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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의회 발언

정종윤 의원 발언

264회 제6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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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그리고 삼례문화예술촌이 작년에 민간위탁이 끝난 뒤에 직영한다고 해놓고 계속 방치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행히 코로나로 인해서 어차피 멈춰있는 거에 대해서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보는데요. 한 가지 말씀을 좀 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삼례문화예술촌의 탄생을 보면 일제강점기 때 전라도 평야지대의 쌀을 수탈하기 위해서 사용했던 양곡창고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만들었습니다.

그런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러면 이런 역사성과 정체성을 살린 문화의 공간으로 만들어야 되는데 지금까지 운영하는 거 보면 책 공방, 미술 전시 공간, 목공방, 디자인 전시관. 대한민국 어디나 가도 볼 수 있는, 있을 수 있는 이런 콘텐츠로 꾸며져 있어서 방문객들이 한번 오고 나서는 다시 재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별로 안 드는 것을 제가 많이 봤습니다.

일제강점기 쌀 수탈에 대한 이야기를 가지고 공감을 줘서 그렇게 해야 좀 재방문하고 싶은 그런 생각이 들고, 그런 매력적인 콘텐츠가 없기 때문에 그냥 거기에서 끝나고 활성화가 안 된다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일제강점기 쌀 수탈 양곡창고의 정체성과 정신이 서려 있는 문화를 창고에다가 입혀야 삼례문화예술촌만의 정체성이 담긴 공간으로 만들어지고, 그래서 삼례만의, 완주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공간으로 매력적으로 꾸며야 문화예술촌이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한번 온 사람이 또 다른 사람들을 데리고 재방문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그리고 현재 거의 멈춰있다시피 한데 앞으로 어떻게 하실 건지 과장님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출처 전북 완주군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