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의회 발언
신민희 의원 발언
과장님, 그건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자료화면으로 쓴 게 언론에 노출된 거지요? 그렇다고 해서 로야․로미가 성차별적 캐릭터라는 확증이나 결정이 있었습니까? 그 어디에서라도.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게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개최한 토론회에서 예시로 로야․로미 사진이 들어간 거예요. 그런데 빨간색이 여성을 상징하고 파란색이 남성을 상징한다는 생각 자체에 성차별적 요인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게 따지면 BI 바꾼 것도 쉼표와 따옴표 빨간색과 파란색인데 그것도 성차별적 BI인가요?
빨간색과 파란색을 쓴다고 해서 무조건 성차별적 요소는 아니잖아요? 올해 지방선거 끝나고 전국적으로 자치단체장이 바뀐 곳에서 캐릭터를 많이 바꿨어요. 그런데 지방을 살펴보면, 경기도권도 마찬가지고 새로 바뀐 데를 보면 무슨 돌이, 무슨 순이.
심지어 울산은 여성 캐릭터를 만들었더라고요. 새로 만들어진 다른 단체의 캐릭터가 성차별적 요소가 큼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가 앞장서서, 어디서 로야․로미가 성차별적 캐릭터라고 지적당한 것도 아닌데 우리가 먼저 낙인을 찍어서 바꿔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캐릭터라는 건, 이영주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오랜 세월 캐릭터로서의, 마스코트 역할을 해왔고.
한 번 바꾸게 되면 새로 적응해야 하는 등 주민 혼란도 가중되거든요. 좀 신중하게 생각하고 접근했으면 합니다. 김효숙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