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남정민 안녕하십니까? 오늘 발표하게 된 고려대학교 남정민입니다. 오늘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방금 과장님께서 말씀해 주셔서 전반적인 개요 부분은 제가 건너뛰고 뒤에 구체적인 내용 중심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자료화면을 보며) 순천 시민광장은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원도심 활성화가 가장 큰 목표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생태도시 순천에 어울리면서 그리고 기존의 원도심, 중앙시장, 그리고 새로 들어설 신청사 사이를 연결할 수 있는 어떤 새로운 생태거점으로 기본구상을 하였습니다. 방금 과장님께서 잘 전반적인 어떤 사업의 배경과 그런 것들을 말씀드려서 이런 부분은 좀 간단하게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큰 취지는 지금 신청사가 새로 조성되고 있고 위에 원도심이 있는데 그 사이를 옥천변까지 해서 중앙시장과 그걸 이을 수 있는 어떤 매개로서 광장 조성이 큰 목표 중의 하나고요. 그리고 이 신청사를 통해서 광장이 상업시설과 상생, 서로 상호 공존하는 시스템을 통해서 원도심도 활성화할 수 있는 것을 큰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추진방향도 조금 간단하게 방금 큰 개요를 과장님 말씀해 주셔서 조금 간단하게만 넘어가고 이후를 좀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그래서 목표는 문화, 생태, 상업을 잇는 교차점에 시민광장이 들어서는 걸로 계획을 하고, 그것을 통해서 원도심이 활성화될 수 있는 어떤 기점이 될 수 있는 촉진제가 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걸 위해서 크게는 광역적인 기존의 도시기본계획하고, 그다음에 지역단위에서 이루어졌던 원도심 르네상스 프로젝트 및 어떤 지구단위계획 등을 검토하면서 필요성을 파악해 보았습니다. 필요성 부분도 조금은 간단하게 넘어가고 추후에위원님들께서 질문해 주시면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키워드 중심으로 말씀드리면 조성 의의는 광역적으로는 시민광장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인데 시민광장이 보시면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안하고 있는 이 큰 틀에서 문화역사권, 레저관광권, 도시산업권, 생활환경권 같은 거점 권역의 어떤 중심에 위치하고 지리적으로도 적절한 위치라고 보고 있고요. 그리고 도시기본계획 구상할 때 시민들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그때 순천 도시 이미지에 대해서 가장 큰 것이 환경생태도시였고요. 그다음에, 시민들의 어떤 의견입니다. 설문에서 의견이긴 한데 그다음 관광산업, 희망하는 도시 이미지도 자연환경, 그리고 어떤 경관상의 문제점으로는 기존 도심의 어떤 노후된 건축물을 꼽았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노후된 건축물이 있는 지역들을 공원이나 광장으로 혹은 녹지공간으로 전환을 한다면 이런 시민들의 설문조사 결과하고 부합하면서 생태도시에 부합하는 안이 되지 않을까 하는 방향을 잡았고요. 그리고 실제로 전체적으로 큰 지도에서도 봉화산, 남산, 순천만국가정원, 그리고 순천만생태공원 사이에 원도심이 위치하고 광장 또한 원도심과 새로 들어설 신청사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도시 전체가 가지고 있는 녹지거점과의 어떤 연결성도 우수하다고 봤고, 그리고 근처에 있는 봉화산과 죽도봉, 그리고 인근 원도심에서도 보존해야 되는 곳과 그리고 새로 들어서는 원도심에 들어서면서 경관을 향상할 수 있는 어떤 촉매제로서 가능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그리고 지구단위계획으로 조금 더 좁혀본다면 원도심 주변에는 도시재생 및 옥천변도 지금 특화경관지구로 이제 추진을 천천히 진행 중이고요. 