식품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전국 아홉 군데에 하고 있는데 그것이 그렇게 정착되면 보편사업으로 신청에 의해서 아마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국 차원에서 국장님의 진두지휘하에, 10만 명 적지 않은 인원입니다. 정책적ㆍ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해서, 성공하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바라겠습니다.
성균

석성균농정국장

예,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또 사례 탐구도 해서 좋은 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국장님,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및 방제 현황에 대해서 윤승기 산림환경국장님께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산림환경국장 윤승기입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국장님, 고생이 많으십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때문에 더더욱 고생이 많으신 것 같아요. (자료화면 띄움) 보시는 화면과 같이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소나무림은 우리나라 산림의 27%로 연간 약 71조 원의 공익적 가치를 창출한다고 하는데요, 또 한국갤럽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제일 좋아하는 나무 1위가 소나무라고 하네요. 그런데 소나무재선충병은 한 번 감염되면 급격히 나무를 고사시키는 시들음병으로 치료 회복이 불가능하여 100% 고사하는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입니다, 알죠?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예, 그렇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자료화면과 같이 소나무, 해송 등이 감염되면 단시간에 급속히 나무가 붉게 시들어 말라 죽게 됩니다. 최근에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죠?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강원도 같은 경우는 2020년부터 급증해서 계속적으로 확산되는 추세에 있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직원을 향해) 다음 표 보여주세요. (자료화면 띄움) 화면의 표와 같이 2016년부터 2025년까지 감염목 발생현황을 보면 ’20년부터 감소하다가 ’23년에 1만 8,880그루로, ’25년에는 1만 8,589로 지금 현재는 다시 증가하는 단계로 보여요. 우리 강원도도 보니까 춘천, 원주, 홍천지역이 심각해 보입니다. 특히 홍천지역은 ’24년에 939그루였다가 갑자기 5,379그루로 급격히 개체수가 증가했는데요, 조기 방제에 실패한 것은 아닙니까? 어떤 이유가 있습니까?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조기 방제에 실패한 것은 아니고요, ’23년에 증가했다가 ’24년도에 감소하고 ’25년도에 증가해서 뭔가 수치가 이상하지 않나 해서 보니까 ’24년도에 전국적인 수치도 줄어든 상태고요, 그다음에 강원도 전체도 줄어든 상태인데…….
인출

류인출의원

잠깐만요, (직원을 향해) 앞의 화면 다시 한번 보여주세요. (자료화면 띄움)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저희 강원도 전체도 ’23년도에는 1만 8,000그루가 감염됐다가 ’24년도에는 3,700그루로 줄어들어서 좀 이상한 수치인데 전국적으로도 약간 줄어든 수치고요, 실질적으로 줄어들었을 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발생 나무가 많다 보니까 그해에 전수조사가, 검경이 미흡하지 않았나 추정할 수 있겠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그러니까 적었던 연도에는 조사가 미흡했다?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그럴 수도 있고요, 아니면 전국적으로도 줄고 강원도 전체도 줄었기 때문에 그 수치가 맞을 수도 있고, 그렇게 예측할 수 있겠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직원을 향해) 다음 화면 보여주세요. (자료화면 띄움) 화면에 보시는 것처럼 얼마 전 강원대학교에서 열렸던 2025년 소나무재선충병 국가방제전략 수립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국립산림과학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전국적으로 7년간 감소 추세였다가, 맞습니다, 그렇죠?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예.
인출

류인출의원

’22년부터 증가 추세로 전환되었어요. 우리 강원도 역시 ’23년 이후 감염목이 급증하여 이제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죠, 그렇죠? 이렇듯 소나무재선충병이 3차 대발생기로 접어든 데에는 여러 원인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국장님께서는 지금 소나무재선충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된 이유, 제일 큰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제가 판단하는 것보다는 산림청이나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지구온난화로 인해서 전체적으로 기온이 높아지고 있고요, 다만 소나무류는 한대성 수종인데 온난화로 인해서 전체적인 수세가 약해지면서 병에 약해지지 않았나, 그 부분이 있고요. 또 매개충이 솔수염하늘소하고 북방수염하늘소인데, 이 매개충을 일시에 방제해야 되는데 그러려면 항공방제라든가 이런 것을 해 가지고 매개충을 다 박멸해야 되는데 항공방제는 다른 꿀벌 이런 것 때문에, 환경문제라든가 이런 것 때문에 방제를 못 하다 보니까 매개충이 점점 늘어나면서 재선충병 확산 방지가 어렵지 않나…….
인출

류인출의원

국장님, 전문가들 얘기를 들어보니까 한 번 감염된 소나무는 못 살린다고 하던데, 맞지 않습니까?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예, 맞습니다. 그렇게 얘기가 되고 있습니다. 한 번 감염되면…….
인출

류인출의원

그러니까 나머지 나무를 방제하는 거죠, 그렇죠?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예, 우선 고사목을, 그 안에 있는 애벌레도 잡아서 없애야 되고 그다음에 매개충이 더 확산되지 않도록 방제해야 되는데 매개충을 방제하는 게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하여튼 기후변화 때문에 그런 문제가 있는 것 같고요. 다음은 재선충병 방제와 관련해서 예산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화면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2016년부터 강원도의 도비, 국비 포함해서 매년 평균 한 41억이고 ’24년도에는 80억 정도, ’25년도는 98억이 재선충병 방제에 쓰이고 있습니다.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예, 그렇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계속 증가되고 있고요. 예산도 계속 증가되고 있고 감염목도 계속 증가 추세인데 그러면 방제 연구에 투자하거나 방제 기술 도입, 아까 드론 말씀하셨는데 방제 예산 수립, 그다음에 방제 후의 사후관리는 제대로 되고 있습니까?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방제 연구나 방제 기술 도입은 산림청이나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주로 진행하고 있고요, 도에서는 ’23년도에 도 산림과학연구원에서 감염 훈증 처리 약제와 관련해서 적정 약제량을 연구하고 그것을 제약회사한테 알려줘서 방제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인출

류인출의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청에서 하는 걸 따라가고 계시다고요, 그렇죠?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예.
인출

류인출의원

얼마 전에 산림청에서 언론 보도자료를 내고 방제보다는 수종의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얘기했었죠, 그렇죠?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예.
인출

류인출의원

언론 보도도 그렇고.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방제보다, 수종 전환이 필요한 게 아니고요, 방제 방법을 현재까지는 감염목 위주로, 솎아베기 위주로 했는데 이제는 발생이 워낙 대규모로 되다 보니까 그것을 솎아베기해 가지고는 한계도 있고 방제 효과도 떨어지니까 감염목이 많은 지역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완전히 수종을 전환하는 그런 방제를 해야 되겠다 그런 얘기입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제가 지금 질문드리는 게 국장님한테 방제를 잘못했다고 나무라는 것이 아닙니다.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아니, 그러니까 방제가 아니고 수종 전환을 말씀하셨기 때문에 정확하게…….
인출

류인출의원

산림청에서 분명 보도자료를 냈어요. 산림청에서 보도자료를 냈고 방제보다는, 물론 방제도 해야 되겠지만 수종 전환을 권고했는데, 최근 정선군에서 일부 지역에 수종 전환을 시도했죠?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금년도부터 수종 전환 방제를 하고 있는데요, 금년에 다른 지역에서, 한 네 군데가 했고 정선은 10월 말에 시작할 계획입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아직 한 게 아니고요?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예.
인출

류인출의원

그러면 수종 전환을 하실 때 옆의 수종을 모두베기를 합니까? 감염되지…….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수종 전환 구역으로 정해진 데에 있는 소나무류는 완전 제거를 하고요, 그 안에 있는 활엽수나 이런 것은 존치시키는, 미관상.
인출

