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발언
정광섭 의원 발언
위원 그런 부분들이고, 건설 현장에 가면 여기가 베트남인지 우리나라인지 분간 못 할 정도고요, 얼마 전에도 싱가포르를 갔다 왔는데 우리 한 달 월급 가지고 그 사람들은 세 사람을 쓰고 있더라고. 한국인 교포가 운영하는 식당을 가 봤더니 거기는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한 60∼70만 원 월 급여를 주고 하고 있는데, 우리는 200 얼마씩 내국인하고 똑같이 급여를 주다 보니까 외국인들이 생각하기에는 한국이 봉이래요, 봉. 봉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는 얘기죠.
물론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두바이 같은 데도 가 보니까 거기하고 거의 같은 급여를 주고 있더라고요. 가사도우미들도 70∼80만 원씩 주고 있는데, 우리는 똑같이 주고 있잖아요. 그러면서 얼마 전에도 필리핀의 그런 문제도 있고 했는데, 현재 우리가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인해서 사실 임금도 조금 내려가는 것도 있어요.
농협에서 공공형으로 해가지고 저희 안면도 같은 경우도 한 11만 원 정도를 하고, 자기 집 도시락 가지고 가서 11만 원씩을 주고 있는데 나머지 또 일반인들 데리고 오려면 17만 원, 18만 원, 모든 일들이 한꺼번에 몰리다 보니까 처음에는 한 13만 원 정도 가다가 또 일손이 모자라니까 17만 원, 18만 원으로 가고 있는데, 거기 오는 사람들이 다 불법체류자들이에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불법체류자를 합법화할 수 있는 부분도 필요하고요, 또 하나는 문제가 뭔가 하면 신진도에 가면 대다수가 다 외국인들이에요. 그런데 다 불법체류자들이에요.
계절근로자로 들어왔다가도 그 사람들이 한 달에 조금만 더 준다고 하면 다 이거 하고서는 이탈하는 거예요. 그렇게 불법체류자 되는 거 아니에요? 그래가지고 거기 가서 지금 한 400만 원, 500만 원씩 받고 있어요, 베트남 사람들.
그래서 불법체류자를 다 추방하고, 외국인들은 지금 한국에 오겠다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요. 동남아 쪽 어디 보면 많으니까……. 우리가 봉은 아니잖아요.
없는 나라가, 걔들한테 휘둘릴 필요 없다 이 말이죠. 그래서 정상적으로, 합법적으로 데려와서 농협에서 하는 공공 근로자처럼 11만 원씩 주듯이 이런 식으로 해서 단 한푼이라도 절약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