그리고 이 남쪽에는 순천시청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이에 비교적 노후화, 일부 상업은 살아있지만 노후화된 곳을 개선하면서 시민광장이 조성된다면 도시재생선도지구로 돼 있는 이 원도심과 신청사 사이를 연결하는 어떤 새로운 연결거점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그래서 실제로도 현재 조성된 순천남문터, 그다음에 읍성 주변 어떤 동선들, 중앙시장 주변과 함께 연계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고요. 그리고 문화역사적으로도 순천 원도심 주변을 잇고 있는 문화역사 어떤 자산과 그리고 새로 들어설 신청사, 그리고 저전동 쪽에 있는 어떤 문화적 그런 자연적 생태공간들하고 함께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도 크다고 봤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현재 원도심 상권이 조금 침체되어 있지만 여전히 중앙로, 중앙시장, 문화의 거리들이 어떻게 더 활성화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도 함께 담았습니다. 그래서 시청사가 새로 건립되면서 순천 시민광장이 그것을 연결하면서 상권과 보행권을 활성화하는 어떤 촉매제로서의 가능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태네트워크로도 동쪽에 동천, 옥천, 그리고 그 위에 있는 에코지오마을까지 이르는 이런 생태의 어떤 흐름하고도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봤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는 순천의 원도심, 그리고 원도심의 가장 옛날 성곽 부분이고요. 원도심 남쪽에 신청사, 그리고 그 사이에 시민광장이 들어서면서 원도심 활성화와 보행 생태네크워크 연결, 문화역사 자산의 연결, 그리고 상권과 보행, 머무름이 공존하는 어떤 선순환 구조를 할 수 있는 어떤 네트워크의 시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안에 앞서서 현황조사를 한 것들을 조금 요약정리한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잠재적으로 이 남쪽에 신청사가 들어설 예정이고요, 장명로 아래쪽으로요. 그리고 이 북쪽의 옥천하고 장명로 사이에 있는 이 부지가 잠재적인 시민광장이 들어설 예상되는 지역입니다. 그런데 이곳을 보시면 현재 제가 노란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현재 그래도 상권들이 어느 정도는 명맥을 이어가면서 쭉 아주 활성화돼 있지는 않지만 시민로와 이 장명4길을 따라서 점점 이 상권들이 어떤 연결된 고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들이 차후에도 활성화될 수 있는 어떤 시발점으로 볼 수 있다고 봤고요. 그리고 그 내부에는 이제 상당히 노후화된 건물들이 함께 있습니다. 첫 번째 가능성은 옥천수변거리와 동쪽에 있는 동천하고의 사이에서 생태자원 간에 연결을 해서 시청사 같은 경우도 그 안에 공원과 중정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원과 중정과 함께 시민광장이 옥천수변거리까지 연결할 수 있는 생태자원의 어떤 연결로서의 가능성이 있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광장이 들어선다면 현재 북쪽에는 옥천변과 이 지역 사이는 지금 옹벽으로 인해서 단절이 돼 있습니다. 물리적으로도 시각적으로도 단절이 돼 있는데 현황을 보면 지금과 같습니다. 그래서 이 뒤쪽의 담 너머로 사람들이 지나가도 담 때문에 실제로 시각적으로 그다음에 물리적인 연결도 되게 제약이 돼 있고요. 그리고 이 안쪽에서도 보면 건너편의 하천을 인지하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그리고 골목길을 갈 때도 건너편에 담이 보일 뿐 하천은 인지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광장이 새로 조성될 때 이런 옥천과의 단절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그리고 주변 현황도, 잠시만…. (관계 직원을 향해) 화면을 조금만 올려 주실 수 있어요? 밑에가 약간 잘려서. (자료화면을 보며) 그래서 주변현황도 보시면 옥천변에 되게 좋은 잠재력이 크다고 봤는데요. 