류인출의원

그럼 지금 작업하시는 분들이 모두베기할 때, 모두베기나 구역 내 베기할 때 전문가들이 누가 같이 동참해서 하시나요, 아니면 그냥 계약직 인원들만 나가서 하시나요?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지금 수종 전환 방제뿐만 아니라 모든 방제사업을 할 때는 전문가에게 자문, 컨설팅을 받도록 산림청에서도 권장하고 있고요. 그래서 시군에서도 지금 그렇게 컨설팅을 받고…….
인출

류인출의원

아니, 그러니까 그분들이, 전문가들이 현장까지 나오시냐고 그것을 여쭙는 거예요.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방제 계획을 수립할 때 그분들의 의견을 듣고 방제…….
인출

류인출의원

계획을 수립하는 게 아니라 전문가들이 현장을 와 보셔야 되는 것 아닙니까?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물론 그럴 때는 현장에도 나오고, 제가 현장에 나오시는지까지 확인을 안 했기 때문에 그런데 아마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하여튼 무슨 말씀인지 알겠고요. 주변국이지만 일본은 한 60년, 70년 전부터 방제가 안 되다 보니까 수종 전환에 노력하고 있다 그래요, 수종 전환에.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지금은 세계적으로, 저도 북부지방산림청장님이 새로 부임하셔 가지고 점심에 같이 얘기를 했는데, 저도 한번 물어봤습니다, 해외는 어떠냐 물어보니까 미국에서 한국에 들어온 거고 미국이나, 미국은 그나마 조금 유지가 되는데 이 재선충병으로 인해서 유럽은, 유럽 남부권은 소나무가 거의 다 죽은 상태고요.
인출

류인출의원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이제는 거의 방제 개념보다는 관리라고 표현한다고 그러더라고요.
인출

류인출의원

매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방제 효과가 없다면 방금 국장님이 말씀하신 미국이나 일본처럼 수종의 전환, 방법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그래서 지금 산림청에서도 방제 방법에 조금 변화를 주지 않을까, 그래서 저희도 그동안에는 감염목이 발생되면 그것을 다 제거하는 데다 초점을 뒀었는데 그렇게 하는 것에도 한계가 있어서 소규모 발생 지역은 기존 방식을 따르고 지금 말씀하신 춘천ㆍ홍천ㆍ횡성ㆍ원주 지역, 이렇게 대규모 발생 지역에 대해서는 선단지 위주로 방제를 해서 더 이상 확산되는 걸 차단하면서, 감염된 지역 내에는 좀 더, 거기에 집중하다 보면 너무 예산이 많이 들어가니까 그 부분은 지금 말씀하신 수종 전환 방제로 전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다음은 재선충 방제 인력에도 좀 문제가 있어 보여요. 소나무재선충 방제 인력이, 지금 맡고 있는 곳이 강원도청과 18개 시군 담당 공무원 총 42명으로 각 시군당 한 2명 수준입니다. 2명 수준이면, 강원도에서 관리하는 산림 면적이 60만 ㏊ 정도 되는데요, 그러면 담당자 1명당 1만 5,000㏊, 그러니까 1명이 4,500만 평 정도를, 그렇죠?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예.
인출

류인출의원

특히 ’24년에 비해 5배 넘게 감염 개체수가 증가한 홍천의 경우 1인당 3만 ㏊ 정도를 관리해야 되는데 담당자들이 재선충 방제 관리만 하는 것도 아니고 행정 업무도 해야 되고 소관 업무도 해야 되는데 방제에 집중할 수가 없겠죠, 그렇죠?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예, 인력이 부족한 것도 맞고요, 또 시군에서는 이 방제 업무가 어렵다 보니까 기피 부서가 돼 가지고 인사도 자주 난다고 하더라고요. 당연히…….
인출

류인출의원

그게 더 문제입니다.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그런 문제가 있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만 공무원만 가지고는 어렵기 때문에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도내에 한 84명을 투입해서…….
인출

류인출의원

공무원도 문제고요, 그렇죠? 공무원도 자주 이동하니까 문제고 계약직을 쓰시는 것도 매년 다른 사람을 쓰니까 또 문제고, 전문인력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죠?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어려움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장기적으로는, 우리 강원도는 산림이 많지 않습니까? 장기적으로는 인력 양성도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지금 국장님이 내용을 파악하고 계시네요, 그렇죠? 이동이 많다 보니까, 1년 하다가 다시 또 1년짜리, 방제가 되겠습니까?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원래 공무원은 계속 전보가 되기 때문에 그 부분도 다 이렇게, 어렵지만 그 내에서…….
인출

류인출의원

그래서 본 의원이 말씀드리고 싶은 게 전문인력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달라고, 그것을 부탁드리려고 지금 질문드리는 거예요.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예, 하여간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무조건 안 된다고 하지 마시고요. 원래 공무원이 인사이동 나지 왜 안 나겠습니까? 그래도 여기는 특수하게 전문인력이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서, 좀 강구하시라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예, 알겠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지금 일본의 경우도 보니까 최근에 백신도 개발하고 산림 관련 전문인력을 일부러 양성하더라고요. 돌아도 다시 또 그 자리에 올 수 있는 거고.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재선충이 한국에 들어온 지가, 1988년도에 처음 들어왔죠, 그렇죠?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정확한 연도는 몰라서…….
인출

류인출의원

40년 동안 1조 5,000억가량을 썼는데, 그렇죠? 그런데 효과는 미미하고, 우리 강원도에도 산림연구원이 있죠?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예, 산림과학연구원이 있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그쪽에 예산도 지원하고 인력도 좀 지원하셔서 강한 소나무로 개량도 좀 하시고 강원도 기후에 적합한 수종으로 전환도 해서, 다양한 혼합림으로 조성하는 것에 대해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예, 알겠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숲의 생태천이 연구 등에도, 숲 생태천이도 아시죠?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생태천이?
인출

류인출의원

예, 생태천이.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예.
인출

류인출의원

그런 연구에도 좀 투자하셔 가지고 자연생태적으로 소나무재선충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각별히 찾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예, 더 노력하겠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예산을 계속 쓰고도 계속 늘어나니, 거의 20억~30억이었던 수준이 올해 보면 벌써 98억인데 내년에는 훨씬 더 많은 예산이 투입될 거고, 내년도 당초예산에 얼마큼 계상했습니까?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우선은 국비 예산이 한 56억, 금년보다 국비 예산을 조금 늘려서 한 56억 정도 잡았고요. 그다음에 원래는 또 산림청에서 재해대책비로 조금 더 일찍, 금년에도 그것을 한 20억 정도 줬는데 금년도에 의성 산불이나 이런 대규모 재해가 발생되다 보니까 재해대책비를 미리 내려주기 어렵다는 산림청 의견이 있어서 저희 도지사님께서 특별히, 이번에 저희가 건의를 해서 3억 원을 도비 자체 사업비로 요청을 했는데 예산이 섰는지 확인해 봐야 되겠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하여튼 방금 질문드렸던 인력 문제라든가 수종의 변화, 생태천이 연구 해서, 다양한 혼합림 연구 이런 것을 각별하게 신경 쓰셔 가지고, 해도 안 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예산만 더 달라고 하지 마시고 각별히 대처했으면 좋겠습니다.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예,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그리고 지난번에 본 의원이 원주ㆍ횡성 물 관리 현황 추진에 대해서 질문했던 바가 있어요.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예, 작년에 도정질문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거기에 대해 잠깐 여쭤볼게요. 작년 도정질문 때 질문했던 내용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안정적인 용수 공급 및 상생 협력을 통한 원주ㆍ횡성 발전방안 수립 보고 용역 결과에 따르면 횡성댐의 물 공급 만족 비율을 뜻하는 이수안전도 측정 결과 1년에 약 10회가량 물 부족 현상을 겪을 수 있다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 내용에 따라 집행부는 도 및 원주시ㆍ횡성군 간 최적 대안 마련을 위한 실무 협의의 지속 추진과 대체 수원 확보를 위한 환경부 및 국회 공조 추진을 계획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맞죠?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예.
인출

