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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5분자유발언

염영선 의원 5분자유발언

412회 제2본회의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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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전북특별자치도민 여러분! 새야 새야 파랑새야! 민족‧민주주의의 단초이자 저항과 항거의 모태인 동학농민혁명의 후예임을 자긍·자부하는 염영선 의원입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처럼 양극화, 고령화와 저출생, 높은 실업률 등 급격하고 복잡한 사회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청소년들을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케 하는 것은 어른들의 역할이자 국가경쟁력과 결부되는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시장원리와 경제논리에 따라 수월성과 효율성을 추구하는 작금의 교육으로는 창의적이고 인성을 갖춘 청소년을 길러내기엔 한계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은 청소년활동 활성화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위한 종합적 대책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미래교육의 방향은 자기 주도성을 가진 학생 중심 교육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OECD 교육 2030 프로젝트에서도 학생 행위의 주체성과 창의성을 역량강화의 핵심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전환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청소년활동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년들이 준거집단 활동 참여를 통해 올바른 인성과 사회성, 리더십, 직업관 등을 함양함으로써 그들이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2021년 제정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청소년단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는 도내 청소년단체 육성과 지원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예산 등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자세히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간 운영 실태를 살펴보면 대부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을 위한 예산으로 도내 청소년단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노력이 부족했다고 판단됩니다. 이에 본 의원은 도내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다양화를 위한 두 가지 과제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청소년단체와의 연계입니다.

본 의원의 학창시절 경험을 돌이켜 보면 청소년 단체활동은 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세상을 보는 눈과 폭넓은 관계 형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에 교육청과 도내 청소년단체가 협력과 상호보완적 관계를 형성하고 함께 청소년활동을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청소년동아리 지도교사 우대정책 시행입니다.

학생들의 단체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청소년 단체활동과 교육을 연계하기 위해서는 지도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교사 없는 청소년활동은 알맹이가 없고 지속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활동공간을 학교 내로 국한하지 않고 지역사회로 확장하여 방과 후나 방학 중에도 활동이 진행되도록 이를 이끌고 뒷받침할 지도교사에 대한 가점이 꼭 필요합니다.

서거석 교육감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요즘 교육현장에서는 ‘선생은 있어도 스승은 없고 학생은 있어도 제자는 없다’는 말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전인교육과 창의교육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상황으로 청소년활동 활성화가 그 답이라 생각합니다.

본 의원의 발언을 깊게 검토해 주길 바라며 이상으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