아쉽다면 현재 건물들이 다 길을 향해서만 향하고 있고 지금 옥천변으로는 살짝 등을 돌린 것처럼 배치가 돼 있습니다. 그래서 차후에 이쪽에 광장이 들어서고 추후에 어떤 청년몰이나 그런 후속적인 사업들이 이루어진다면 옥천변이 뒤쪽이 아니라 오히려 이 건물들도 앞으로 옥천을 향해서 얼굴을 이제 방향을 돌릴 수 있는 가능성도 상당히 많다고 봤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그 가능성을 아직, 잠재력만 가지고 있고 아직 활성화되지는 않았다고 봤고요. 그리고 광장이 그런 것들의 어떤 변화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봤고, 그리고 문화역사적으로도 지금 순천읍성과 그 생태둘레길과도 광장이 그렇게 멀지 않은 거리에 있습니다. 그래서 시민로를 통해서 조금 지나서 웹툰센터만 지나면 기존의 문화역사 자원하고의 연결성도 상당히 좋고, 그렇다면 새로 들어설 신청사와의 시너지효과도 상당히 클 걸로 봤습니다. 그리고 그런 광장의 조성에 있어서 한 가지 조금 하려고 하는 목표는 공공하고 연결된 광장의 조성입니다. 그래서 최근에 건립된 사례가 남문터광장 사례인데요. 사실 되게 좋은 건축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도 받고 되게 좋은 건축물로서는 되게 훌륭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제 아쉽다면 도로에서 봤을 때 그냥 만약에 처음 가는 사람이 여기 간다면 이 광장에 대한 존재감을 과연 얼마나 인지할 수 있을까. 그러니까 시각적으로 그다음에 물리적인 접근성이 조금 떨어지는 게 아쉽다고 봤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보시면 사람이 지나갈 때 그 높이를 보면 계단이 이미 사람 눈높이 이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단면인데요. 단면을 보시면 실제 광장은 지하에 있고 지상에서는 또 계단을 타고 올라가야 되기 때문에 눈높이를 벗어나서 시각적으로 단절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이제 상당히 아쉬운 점 중의 하나라고 봤고요. 그래서 실제로 접근을 하려고 해도 옥천변으로 가는 게 아니면 결국 이 옆에 마치 지하철 타러 가듯이 계단으로 가야 되기 때문에 이런 시각적, 물리적 단절이 단점이고, 실제 평면을 봤을 때도 보시면 가운데 있는 게 남문터광장의 평면이고 영어로도 클로이스터(cloister)라고 써 있긴 합니다. 클로이스터 하면 수도원인데요. 수도원 가운데에 있는 이런 정원을 클로이스터라고 부르는데 외부로부터 사실 이거는 수도생들이 자연을 접하는 되게 조용한 명상의 공간입니다. 그런데 남문터광장은 계획 자체는 되게, 이것만 딱 놓고 봤을 때는 좋은데 길과의 연결이 끊어지고 공간 구성도 이런 클로이스터처럼 정말 외부로부터 단절된 내부를 향하고 있는 중정으로 조성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남문터 저번에 작년에 야간행사 할 때도 가봤을 때 활기 이런 어떤 분위기가 길로는 전혀 전달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 단절이 있고 그게 마치 이런 수도원에 있는 중정 클로이스터와 상당히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새로 들어설 광장은 시각적, 물리적 연결성을 반드시 확보해야 되고, 그리고 우연한 만남, 그러니까 도시가 가지고 있는 우연한 만남과 마주침으로 시민들이 모이고 머물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성공적으로 된다면 새로 들어설 신청사와 그리고 중앙시장 사이를 잇는 강한 어떤 촉매가 될 거로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광장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혹은 주변 상권과 함께 공존하는 게 중요하다고 봤습니다. 그래서 기존 상업 및 보행 연결을 봤는데요. 여기 나눠드린 출력물에 있는 이 핑크색으로 색칠된 부분이 지금 가게들이 비교적 활성화되면서 그래서 유지되면서 되고 있는 부분들입니다. 그리고 색칠 안 된 부분들은 좀 노후화된 건물들인데요. 