류인출의원

그러면 본 의원이 질문한 이후에 그간 추진되어 가지고 변경된 사항이 있으면, 그렇게 답변을 하셨고 그렇게 하신다고 하셨는데 질문 이후에 변경된 내용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정확하게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 건지…….
인출

류인출의원

국장님이 언제 오셨죠?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제가 1월에 와 가지고요.
인출

류인출의원

1월에 왔고, 사전 질문요지서를 드렸었는데…….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예, 제가 찾아는 봤는데요, 원주ㆍ횡성 간의 문제라면…….
인출

류인출의원

그러니까 원주ㆍ횡성이 물 부족 현상을 겪을 수 있다라는 용역 결과가…….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그 용역 결과를 저도…….
인출

류인출의원

용역이 강원도와 횡성군ㆍ원주시가 같이, 세 곳이 같이 해서 낸 발전 내용인데…….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그것은 횡성댐, 원주 지역에…….
인출

류인출의원

용역이 중요한 게 아니고 본 의원이 질문한 이후에 원주ㆍ횡성 물 관련해서 변화된 게 있느냐고요, 따로 계획을 세우셨거나.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별도로 더 진전된 건 없습니다. 원주시는 그 당시, 작년 입장에서 그대로 변함이 없고요. 다만 횡성에서는 원주정수장에 대해서 그것을 막고 횡성댐 물을 사용하자는 의견을 계속 건의하시는데 원주시에서 2030년, 2040년까지, 현재 물 관리 기본계획에는 횡성댐만 사용해도 별문제가 없는데 원주시가 도시계획상 2040년 인구를 43만 명으로 잡았을 때는 횡성댐만 가지고는 일부 물 부족이 예상된다고 해서 원주시에서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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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인출의원

국장님, 제가 왜 이 질문을 드렸냐면요, 저도 아무것도 안 돼 있는 것 알고 있어요. 답변을 바라고 질문을 드린 건 아닌데 아무 행위도 안 했기 때문에 제가 질문을 드린 거고요.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저희가 원주하고 협의를 하고 있는데…….
인출

류인출의원

지난번에 보셨다시피 많은 보도자료에서, 돌발가뭄이라고 들어보셨죠?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예, 금년도에 강릉…….
인출

류인출의원

돌발가뭄이 최근에 강릉을 떠나서 앞에 태백, 속초, 삼척, 또 원주도 2015년, 2018년에 돌발가뭄이 왔었어요. 많은 학자들이, 연구하시는 분들이 돌발가뭄이 내륙 지역에 더 심하다고 얘기하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어떻게 강릉에 온 거고요. 강릉처럼 이렇게 닥쳐야지 준비합니까? 강릉처럼 이렇게 가뭄이 닥쳐야 준비하시냐고. 본 의원이 원주ㆍ횡성 물 문제에 대해서 해결을 해 주십사 부탁을 드렸었는데 아무 행위도 안 하고 한 게 없다고 하시고, 강릉처럼 이렇게 닥쳐야지만 하냐고요.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물, 생활용수 확보를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돌발적인 가뭄에 대해서는, 어차피 물그릇이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되는 거라서…….
인출

류인출의원

그러니까 사전에 준비를 하시라고 제가 말씀드리고 질문드리는 겁니다.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예.
인출

류인출의원

자연재해인데 나보고 어떡하라고 이러면 어떻게 합니까. 국장님, 원주ㆍ횡성 물 관리 갈등을 그냥 보고만 있을 때가 아니에요. 결론을 도출해 주시고, 당장 내년에라도 원주에 자연재해가 올지도…….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지금 현재 원주ㆍ횡성에 물이 부족한 건 아닙니다. 현재 횡성댐하고 원주정수장을 사용하면…….
인출

류인출의원

제가 방금 말씀드렸죠.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거기에 지금 물이 부족한 게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그러면 제가 여기 자료 하나 알려드릴게요. 소방방재융합과의 송영석 건국대 교수님이 논문집에 게재한 건데요. 학자들이 했다고 다 맞는 건 아닙니다. “전체 가뭄 중 돌발가뭄이 차지하는 비율은 내륙 지역인 원주가 73%로 가장 컸다. 11건의 가뭄 중 돌발가뭄이 8건 발생했는데 그중 실제 원주는 2015년 고산저수지의 저수율이 20%로 떨어졌었고 2018년도에는 8월 전반부 강수량이 평년의 28%에 그치며 심각한 가뭄을 겪었다.”라고 했어요. 이번에는 강릉이고 3년 전엔가는 태백이 심한 가뭄을 겪었었고요. 그런 부분들을 도 차원에서 산림환경국이 대처를 해 달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저희가 지하 저류댐이라든가 하수처리용수 재처리 사업이라든가 이런 부분, 또 국지적인 가뭄에 대비해서 시군 간 비상연계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강구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예, 하여튼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습니다. 안 하시겠다는 얘기네요, 그렇죠?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아닙니다. 지금 지하 저류댐은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고요, 다만 비상연계시스템을 구축하는 경우는 시군 간에 협의가 돼야 되는 부분이 있고 또 비용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것은…….
인출

류인출의원

그러니까 장기 계획을 세워서 중재할 건 중재하고 주도할 건 주도해서…….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그렇게 좀 진행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승기

윤승기산림환경국장

예.
인출

류인출의원

국장님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은 박광용 산업국장님께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광용

박광용산업국장

산업국장 박광용입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원주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현황 및 추진 상황에 대한 주제로 질문을 좀 드리겠습니다. 2022년 민선 8기 김진태 지사님 취임 이후 반도체 산업 유치를 1호 공약으로 내세우고 관련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해 왔습니다. ’23년 6월 강원도가 특별자치도로 출범하며 규제 완화 등 이점을 얻은 후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여 기업 투자 유치, 전문인력 양성, 산업단지 조성도 추진 중인데요. 우선 반도체 클러스터와 관련해서 2023년 당시 100만 평 정도의 부지를 조성하겠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현재 어느 정도 진척되었습니까?
광용

박광용산업국장

의원님께서 잘 아시다시피 원주의 부론산단이 지금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돼 있다 보니까 입지규제로 대규모 공장 유치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고요. 그래서 지금 원주시에서 한 70만 평 이상 되는 규모로 금년 말까지 해서 용역을, 입지를 찾는 그것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그게 반도체 클러스터로 하는 겁니까?
광용

박광용산업국장

예, 그렇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그러면 올해 준공입니까?
광용

박광용산업국장

용역을 금년 말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아, 용역.
광용

박광용산업국장

예, 그렇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아직 시작한 건 아니고요, 그렇죠?
광용

박광용산업국장

예.
인출

류인출의원

그다음에 반도체 산업단지의 주요 입지 요건 중에 두 가지 사항이 전력과 물 문제인데요, 지난번 도정질문 때 본 의원이 질문했었는데 사실상 주변 댐에 가용할 수 있는 물이 거의 없는 것은 우리 도민들이 다 알고 있잖아요, 그렇죠? 그때 당시 김진태 지사님께서 충주댐, 팔당댐, 소양댐까지 검토해 보겠다고 했는데 그 내용에 변화가 있습니까?
광용

