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의회 발언
김광수 의원 발언
위원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내가 전후를 몰라서 이런 질의를 하는 게 아니에요. 아는데, 집행자 입장에서는 명확하게 개념을 알고 이런 것까지도 과에서 다 지적을 해줘야 해요. 문화재단에서 올렸다고 그냥 보고 사인만 해서 올리면 안 된다는 얘기예요.
그래서 문화재단 예산은 문제가 있다. 확고하게 얘기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겁니다. 문화재단에서 사용하는 예산은 마치 손실금으로만, 손비예산이라는 개념으로 많이 인식되어 있다는 거죠.
그래서 우리 구청에서 오히려 더 챙겨야 되는데 구청에서 마저도 속된 말로 그런 서자 취급을 한다는 거죠. 그렇게 나가고 있는 것은 아니냐, 그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것을 문화재단에서도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구청과 밀착해서 유기적인 관계 유지를 관계자들이 해야 되는데, 내가 이렇게 예산을 집행했으면 여기 김영삼도서관이라든가 사당솔밭 등 지원하는 데를 1년에 몇 번을 우리가 방문하겠느냐, 방문해서 점검도 하고, 얘기도 들어보는 활동을 하는 건지, 아니면 예산만 편성해 주고 나중에 어떻게 썼는지 영수증 첨부해서 보고하라는 식인 것인지, 그런 것도 우리 주무 과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왕에, 돈이 한두 푼도 아니고 70억이 넘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기관이기 때문에 버리려면 깔끔하게 버리든가. 그러면 80억 가까이가 절약되잖아요. 그 돈을 오히려 다른 데 사용할 수 있단 말이에요.
아니면 챙기려면 확실하게 챙기든가 그렇게 하자는 거죠. 과장님, 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