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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5분자유발언

박용근 의원 5분자유발언

399회 제1본회의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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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수군 선거구 환경복지위원회 박용근 의원입니다.

지난달 전북 경제 진흥과 기업을 지원해 잘살게 하겠다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멀쩡한 기업에 대한 엉터리 지도감독으로 사업을 망하게 한 것뿐만 아니라 전과자를 만든 사례를 5분발언을 통해 공개하고, 김관영 지사께 발본색원과 재발 방지를 요청드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본 의원의 발언에도 김 지사는 오히려 경진원 직원들에게 도민의 혈세를 더 낭비하도록 배려해 주고 승진과 함께 날개까지 달아줬기에 도민들에게 이를 공개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도는 엉터리 행정을 한 경진원 팀장을 도청으로 파견 받은 뒤에도 여전히 대학 출강을 하도록 해줬습니다.

이 팀장은 경진원 재직 시에도 본연의 업무는 소홀히 하면서 연간 1000여만 원의 시간외수당과 1000여만 원의 대학 출강 소득을 챙기는 등 사적인 재테크 분야에서는 탁월했습니다. 본 의원은 문제의 팀장에 대해서 불문경고 처리케 한 당시 감사팀장에 대해서도 도가 감사해서 결과를 확인하고 향후 조치를 해 달라고 당부드렸지만, 오히려 해당 팀장을 4급에서 3급으로 승진시켜 엉터리 행정을 계속하도록 날개를 달아줬습니다. 도는 지난 2019년 말 국도비 등 모두 120억 원을 640여 명의 청년들에게 매월 16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2020 청년 뉴웨이브 지원사업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이에 경진원은 이 사업이 잘 정착되도록 도비 6억 원으로 전문가를 모집해서 지도‧감독하겠다며 멘토 수당 5억 원과 이를 대상으로 교육과 청년근로자를 위한 컨설팅 등에 1억 원을 집행하겠다는 엉터리 사업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이 엉터리 사업계획에 따라 멘토 중 정 모 씨는 하루에 9개 업체를 방문하고 무려 135만 원의 수당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어떤 멘토는 3년간 106개 기업을 방문하고 무려 1565만 원을 챙겼고, 또 다른 멘토는 1145만 원, 1124만 원을 받았습니다.

경진원의 엉터리 멘토단 운영으로 사실상 배임을 한 것은 전임 지사 때 일이지만 이를 확인하고도 도청 간부급 수준으로 승진시켜 날개를 달아주고 방치한 것은 김 지사 취임 이후 현재의 일입니다. 밖에서 아무리 돈을 잘 벌어와도 내부에서 잘못 관리한다면 가정은 망한다고 했고 기업‧자치단체도 다 망합니다. 이밖에 경진원은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생생장터에서 벤더사가 금지된 수수료를 관리비 명목으로 정산금의 6.2%를 징수한 사실을 확인하고도 이를 덮고 추가 조사도 하지 않는 등 내부적으로 부패한 사실을 감사보고서를 통해 제가 확인했습니다.

경진원이 바르게 갈 수 있도록 점검하고 촉구하고 있는 의원에 대해서 일부 직원들이 의원을 비난하고 의정활동을 방해하는 모의를 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는데 이것은 도민과 그리고 우리 모두 도의원들을 경시하고 무시하는 처사이기 때문에 당장에 중단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김 지사께서는 도 산하기관에서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독을 철저히 하여 주시고 그 결과를 회신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참고자료로 별표자료를 보내드린 내용을 잘 참고하시고 관계기관들은 철저히 조사해서 산하기관이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감독을 해 주시기를 부탁말씀 드리면서 5분발언을 줄이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