박광용산업국장

기본적으로 저희가 그때 당시에 아마 얘기했던 부분이 평택 삼성반도체를 기준으로 해서, 그게 약 120만 평 정도 되는데 용수는 1일 50만 t 정도 소요가 되고 그다음에 전력이 한 2,000㎿ 정도 소요되는데요. 공업용수는 도내 수계를 보면 소양댐하고 횡성댐, 충주댐 이런 것들이 있는데 용량을 종합적으로 보면 저희는 가능하다고 그렇게 판단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인출

류인출의원

국장님, 그 댐에서 물을 쓸 수 없는 것 아시잖아요.
광용

박광용산업국장

지금 소양댐이 전체적인 총량이 한 329만 t 정도 되는데 계약량이 한 313만 t이고 용수 공급량이, 16만 t 정도는 사용할 수 있고요.
인출

류인출의원

그러면 소양댐도 가능하고 횡성댐도 가능하다는 얘기예요?
광용

박광용산업국장

일부 조금씩 사용이 가능하다는 거죠.
인출

류인출의원

그럼 그 후에, 원주시에서 반도체 클러스터를 70만 평 한다 그래요. 그러면 그 용수를 위해서 우리 도가 한 행위는 뭐가 있습니까?
광용

박광용산업국장

지금 거기에 가장 기본 전제가 되는 게 만약에 저희가 반도체 관련 그것을 하려고 그러면 기본적으로 기업의 투자 규모라든가 또 그게 어느 정도 고용을 창출하는지 이런 부분을 가지고 검토해야 되기 때문에…….
인출

류인출의원

국장님, 잠깐만요. 그러면 물이, 소양댐에서 물을 가져가면 원주까지 공사하는 데 한 달이면 돼요?
광용

박광용산업국장

아니요,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리죠.
인출

류인출의원

지금 답변하는 게 앞뒤가 안 맞잖아요.
광용

박광용산업국장

그래서 제가 얘기드리는 게 기본적으로 우리가 반도체 산업단지를 만들고, 지금 용인에 삼성반도체나 이런 부분들이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이걸 하려고 그러면 그런 앵커기업이 기본적으로 있어야지만 그것을 토대로 해서 기업이 얼마를 투자하고 거기에 얼마만큼의 매출이 있다라든가 이런 부분을, 이런 기본적인 것을 토대로 해 가지고 시설 규모가 결정되거든요. 그것을 토대로 해서 저희가 산업단지를 승인을 받고 또 국가적인 지원을 받고 그래야 되기 때문에 그게 전제가 되지 않으면 사실은 할 수가 없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그러면 국장님이 방금 답변하신 반도체 클러스터, 원주시에서 70만 평 조성한다는 것도 결국은 반도체 클러스터 100만 평하고 관계가 없는 것 아닙니까, 그렇죠?
광용

박광용산업국장

기본적으로 저희가 부지를 확보해 놓으면…….
인출

류인출의원

아니, 말을 그렇게, 아닌 건 아니라고 하고 맞는 건 맞다고 말씀을 하셔야지…….
광용

박광용산업국장

지금 반도체를 하기 위해서 부지를 찾아보는…….
인출

류인출의원

원주시에서 70만 평 하는 건 일반 산업단지잖아요? 반도체 클러스터 하는 게 아니고.
광용

박광용산업국장

저희가 지금 반도체를 겸해 가지고 부지를 찾고 있는 거고요.
인출

류인출의원

찾고 있는 거예요? 원주시가 하고 있는 게 그거라는 말씀이세요?
광용

박광용산업국장

예, 그렇습니다. 원주시가 반도체를 하기 위해 가지고 지금 부지를 찾고 있는, 그것을 금년 말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제가 머리가 나쁜가 봅니다. 이해가 안 됩니다. 하여튼 댐은, 그러면 물을 어떻게 하겠다는 거예요? 정확히 말씀해 주세요. 자꾸 왔다 갔다, 횡성댐, 소양댐 왔다 갔다 하지 마시고, 물을 어떻게 두 군데, 세 군데에서 끌어옵니까. 어디서 어떻게 가져올 건지, 지금 도에서 어디까지 행위를 했고 계획을 세웠다 그 답변을 원하는 겁니다.
광용

박광용산업국장

제가 지금 얘기드리고 싶은 부분은 아까 얘기했듯이 기본 전제가 앵커기업이 나오게 되면 그것을 토대로 해서 검토를 해야 되는 거고 지금 그게 안 나온 상태에서 저희가 물을 어디서 정확히 얼마를 가져온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없다는 부분을 좀 양해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그럼 결국은 본 의원이 지난번에 질문한 이후에 아무 계획이 없다는 얘기네요, 그렇죠?
광용

박광용산업국장

계획이 없는 건 아니고…….
인출

류인출의원

계획은 있는데 지금 국장님 말씀은…….
광용

박광용산업국장

저희가 지금 반도체 K-클러스터라 그래서 여러 가지…….
인출

류인출의원

지금 물 양도 조사를 안 했어요, 본 의원이 볼 때는.
광용

박광용산업국장

아닙니다. 물 양은 지금 얘기했듯이 소양댐, 아까 소양댐도 얘기했고…….
인출

류인출의원

저도 알아볼 거 다 알아봤는데요, 소양댐에서는 물을 가져갈 수 없어요. 50만 t 못 나갑니다.
광용

박광용산업국장

아니, 그러니까 거기에서 50만 t이 나가겠다는 게 아니고 아까 소양댐의 물 총량이 329만 t인데 거기에서 계약량이, 지금 현재는 313만 t이 계약돼 있거든요. 그러면 거기서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게 한 16만 t…….
인출

류인출의원

수자원공사에 확인해 보셨어요?
광용

박광용산업국장

예, 지금 여기 저희가 파악한 자료에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그러면 수자원공사에서 받은 공문이 있습니까, 그것을 질의해서?
광용

박광용산업국장

저희가 자료를 공문을 받았다는 건 아니고…….
인출

류인출의원

수자원공사에 질의했으면 그 자료를 받았을 것 아닙니까, 기관 대 기관으로.
광용

박광용산업국장

자료는 지금 저희가 파악을 해 놓았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해놨습니까, 자료를 받은 게 있습니까?
광용

박광용산업국장

자료 받은 것까지는 제가 확인을 못했고요, 담당 부서에서 그 부분에 대한 자료는 파악을 했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그러면 파악을 누구한테 한 거예요?
광용

박광용산업국장

예?
인출

류인출의원

수자원공사에 파악을 한 거예요?
광용

박광용산업국장

…….
인출

류인출의원

수자원공사 담당 부서가 어딘데요? 어느 부서의 누구한테 그것을 파악하신 건데요? 공문은 없고.
광용

박광용산업국장

제가 담당 부서에서 용수량만 자료를 받았고 부서 부분까지는 추후에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국장님한테 따지려는 것도 아니고요. 지사님이 클러스터 한다 그랬고 1호 공약이고 하면, 부지는 조성하는 데 실질적으로 5년, 6년 걸려요.
광용

박광용산업국장

예, 그렇습니다.
인출

류인출의원

그런데 물은 10년 이상 걸립니다. 전기도 또 한 10년 이상 걸립니다. 진짜 반도체 클러스터를 하겠다는 의지가 있으면 지금 어느 정도 기초 행위, 물은 어디서 가져올 거고 어떻게 해서 어느 노선으로 어떻게 가겠다 정도의 계획은 세워놨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얘기죠. 지사님이 그런 것을 지시 안 해요?
광용