그럼 이 노후화된 건물들을 일부 광장으로 바꾼다면 주변 상권과 함께 시너지효과를 만들어내고 어떤 보행의 흐름도 함께 만들어낼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봤습니다. 주변에 있는 기존 프로그램에 대한 분석이고요, 비슷한 내용입니다. 그래서 색깔별로 시설들이 있는데 주요 상업시설들은 시민로와 장명로, 그리고 지구단위계획에서 보행자 우선도로로 지정되어 있는 장명로4길 이 중심으로 현재 상업시설들이 많이 모여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걸 고려해서 광장에 대한 배치를 해야 된다고 제안드리고요. 그리고 이 일대를 보면 상대적으로 일부 조금 침체된 곳도 있지만 그래도 비교적 군집된 패턴을 이루면서 오렌지색을 따라서 상업시설들이 배치되어 있고 일부 가게들은 지금도 여전히 리모델링하고 들어서면서 어떤 되살아날 수 있는 작은 불씨들을 가지고 있다고 봤습니다. 그리고 광장이 들어설 때 이 불씨에 더 바람을 일으켜주는 불을 키울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하도록 해야 된다고 봤고요. 그리고 30년 이상 노후화된 건물인데 주로 이 가운데 모여 있습니다. 그리고 도로변 쪽으로는 보시는 것처럼 어느 정도씩은 개발이 살짝 진행된 상태고요. 그리고 조망조건도 옥천변과 순천 신청사 쪽으로는 어떤 조망의 가능성도 있고, 그래서 그걸 하면서 한편으론 여기 장천동 1통부터 6통까지 주민들 대상으로 총 398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했을 때 조금 유의미한 어떤 좀 인상적인 내용들이 있었는데요, 빨간색으로 표시를 하였습니다. 하나는 이제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주차공간이 따로 없기 때문에 주차공간 확보에 대한 필요성이 당장 급하다는 얘기들이 있었고요. 그다음에 그 외에는 이제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적절한 방안에 대한 의견 보기에서는 첫 번째는 현재 원도심 지역을 어떤 도시재생사업을 계속 추진해 보자라는 게 하나 있었고, 또 다른 하나로는 문화거리와 중앙로 일원 상권을 연결하는 광장 조성 또한 원도심 재생축으로 형성하는 것이 어떠냐에 대한 의견의 33%, 2개 다 제일 높은 의견으로 시민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광장 조성에 대해서도 상당히 긍정적인 의견이 있다고 봤고요. 그리고 질문에서도 공공 공간이 충분히 많다고 생각하는지 광장이나 공원 같은 그런 공공 공간이 많냐고 시민들한테 물어봤을 때 54%에 해당되는 시민들이 바로 앞에 옥천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부족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그리고 시민광장 조성이 신청사와 원도심을 연결하는 효과에 대해서도 60% 넘는 분들이 있다고 생각을 해주셨고, 그다음에 59%에 해당되는 분이 찬성을 장천동에 계신 분들이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시민광장이 조성된다면 어떠냐에 대한 설문에 대해서는 주변의 상가, 사무소 등 상업시설과 연계된 커뮤니티 광장이 되길 원하는 분들이 40%, 그다음이 조경 및 휴식공간으로서의 광장이 26%로 제일 많았습니다. 그리고 어떤 장소에 조성하면 좋겠냐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기존의 상권보다는 노후주택이나 빈집이 밀집된 지역을 매입해서 조성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반영을 해서 광장에 대한 어떤 기본구상의 영역을 설정을 했고요. 광장영역을 설명드리기 앞서 국외 사례만 간단히 조금 공유드리고 광장 기본구상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국외사례로서 국내에는 사실 광장이 별로 없고, 또 사실 성공적인 사례는 없습니다. 만들어놓고 되게 황량한 어떤 빈 땅으로 남아지는 경우가 많아서, 그리고 국외도 저희들이 조사를 해봤을 때 20세기 이후, 혹은 20세기 중반 이후에 새로 조성된 광장 중에는 성공사례가 없긴 했습니다. 그러니까 사람이 인위적으로 도시계획을 해서 했던 광장들은 대부분 실패를 했고, 지금 보시는 것처럼 다 수백년 동안 도시가 중세 이후로 조성되어 왔던 도시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한 광장들이 지금 오늘날까지 되게 성공적으로 쓰이고 있다는 것들을 발견했고요. 