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발언
최승순 의원 발언
위원 그 선거구획정위원회 위원분들의 명단을 제가 확인은 못 하겠습니다만 이게 이렇게 방대하면 의원이 웬만큼 부지런하더라도 공간 이동에 한계가 있고 지역활동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을 만나서 소통하고 그 의견을 갖다가 대변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한계가 아주 큽니다. 의정생활하시는 우리 도의원 여러 분들도 지역적으로 보통 한 분 아니면 두 분, 보통 시 단위는 거의 인구 4만 명당 1명씩 이렇게 있다 보면 웬만큼 부지런해 가지고는 소통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은 우선적으로 고려가 되어야 되지 않나. 특히 이게 하나의 시내권도 아니고 어촌이 있고 농촌이 있고 산촌이 분산돼서 산재돼 있는데 이런 것은 인구 비례보다도 우선적으로 고려가 돼 가지고 지역주민이 주민의 대표를 뽑는 이런 자리에서 주민과 소통할 수 있고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할 수 있는 그런 시정을 할 수 있게끔 우리가 선거구 획정을 해 줘야 되는데, 저는 그게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보고, 이게 지난번에도 계속 지역적으로 논의가 됐던 부분이에요.
의원정수가 늘지 않다 보니까 이번에 강릉시라든가 정치권에서 협의해 가지고 이렇게 안 되면, 소위 주문진 같은 경우는 상당한 반발이, 주민들이 그걸 하겠다, 지금도 의원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진짜 연곡면 하나만 보더라도 면적이 바닷가부터 홍천군까지 연결돼 있어요. 그 바다에서 연곡면 가는 거리만 해도 이게 보통 거리가 아닙니다.
저는 이것에 심히 우려를 표하고, 이런 지역적인 한계 그리고 우리 지방자치시대에 지방의원들의 역할, 이런 공감할 수 있는 그런 것은 선거구 획정에서부터 만들어 줘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분명하게 지적하고 넘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