박광용산업국장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던 부분이 기업을, 우리가 반도체 K-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서 10종에 한 2,300억을 들여 가지고 지금 여러 가지 다양한, 인력 양성이라든가 이런 부분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인출

류인출의원

인력 양성하는 건 알고 있고 정확히, 제가 여쭸지 않습니까? 반도체 클러스터 100만 평 부지 어떻게 됐느냐고 물, 전기 어떻게 하실 계획인지 그것을 여쭸잖아요. 제가 교육원 들어온 것도 모르겠습니까? 하여튼 준비된 게 없네요, 그렇죠?
광용

박광용산업국장

다만…….
인출

류인출의원

알겠습니다.
광용

박광용산업국장

예.
인출

류인출의원

풀어야 할 문제가 많은 것 같아요. 지사님 임기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제는 8개월이면 더 이상 진도를 나갈 수가 없죠, 그렇죠? 물, 전기, 부지, 그렇죠?
광용

박광용산업국장

진도를 나갈 수 없는 건 아니고요, 저희가 하여튼 여러 가지 다양한 방안을…….
인출

류인출의원

지사님이 재선하기 위해서는 8개월 내에 뭔가 성과를 내셔야 될 것 같아요, 그렇죠? 혹시 못하시면 차기 도정에 부담되지 않도록, 행정과 예산이 헛되이 투입되지 않도록 잘 정리하셔 가지고, 본 의원은 8개월 내에 성과를 냈으면 좋겠고요. 정 못 내면 더 이상 예산 쓰지 말고 그냥 정리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광용

박광용산업국장

예.
인출

류인출의원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윤미

박윤미부의장

류인출 의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럼 휴식과 다음 질문 준비를 위해서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51분 회의중지

15시 02분 계속개의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하석균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석균의원

존경하는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원주 출신 하석균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도정질문에 대해서 두 가지 요지를 말씀드린 후 질문에 들어가겠습니다. 첫째,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시 함께 매각을 추진했던 농지 매매계약 체결과 관련된 최종 정산금 잔금 지급 문제에 대해서, 둘째, 강원도의 공중보건 정책은 사전예방 차원의 예방접종 지원이 매우 중요한 문제인데 우리 도가 도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고자 합니다.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과 관련하여 강원개발공사는 38억 원의 최종 정산금 잔금을 못 받아서 매수회사를 상대로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를 요청하였고 작년 중재 판정 결과 최종 정산금은 15억 4,000만 원, 올 10월 31일까지 이자가 3억 1,000만 원, 또 중재비용으로 강원개발공사가 1,800만 원의 중재비용을 부담하여 혈세를 이중으로 낭비하고 있습니다. 재작년 5월 2일 중재 심리 1차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또 농지 네 필지의 잔금 6억 원도 아직 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계속 잔금 기한 연장을 하지 말고 계약 해지 후 제3자 매각 추진이 필요했는데 잔금 기한을 연장함으로써 손실 금액이 커졌습니다. 해당 토지가 농지여서 일반인에게 매각하기 위해 2023년 9월 27일 해당 농지를 전(田)에서 임야로 지목변경 후 2024년 8월 12일까지 잔금 지급에 대한 2차 기한 연장을 하고 그 후 올 8월 31일로 또다시 잔금일을 연장하였습니다. 이제는 전에서 임야로 바뀌어 당초 공시지가 대비 25% 수준으로 하락해서 매수자에게 잔금을 못 받고 계약이 자동 해지된 후 제3자에게 매각한다면 엄청난 손실을 가져 올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질문에 들어가겠습니다. 기획조정실장님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희열

이희열기획조정실장

기획조정실장 이희열입니다.

하석균의원

기조실장님, 고생이 많으십니다. 국정감사 준비하시느라 애 많이 쓰시고 계세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이번 주에 강원도 국정감사인데 새 정부 들어서 첫 국정감사인 만큼 잘 마무리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실장님,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할 때 당시에 농지 네 필지도 같이 계약을 했어요, 그렇죠?
희열

이희열기획조정실장

예, 아마 별도 계약으로 진행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석균의원

예, 별도 계약으로 했습니다. 네 필지인데 6억 5,000만 원 정도 되는 가격입니다. 별도로 계약을 체결한 이유가?
희열

이희열기획조정실장

아마 개발하면서 몇 필지 안되는 면적이 개발계획에 포함이 안 돼서 농지로 잔존이 된 것 같고요. 또 매각과정에서는 기본적으로 알펜시아 전체 해당 개발용지만 판매가 돼서 나머지 네 필지에 대해서는 별도 계약으로 해서 KH강원개발과 계약을 한 것 같습니다.

하석균의원

제가 지난번에 농지 계약서를 요구를 했었는데 집행부에서 주지 않았어요, 네 필지에 대한 양수도계약서를. 우리가 농지는 농지법에 따라서 전, 답, 과수원 외의 다른 지목으로 임의변경을 할 수가 없어요. 해당 부지는 전이었는데 임야로 바꾸었습니다, 그렇죠? 2023년도 9월 27일에 지목변경이 됐습니다. 단순히 계약만으로 중간에 임의로 지목변경은 될 수 없어요, 행정절차와 인허가가 필요한 거예요, 그렇죠?
희열

이희열기획조정실장

예.

하석균의원

등기부등본에도 지목변경이 되었습니다. 정당한 허가와 법적인 절차를 정상적으로 밟았는지 그게 의구심이 들거든요.
희열

이희열기획조정실장

제가 지도상에서 보니까 사실은 임야에 가까운 땅이 맞고요. 그러다 보니까 전에서 임야로 바꾸는 건 아마 그렇게 어렵지 않았을 거고요. 그다음에 전을 KH강원개발이 살 수 없으니까, 농지를 살 수 없기 때문에 아마 그쪽에서는 매각을 할 거면 임야로 변경해서 매각을 해 달라고 요청을 했고 그래서 변경을 했는데 결국은 KH강원개발이 자금 사정으로 계약금만 납부하고 잔금은 납부하지 못하다가 자동으로 계약 해지되면서 계약금만 강원도로 귀속이 된 상황입니다.

하석균의원

지목변경은 토지의 용도와 재산가치를 크게 바꾸는 겁니다. 올 8월 말까지로 계약을 했는데 8월 말에 자동 해지가 된다고 공문을, 자동 해지가 됐습니까?
희열

이희열기획조정실장

예, 미납이 지속돼서 자동 해지됐고요. 그래서 계약은 종료가 됐습니다.

하석균의원

계약금 귀속과 함께 토지의 지목 상태가 전에서 임야로 바뀌었기 때문에 공시지가가 많이 떨어졌어요, 그렇죠? 일단 네 필지의 공시지가가 3억 정도 됐었는데 임야로 바뀌면서 현재는 7,000만 원 정도 됩니다. 그러면 상당히 손해거든요. 이제 KH회사가 해지가 됐으면 제3자한테 매각을 해야 되는데 이게 지금…….
희열

이희열기획조정실장

의원님께 말씀드리자면 사실 제3자가 살 수 있는 땅이 아닌 게요, 알펜시아 골프장 부지에 있어서 어느 누구도 출입이 불가능한 땅이거든요. 결국 이 땅은 KH강원개발에 팔 수밖에 없는 땅이고, 저는 애초에 왜 KH강원개발이 이것을 할 때 전으로 해서 임야로 매각, 부지 변경을 한 다음에 계약을 했으면 훨씬 싼 가격에 살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이것을 농지로 계약해서 결국은 계약을 끝까지 하지 못했는지, 사실 제가 보기에 어떻게 보면 KH강원개발과 강원개발공사가 서로 미스가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석균의원

보통 우리가 임야를 전이나 대지로 지목변경해서 건물 짓고 그렇게 하는 게 흔한데 지금 특이하게 전에서 임야로 된 거거든요. 그리고 계약과 함께 중간에 지목변경이 이루어진 거예요. 그러면 산지전용허가 같은 것은 보통 매도인이 합니까, 매수인이 합니까?
희열

이희열기획조정실장

계약은 계약 상대방 간의 그냥 계약행위, 민법상 계약이고 농지 용도변경은 공법행위잖아요. 결국은 매도인이 해야 할 의무를 계약조건에 담았기 때문에, 임야로 변경을 해서 잔금 납부일까지 그것을 해 주기로 했고 해 줬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잔금을 치르지 못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강원개발공사도 땅값이 약간 하락한 상태이고 상대방도 그것을 매수하지 못한, 서로서로 약간 손해를 본 상황이라…….

