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발언
박대현 의원 발언
위원 그렇죠. 저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기획관실에서 많이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제가 한 4년 가까이 도의원 해 보니까 기획계 출신 분들의 프라이드가 굉장히 강하시더라고요, 우리 공직자들 중에서 퇴직하신 분들이나 현직에 계신 분들도.
그리고 기획계 출신 분들이 국장 되신 사례도 되게 많으세요. 프라이드가 강한데 그럼 과연 그 프라이드 생긴 것이 어떻게 왔을까라는 것인데 지금 기획관실에서 그 컨트롤타워 역할을 과연 어느 정도까지 할 수가 있는지가 사실 의문이거든요. 저는 기획관실에서 청년정책이면 청년정책 뭐든지 딱딱 나와야 된다 생각하는데 사실 그 부분이 조금 부족한 것 같아서 아쉬워요.
기조실장님은 기조실이니까 전체적인 업무를 다 보시겠지만 기획관실에서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와야 된다 생각을 해요. 예를 들면 조직 개편도 기획관실의 머리에서 나와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청년정책을 하는데 주택은 건설국에서 하고 접경지역 주택은 또 접경지역과에서 하고, 그러니까 이게 되게 중구난방이란 말이에요.
이런 조직이라든가 우리가 나아갈 도정의 방향, 역점사업, 접경지역권의 역점사업, 폐광지역의 역점사업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아이디어나 어젠다(agenda)를 줘 가지고 그 과와 소통해서 나가야 되는데 점점 각자 부서에서만 업무를 하다 보니까 기획관실의 역할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아요. 무늬만 기획관실의 역할로 많이 남아 있지 않나. 사실 이렇게 남아 있는 기획관실이라면 저는 이 조직을 수정할 필요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기획관님이 오셔서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4년을 봐 보니까 이런 생각이 드니 기획관님이 그 부분에 있어 도정 컨트롤타워 역할을 함에 있어서 좀 많은 아이디어와 제언을 새로운 기조실장님께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릴게요. 그리고 위원장님, 지역소멸대응정책관님께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