그래서 그 공통점들을 조금 찾아봤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그 공통점 중의 하나는 스케일이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 보여드린 거는 크고 작은 걸 제가 좀 섞었는데 40〜60m를 그렇게 넘지 않는 그 정도 중소규모 광장들이 성공적으로 잘 쓰였고요. 그리고 항상 주변에 상업시설을 끼고 있습니다. 광장 혼자서 성공한 사례는 없고 반드시 광장은 그 옆에 공생하듯이 상업시설이나 문화시설과 함께 공존하는 방식으로 잘 활용이 되고 있었고요. 마지막으로는 광장이 벌판이 아니라 이런 주변의 건물들로 둘러싸여서, 위호됐다고 하죠. 둘러싸인 공간을 만들어서 도시 안에 하나의 또 다른 거실처럼 그런 역할을 하는 것들이 크게 세 가지 공통점으로 판단이 됐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는 스페인인데요. 그래서 여기는 보시는 것처럼 크기가 45㎡ 가로, 세로로 돼 있고, 상업시설로 둘러싸여 있는 휴먼스케일의 광장으로 조성됐고요. 그리고 떼호 광장 같은 경우는 사실 좀 옛날 광장이긴 합니다. 그래서 리옹에 있는 광장인데 그 당시에 18세기쯤에 시청을 만들면서 그 앞에 조성된 광장이긴 합니다. 그래서 상당히 어느 정도는 시청을 권위를 드러내기 위해서 그 당시에, 왕이 있던 시대니까요. 그래서 되게 정면을 드러내면서 큰 광장으로 조성했는데 여전히 스케일이 크기 때문에 줄이기 위해서 가운데 분수를 놔서 공간 구획을 하고 있었고요. 그리고 보스턴에 있는 코플리광장 같은 경우도 크기는 70에서 이 안쪽으로 치면 80m 정도 됩니다. 그래서 다양한 벼룩시장이나 야외장터, 그다음에 시민들의 다양한 활동이 공존하는 광장이고, 보시는 것처럼 옆에 교회, 도서관, 성당, 호텔, 상업시설로 이렇게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오래된 이탈리아 캄포광장 같은 경우도 보시면 이거는 좀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이전에 성당과 궁전이 있던 곳이기 때문에 큰 광장으로 했는데 120m에 90m 크기인데 이 주변도 보시면 박물관과 관광센터, 상업시설로 밀접해서 둘러싸여 있고요. 그리고 산지미냐노 구시가지에 있는 광장들 같은 경우는 약 30〜40m 사이 정도의 작은 소광장 3개가 이렇게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하나는 이전에는 교회 앞에 있는 광장, 다른 하나는 시장 이런 식으로 광장별로 역할이 달랐고 지금도 여전히 상업시설과 미술관, 박물관 같은 문화시설과 함께 공존하면서 활발히 쓰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에 있는 이 광장 같은 경우도 비교적 큰 광장이지만 마찬가지로 주변의 상업, 교육시설과 함께, 그리고 시장과 함께 공존하고 있고요. 그리고 광화문광장이 어떻게 보면 국내에서 비교적 최근 사례인데 광화문광장 같은 경우 원래는 차도로 인해서 가운데 섬처럼 있으면서 활성화가 안 됐고, 그리고 원래 여기에 공원과 세종문화회관, 정부청사, 그다음에 오피스 쪽, 여기는 지하철 때문에 조금 사람들이 다니지만 여기는 사실 사람들이 많이 안 다녔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앞도 그렇게 붐비던 곳은 아니었는데요. 지금 이 광장이 폭은 60m입니다. 60m 폭으로 차선을 하나 없애서 이렇게 생기면서 세종문화회관 공원, 그리고 상업시설과 서로 함께 좀 유기적으로 유럽사례처럼 4면 혹은 3면이 둘러싸여 있지는 않지만 적어도 1면은 문화시설과 상업과 연계되면서 비교적 활발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광장 계획에 앞서서 개략적인 규모를 조금 검토를 해봤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400m를 기본의 어떤 보행틀로, 보행 중심 도시의 어떤 틀로 봤습니다. 그래서 UN이나 그 외 대부분 도시들에서 약 5분 정도, 성인 남성이 5분 정도 걸었을 때 걷는 거리 400m를 중심으로 도시계획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뉴욕 같은 경우는 매 10분 거리마다, 즉 800m마다 공원을 놓을 수 있도록 그렇게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도시가 보행 중심의 차량이 적은 보행 중심으로 할 때 기본 치수가 되고요. 