하석균의원

어쨌든 결과적으로 볼 때는 지금 매수회사에도 못 팔고 지목은 변경이 됐고 공시지가는 하락이 됐고 그 땅은 맹지(盲地)고 어느 누구한테 팔 수도 없어요, 그렇죠? 지금 이런 상황에서 실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희열

이희열기획조정실장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어쨌든 서로, 강원개발공사도 매각하지 못한 그런 상태라서, 이전보다 불리하다고 할 순 없겠지만, 결국 이 땅은 KH강원개발이 나중에, 알펜시아 전체 부지를 매도하거나 할 때 반드시 이 땅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언젠가는 다시 매입을 해야 할 상황일 겁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은 못 하지만 향후에는 매도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석균의원

향후에?
희열

이희열기획조정실장

예.

하석균의원

어쨌든 매매계약을 할 때는 전임 도정에서 이루어졌고 그다음에 공시지가 하락하는 지목변경, 그다음에 잔금 치르는 이런 과정은 현 도정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어쨌든 간에 계약을 체결한 지 2년이 지났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매각대금 못 받았고 여러 가지 의혹도 있고, 이것을 우리가 소극행정으로 볼 수밖에 없는데 실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희열

이희열기획조정실장

계약하면서 꼼꼼히 챙기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석균의원

예, 알겠습니다. 다음은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 신청에 대한 내용입니다. 우리가 알펜시아를 팔 때 마지막 잔금 60억을 못 받았었는데 22억 원 받고 38억 원은 못 받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매수회사가 38억을 다 안 주려고 하다 보니까 대한상사중재원에 요청을 했는데 결국 원금 약 15억 얼마 정도 되고 10월 31일까지 이자가 3억 얼마 정도 되죠. 그래서 18억 정도 되고, 또 중재비용이 양쪽 1,800 얼마씩 해서 3,000 몇백만 원인데 강원개발공사가 1,800 몇십만 원을 받아야 되거든요. 어쨌든 이게 혈세가 낭비된 거거든요, 그렇죠? 실장님, 맞잖아요, 그렇죠?
희열

이희열기획조정실장

예, 어쨌든 정산금 중재로 발생한 부분이기 때문에 그렇게도 볼 수 있습니다.

하석균의원

그리고 현재까지 아무것도 이루어진 게 없습니다. 실장님께서 현재까지의 진행절차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세요, 우리가 8차까지 갔는데 아직까지 안 이루어진 것에 대해서.
희열

이희열기획조정실장

최종 정산금에 대해서는 지금 다섯 차례 중재 심리 절차를 진행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중재가 결정이 돼서 총 38억 원 중에 15억 4,00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결정됐고요. 거기에 따라서 지금 현재까지 8억 원은 납입했고 나머지 잔금을 납입 중에 있습니다.

하석균의원

이 문제도 앞에 농지 잔금 못 받은 것처럼 어떻게 보면 우리 도정의 소극적인 행정이라고밖에 볼 수 없어요, 그렇죠? 실장님, 앞으로 특별히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후속조치와 관련해서 현 도정을 신뢰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드리겠습니다.
희열

이희열기획조정실장

예, 알겠습니다.

하석균의원

실장님 답변 감사합니다.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복지보건국장님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영미

정영미복지보건국장

복지보건국장 정영미입니다.

하석균의원

국장님, 제가 대상포진에 대해서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국장님 생각하시기에 대상포진은 가벼운 질병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무서운 질병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영미

정영미복지보건국장

저도 대상포진에 걸려봤었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석균의원

제가 국장님한테 ‘대상포진에 걸려보셨나요, 안 걸려보셨나요?’ 하고 여쭤보려다가 신상과 관련돼서 말씀을 안 드렸더니 말씀을 해 주셨네요.

웃음

하석균의원

이게 심각한 후유증이나 실명, 죽음에 이르는 질병임에 틀림없어요, 그렇죠?
영미

정영미복지보건국장

예.

하석균의원

대상포진 경험자는 뇌졸중, 치매, 심혈관 질환의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들이 나와 있는 반면 대상포진 접종자는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23%, 치매 발병률은 20%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도 나왔습니다. 고령층이 대상포진에 걸리기 쉬운 고위험군인 건 맞아요, 그렇죠?
영미

정영미복지보건국장

예.

하석균의원

우리 도민 중에서 65세 이상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만이라도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하는 것에 대해서 국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영미

정영미복지보건국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석균의원

필요한데 예산 문제 때문에 좀 어렵다, 그런 거죠?
영미

정영미복지보건국장

예산 문제도 있습니다만 다른 시군에서 지원하고 있는 것과 중복적인 문제, 그다음에 의원님께서 말씀하시는 사백신을 접종했을 때 2회 접종비가 현재 시중 가격 기준으로 보면 최소 35만 원에서 50만 원 정도 드는 걸로 나와 있고요. 그리고 최근 각 지자체에서 사회보장협의가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복지부에서는 상한액을 10만 원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소 접종비를 35만 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저희가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이 10만 원인데 그러면 자부담액 25만 원이 생깁니다. 그래서…….

하석균의원

그것은 이따 질문할 수 있는, 제 질문 내용에 답변하시면 돼요.
영미

정영미복지보건국장

예.

하석균의원

대상포진 지원과 관련된 조례안이 의원 발의로 세 번 있었습니다. 두 번은 부결됐고…….
영미

정영미복지보건국장

한 번은 부결, 한 번은 보류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석균의원

두 번은 부결됐고 한 번, 제가 하려고 했던 건 잠시 보류가 됐습니다. 이번에 제가 하려고 했던 조례의 비용추계 알고 계시죠?
영미

정영미복지보건국장

예.

하석균의원

알고 계시죠, 그렇죠?
영미

정영미복지보건국장

예.

하석균의원

대한감염학회에 따르면 60세 이상 고령층이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할 경우에 연간 1,500억 원 이상의 절감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국장님 생각하실 때 예방접종 투입비용이 큽니까, 아니면 추후에 투입될 사회비용이 큽니까?
영미

정영미복지보건국장

의원님께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이런 발생위험이 낮아진다, 그래서 의료비 절감효과가 연간 1,500억 원이라고 좀 전에 말씀주셨는데요. 저희가 건강보험공단에서 의료보험료 집행된 현황을 받아봤을 때 최근 4년간 대상포진 진료비 비용을 계산을 해 보면 50세 이상 인구 중 최근 4년간 진료인원이 4만 8,987명, 50세 이상 기준입니다, 그래서 연평균으로 하면 저희 도내 50세 이상 인구의 1.5% 정도가 대상포진으로 진료를 받았다는 얘기가 되고요. 1인당 진료비가 25만 원, 그리고 실제 본인 자부담은 7만 5,000원인 것으로 나타났거든요.

