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발언
박길선 의원 발언
존경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여러분! 먼저 녹록지 않았던 이번 선거에 값진 승리를 일구어내시고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의원님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도민들께서 거듭 보내주신 신뢰 덕분에 삼선 도의원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동안 제9대 원내총무와 경제건설위원장, 제11대 교육위원장을 맡으며 의원님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내기 위해 더 많이 듣고 배우려 노력했습니다. 지나고 보니 제가 끌어온 것이 아니라 의원님들의 지혜를 빌려 함께 걸어온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 쌓아온 경험들이 지금 이 자리에서 의원님들과 함께 제12대 도의회를 시작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는 지금 특별자치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기회이자 그 어느 때보다 면밀한 감시와 견제, 정교한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한 시간입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도의회가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고 도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의장이라는 소임을 맡겨주신다면 의원 한 분 한 분의 대표성과 자율성이 존중받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선수도 여야도 떠나 누구의 목소리도 가볍게 다루어지지 않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선의 경륜도 초선의 참신함도 모두 귀하게 듣겠습니다.
또한 지역의 목소리가 빠짐없이 의정에 반영되도록 끝까지 챙기겠습니다. 아울러 의원님들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도 충분히 마련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많이 부족하지만 믿어주시고 지지해 주십시오. 도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 품격 있는 의회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