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발언
정재웅 의원 발언
우리 도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시책이 뭐다, 이렇게 상이 잡히는 것들이 지금 아무것도 없어요. 대학들한테 맡겨놓고 있는 형국이거든요. 대학은 인구 소멸을 방지하기 위해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는 게 아닙니다.
그 대학의 생존을 위해서, 거기에 1차 목적을 두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러면 강원도는 그 대학에서 하는 시책들에 그냥 맡겨놓고만 있을 것이냐, 그래서는 안 된다는 것이죠. 지금 이야기가 좀 혼재돼서 됐는데, 외국인 근로자 문제라든가 외국인 일반 주민 문제라든가 외국인 유학생 문제라든가 이게 지금 좀 섞여서 얘기가 됐는데 이 조례 개정의 포커스는 유학생 지원 문제입니다.
도 시책으로서 외국인 유학생 문제를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 대학에서 학과 과정을 마치고 났을 때 비자와 연계해서 정주와 취업까지 연계된 토털 서비스, 시책이 필요한데 그런 것들을 그냥 각 기관들에 부분적인 사업으로 맡겨놓고 있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위원님들이 지적하신 내용들이 다 상당히 타당성 있고 일리 있는 지적들이신데요, 도가 그런 부분들을 빨리 갖추라는 얘기입니다.
이런 조례를 만들어놓지 않으면, 어떤 특정 부서가 이 사안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갖지 않습니다. 그러면 또 시간만 연장되는 겁니다. 그래서 그 대학들의 생존 문제하고 우리 강원도정에서 인구 소멸이라고 하는 측면을 바라볼 때 외국인 유학생들을 어떻게 지원해서 정주시키고 지역 일자리에 취업을 연계시켜서 인구 소멸 문제를 일정 저지하고 지연시키는 정책적 효과를 볼 것인가, 이런 부분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