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회 발언
정종윤 의원 발언
위원 그리고 삼례문화예술촌이 작년에 민간위탁이 끝난 뒤에 직영한다고 해놓고 계속 방치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행히 코로나로 인해서 어차피 멈춰있는 거에 대해서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보는데요. 한 가지 말씀을 좀 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삼례문화예술촌의 탄생을 보면 일제강점기 때 전라도 평야지대의 쌀을 수탈하기 위해서 사용했던 양곡창고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만들었습니다.
그런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러면 이런 역사성과 정체성을 살린 문화의 공간으로 만들어야 되는데 지금까지 운영하는 거 보면 책 공방, 미술 전시 공간, 목공방, 디자인 전시관. 대한민국 어디나 가도 볼 수 있는, 있을 수 있는 이런 콘텐츠로 꾸며져 있어서 방문객들이 한번 오고 나서는 다시 재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별로 안 드는 것을 제가 많이 봤습니다.
일제강점기 쌀 수탈에 대한 이야기를 가지고 공감을 줘서 그렇게 해야 좀 재방문하고 싶은 그런 생각이 들고, 그런 매력적인 콘텐츠가 없기 때문에 그냥 거기에서 끝나고 활성화가 안 된다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일제강점기 쌀 수탈 양곡창고의 정체성과 정신이 서려 있는 문화를 창고에다가 입혀야 삼례문화예술촌만의 정체성이 담긴 공간으로 만들어지고, 그래서 삼례만의, 완주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공간으로 매력적으로 꾸며야 문화예술촌이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한번 온 사람이 또 다른 사람들을 데리고 재방문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그리고 현재 거의 멈춰있다시피 한데 앞으로 어떻게 하실 건지 과장님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