하석균의원

국장님, 제가 질문한 요지는 예방접종 투입비용이 큰지 추후에 투입될 사회비용이 큰지 그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영미

정영미복지보건국장

예, 그것을 제가 말씀드리기 위해서…….

하석균의원

결국은 추후 투입될 사회비용이 크다는 거예요. 추후 투입될 사회비용이 크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건데, 본 의원이 지난번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대상포진 접종 지원 필요성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알고 계시죠?
영미

정영미복지보건국장

예.

하석균의원

성인 4대 백신, 대상포진, 폐렴, 독감, 백일해 백신을 접종하면 예방접종 지원비용 투입 대비 19배의 사회 편익을 창출한다고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만큼 대상포진 백신이 사회ㆍ경제적 손실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강조드리는 건데 우리 강원도는 서울, 경기 이런 데에 비해서 매우 열악한 수준입니다. 또 필수의료체계 구축 차원에서도 사전예방이 엄청 중요하고 추후 크게 소요될 사회비용을 절감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중요한 정책이라고 강조드리는 겁니다. 지금 보면 강원도의 경우 기초자치단체에서 제각각 생백신 접종 지원을 하고 있어요, 그렇죠?
영미

정영미복지보건국장

예, 맞습니다.

하석균의원

원주는 사백신 도입을 올해 했죠, 그렇죠?
영미

정영미복지보건국장

예, 올해 7월부터 하고 있습니다.

하석균의원

올해 7월부터 했죠. 시군별로 빠른 지역은 2017년부터, 원주 같은 경우는 올해부터 지원사업을 실시했는데 시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생백신 지원사업이 대상포진 예방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영미

정영미복지보건국장

예.

하석균의원

그러면 도내 50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완료인원, 우리 도내에서 50세 이상 예방접종 완료인원이 한 7만 9,000명 됩니다.
영미

정영미복지보건국장

예, 전체 인구의 10% 정도 됩니다.

하석균의원

7만 9,000명 정도 되는데, 대상포진 진료인원은 2023년ㆍ2024년, 자료 주신 건데, 진료인원이 점점 늘어나요, 그렇죠?
영미

정영미복지보건국장

예,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석균의원

2023년도에는 8,370명이 대상포진 진료인원이고 2024년도에는 8,646명으로 늘었어요. 접종 완료인원이 많으면 진료인원은 점점 줄어들어야 되는데 이게 늘어난단 말이에요.
영미

정영미복지보건국장

대상인원은 인구수인 거니까요, 그게 늘어날 수는 없는 거죠.

하석균의원

제가 볼 때 단정할 수 없지만 백신 지원에 효과가 있다면 대상포진에 걸리는 환자 수가 좀 줄어들어야 될 것 같은데.
영미

정영미복지보건국장

제가 먼저 말씀드렸는데요, 지금 보고 계신 자료에서 실제 50세 이상 인구 중 10%가 이미 예방접종을 한 상태이고요. 그다음에 실질적으로 대상포진에 걸려서 진료를 받은 인원이 4년 동안 4만 8,000명 정도 되는데 그것을 연평균으로 나눴을 때 전체 50세 이상 인구의 1.5%에 해당된다는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실제 투입된 1인당 진료비가 25만 원인데 자부담액은 7만 5,000원이다, 이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사백신으로 했을 때 2회 접종하는 데 예방접종비가 최소 35만 원이 필요한데 그중에 저희가 사회보장협의를 통해서 지원해 줄 수 있는 금액이 10만 원이기 때문에 나머지 25만 원은, 저희가 저소득층에게 지원하고자 하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10만 원밖에 지원을 못 하다 보니까 자부담이 25만 원이 생겨서요. 지금 원주하고 영월이 생백신ㆍ사백신을 선택적으로 지원을 할 수가 있는데 영월은 10월부터 추진이기 때문에 아직 실적은 안 나왔습니다만 원주 같은 경우에는 7월부터 예방접종 지원을 시작해서 4개월 정도가 됐는데요. 전체 600여 명 정도가 예방접종을 했는데 그중에 사백신 접종은 2명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자부담 25만 원, 물론 어느 곳에서 예방접종을 하느냐에 따라 금액은 달라질 수 있겠지만, 자부담 문제라고 판단됩니다.

하석균의원

예, 알겠습니다. 뒤에 또 답변할 기회가 있어요. 지금 효과성이 떨어지는 백신 지원을 하고 있는데 제가 생각할 때 이건 예산낭비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백신 접종 지원의 효과성 측정이라든지 아니면 대상자들 중에서 대상포진에 걸린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있으면 어느 정도인지 통계가 하나도 없어요. 체계적으로 관리가 되고 있지 않은 것 같은데, 우리 도내 시군들이 일관되고 효과적인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 도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될 것 같은데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영미

정영미복지보건국장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지원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지금 대상포진 접종과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말씀드린 바와 같이 사백신 접종에 그러한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하석균의원

알겠습니다. 지난번 본 의원의 5분 자유발언 이후에 관련 부서에서 대상포진 접종 지원에 대한 어떤 후속조치가 없었어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는데, 시군의회에서도 기초의원들이 발언을 하고 나면 그 발언을 의원이 어떤 취지에서 발언을 했는지, 앞으로 부서에서 어떤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든지 와서 설명을 하는데 지난번에 제가 5분 자유발언한 다음에 설명도 없고 어떤 후속조치도 없었어요. 참 안타깝게 생각을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국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영미

정영미복지보건국장

의원님께서 6월에 5분 자유발언해 주셨고요. 그래서 저희가 8월, 의원님께 후속조치에 대한 부분을 바로 말씀 못 드렸는데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요. 저희가 8월에 시군 의견조회를 했었습니다. 아마 자료 갖고 계실 텐데요. 시군에서는 시군과 도의 중복 문제, 그러면 도민의 입장에서는 도의 지원을 받을 것인가, 시군의 지원을 받을 건인가, 이런 혼란이 있을 수 있다는 것, 그다음에…….

하석균의원

예, 알겠습니다. 국장님, 먼저 어느 의원님께서 두 번에 걸친 조례 발의를 했어요, 아시죠?
영미

정영미복지보건국장

예.

하석균의원

부서에서 해당 정책 추진을 반대할 수 있어요, 반대는 할 수 있는데 그 비용추계는 제대로 해 주셔야 돼요, 비용추계는. 2023년도에 조례를 발의할 때는 1,500억 원이 든다는 말도 안 되는 엉터리 비용추계를 제출했습니다. 아실 거예요, 백신 단가부터 지원 대상까지 계산이 완전히 엉터리였습니다. 일반소비자가 60만 원으로 계산해서 65세 이상 전 도민을 대상으로, 또 백신 접종 완료자까지 다 포함해서 중복으로 계산했습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비용추계가 당시 우리 지역 뉴스에도 나왔어요. 참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렇게 반대한 이유가 뭡니까, 국장님? 그때 그 조례가 부결될 때 있었던 일은 차마 제가 여기서 말씀드릴 수가 없어요, 오고 간 얘기는. 그리고 두 번째인 2024년도에 보훈대상자 사백신 접종 지원 조례 때도 똑같이 60만 원으로 계산했습니다, 그리고 대상은 3만 9,000명, 그리고 접종 지원율을 100%로 계산했어요. 접종 지원율은 100%가 될 수가 없어요. 코로나19 때 접종 지원율이 한 40 몇 퍼센트, 45%에서 46% 정도 되고 독감 인플루엔자는 11월에 우리 어르신들이 많이 맞으니까 80%에서 90% 됩니다. 접종 지원율은 보통 50%에서 60%로 계산해야 되는데 100%로 계산해 가지고 작년에 보훈 대상자 접종 지원 조례를 할 때도 235억 원이나 든다는 엉터리 비용추계를 의회에 제출을 했습니다. 이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영미

정영미복지보건국장

의원님, 제가 올해 1월 1일 자로 왔습니다. 그래서 그전에 사문위에서 심사할 때 어떤 의견이 오갔는지 구체적으로는 모르겠고요, 요약 정리된 자료를 제가 보기는 했습니다. ’23년, ’24년, ’25년, 그때마다 소요예산 추계를 할 때 기준이 일정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서는 제가 인정합니다. ’23년도에 추계를 할 때는 65세 이상 전체 도민에 대해 예방접종률 70%로 해서 단가는 60만 원으로, 2회 접종에 60만 원으로 산출이 된 금액이었고요, ’24년도에 했을 때는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접종률을 100%로 한 게 맞습니다. 그렇게…….

웃음

하석균의원

아니, 단가를 60만 원으로 하면 안 되고, 단가 60만 원은 일반소비자가예요, 소비자한테 파는 게 60만 원이지 여기서 계산할 때는 60만 원으로 계산하면 안 돼요. 이게 낙찰가라는 게 있어요, 보통 10 몇만 원인데, 15만 원에서 17만 원 정도 되는데 그 금액으로 계산을 해야지 60만 원으로 계산해서 전 도민을 대상으로, 맞은 사람까지 다 중복으로 계산하면 1,500억 원이 드는 게 당연하죠. 그러면 당연히 그 상임위에서 부결이 되지 그게 통과가 되겠습니까? 그건 부결시키기 위해서 그렇게 엉터리 비용추계를 상임위에 제출한 겁니다. 그런 엉터리 비용추계를 지방의회에 제출하는 것은 지방의회를 기만하는 것이고 능멸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영미

정영미복지보건국장

엉터리라고 생각하지는 않고요, 제가 기존 보고서 내용을 봤더니 시중 가격이 2회 접종에 40만 원에서 60만 원 정도로 파악이 됐고 최고 금액인 60만 원으로 한 것에 대해서는 뭐 이게 잘못됐다 어쨌다, 엉터리다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고요. 전체적인 비용을 생각했을 때 아마 그렇게 계산을 한 것 같고…….

하석균의원

아니, 그런데 국장님, 보세요, 소비자가가 60만 원인데 이렇게 60만 원으로 계산하면 되겠어요, 그게? 말 그대로 정확하게 표현하면 “말도 안 되는 엉터리 비용추계”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건 60만 원으로 계산하면 안 돼요, 소비자가로 계산해서…….
영미

정영미복지보건국장

제가 실질적으로 지원이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시군에서 들어온 것을 보면 백신 가격을 지원해 주는 게 대부분이더라고요. 그러면 지금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시중 가격을 적용하면 안 되는 거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시중 가격으로 계산이 됐고요. 올해 7월에 했을 때는, 실질적으로 ’23년, ’24년에는 40만 원에서 60만 원 정도가 들었는데 60만 원을 기준으로 계산을 했었고 올해 할 때에는 시중 가격이 35만 원에서 50만 원 정도다 해서 35만 원에 접종률 60% 정도로 계산을 했습니다. 그래서 세 번 다 기준은 달랐지만 엉터리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석균의원

지금 우리 국장님 말씀하신 것은, 두 번에 걸친 조례 발의 때 계산은 접종률을 100%로 했고 이번에…….
영미

정영미복지보건국장

아닙니다, 첫 번째는 70%로 했습니다.

하석균의원

이번에 제가 조례 발의를 추진하려고 할 때 비용추계를 하다 보니까 60%로 계산해서 왔어요, 그리고 10만 원. 아까 국장님이 말씀하실 때, 사회보장협의회에서 지원이 10만 원 맞아요. 그런데 1인당 60만 원 지원으로 계산을 했고…….
영미

정영미복지보건국장

아니, 35만 원으로 했습니다.

하석균의원

35만 원으로 왜 계산합니까, 사회보장협의회에서 10만 원을 지원해 주는데?
영미

정영미복지보건국장

아, 생백신이 아니라 지금 사백신이…….

하석균의원

예, 지금 사백신을 하는 건데.
영미

정영미복지보건국장

사백신이 35만 원에서 50만 원 정도 드니까 최소 비용인 35만 원으로 계산을 했는데 저희 지자체에서 지원해 줄 수 있는 상한액을 사회보장협의회에서 10만 원으로 제한을 하고 있으니까 25만 원의 차액이 발생하고, 그것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다고 했을 때 25만 원을 부담해야 되는 자부담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석균의원

이번에 조례 발의가 보류된 것, 거기의 비용추계를 한 25억 정도로 하셨죠?
영미

정영미복지보건국장

예.

하석균의원

예, 그 25억 정도가 제대로 된 비용추계입니다. 차상위계층 5만 6,000명 정도 중에서 기존에 생백신을 맞은 사람은 빼고 60% 접종률로 해서 10만 원씩 계산하면 25억이 나오는 게 맞아요. 그게 맞는 수치입니다, 그게 맞는 수치예요. 1,500억 원은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떤 정책을 추진할 때 반대를 하더라도 정책에 대한 검토는 면밀히 해야 되고 그다음에 그 조례가, 의원님들이 발의한 조례가 어떤 게 좀 부당하다면 반대 이유에 대한 논리적이고 합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이러한 의견을 해당 의원님하고 상의를 해야 돼요. 무조건 비용을 이렇게 높여서, 부결시키기 위해서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얘기죠.
영미

정영미복지보건국장

그것은 제가 한 게 아니라서 여기에서 뭐 어떻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겠지만 집행부에서 부결시키기 위해서 했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석균의원

그러면 참 다행이고요. 국장님, 우리 강원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늦은 걸음을 재촉할 때입니다. 강원도는 이제 초고령화 사회, 그렇죠? 전국에서 세 번째인 초고령화 사회인데 우리 도 차원에서 시군별로 상의를 해서 계속 효과가 떨어지는 생백신 지원 사업, 자꾸 예산만 낭비할 것이 아니라 다시 좀 신경을 써야 될 것 같아요. 우리 강원도의 필수의료체계 구축 차원에서 사전 예방에 신경을 써서 체계적이고 효과성 있는 그런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검토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영미

정영미복지보건국장

예, 노력하겠습니다.

하석균의원

예,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오늘 본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두 가지 주제를 질문하였습니다.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문제는 전임 도정 때부터 우리 강원도민을 괴롭혀 왔고 현 도정에서는 이를 책임지고 수습하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이고 투명한 행정을 통하여 도민들께서 신뢰하실 수 있는 우리 강원특별자치도가 되길 요청하는 바입니다. 또한 과거 끔찍했던 감염병 유행 사태는 우리에게 보건환경 분야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대상포진 백신 접종을 지원해서 도내의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장기적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보건재정을 합리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도민 보건 증진과 환경 보전에 이바지하길 촉구합니다. 본 의원이 오늘 제언한 내용들이 도정에 잘 반영되어 우리 도민들께서 좀 더 나은 삶을 살기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윤미

박윤미부의장

하석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예정된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심도 있는 질문과 발전적 제안을 제시해 주신 네 분의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서 끝까지 성실히 답변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일도 오전 10시에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해서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계속하겠습니다. 빠짐없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것으로 2025년도 제3차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2일 차 질문을 종결하고 제341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 38분 산회

출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