그리고 이외 사례들을 봐도 이전에 마을 같은 경우는 처음에 자생적으로 생겨날 때 우물 중심으로 생겼습니다. 우물에서 사람이 물을 길어서 그걸 이고 갈 수 있는 데까지가 마을이 형성되는 거죠, 자연스럽게. 그래서 과거에 자연발생적인 마을들은 항상 걸을 수 있는 거리에 형성됐고요. 그래서 지금도 항공사진을 보시면 이건 독일에 있는 마을인데요. 4개의 마을이 있는데 4개 마을이 다 크기가 비슷비슷합니다. 전부 다 지름이 총 1.6㎞, 즉 반지름으로는 800m, 즉 10분에 중간에서 끝까지 갈 수 있는 그 범위 안에 마을들이 형성돼 있고요. 서울에서도 예를 들면 지하철역을 제가 조금 조사해 보니까 을지로역은 900m 간격으로 있고, 을지로4가하고 사이는 500m더라고요. 그래서 400m가 넘는 순간 지하철역이 하나씩 생기는, 그리고 보통은 800m 전후에서 지하철이 하나씩 생기면서 저희가 10분 걸으면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사실은 아마 식사를 하러 가시면 보통 저도 밥 먹으면서 지도에 찍어 보니까 제가 부담 없이 가는 거리가 한 300m까지더라고요. 제가 그냥 가볍게 가서 밥 먹고 오는 거리를 제 주변에 쭉 찍어봤더니 300m 정도 되고, 400m쯤 되면 그때부터 조금 이거 조금 약간 정말 맛집이라 가지고, 아니면 좀 걸어볼까 하게 되는 거리가 됩니다. 그래서 400m가 그 정도 개념이 되고요. 그래서 광장도 그런 어떤 휴먼스케일의 맥락에서 조성이 돼야 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순천도 같은 맥락에서 한번 거리를 조사를 해봤는데요. 물론 여기는 동천으로 막혀 있기는 하지만 이 죽도봉공원 쪽에서부터 이 하천변에서부터 사실 사이트까지는 대상 부지까지는 사실 400m 거리이긴 합니다. 그래서 실제 보행거리 안에 여기가 물이 없다면 접근할 수 있는 거리고요. 그리고 광장 옥천변부터 시청사까지 사이가, 시청사 이 제일 하단까지 이 사이가 400m 원 안에 들어옵니다. 그러니까 옥천변부터 시청사 끝까지 이 도로까지가 5분 안에 갈 수 있는 거리인 거죠. 그리고 중앙시장과 남문터광장도 보면 여기 딱 정말로 절묘하게 이 다리부터 문화의 거리가 시작되는 점까지가 약 200m 정도 됩니다. 그래서 400m를 그렸을 때 남문터광장과 중앙시장이 다 들어오고요. 그래서 광장이 이쪽에 들어선다면 중앙시장과 순천시청사 사이도 약 400m 안으로 접근이 가능한 공간구성을 갖게 됩니다. 지금은 이렇게 꺾어서 돌아가셔야 되기 때문에 400m가 아니라 한 600〜700m 정도 걷게 되는 거리가 되고요. 그래서 다른 도시들 중에 조금 보행친화적으로 좀 친환경적으로 된 도시들 몇 개를 간단히 살펴보면 미국이어서 조금 딱 맞는 예는 아니지만 미국에서 솔트레이크시티 같은 경우는 블록크기가 180m로 돼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가면 사람이 길에 안 다닙니다. 차만 다니고 길에는 사람이 없습니다. 180m라는 게 그만큼 사람들이 걷기에 안 좋은 먼 거리인 거죠. 그리고 가도 황량하고 볼 게 없고요. 근데 비교적 미국에서도 좀 성공적으로 보행친화도시로 된 곳이 포틀랜드인데 거기는 보시면 블록크기가 다 60m로 돼 있습니다. 그래서 매 60m마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400m를 간다고 치면 400m 가는 동안 여기는 교차로가 한 번밖에 안 나옵니다. 그러니까 되게 단조로운 거죠. 근데 포틀랜드 같은 경우는 400m를 가는 동안에 교차로가 약 6번 이상 나옵니다. 그러니까 훨씬 더 다양한 선택과 즐거움이 있는 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어떻게 보면 저희 광장 크기하고도 같이 연계해서 생각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광장은, 일단 도시는 항상 조경이 있으면 사람들을 끌어옵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도시에서 제일 목말라 하는 게 저는 조경 혹은 자연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자연을 보려고 주말마다 차를 타고 멀리 가는데 도시 안에 자연이 있다면 그것 자체가 사람을 끌어들이는 요소가 되고,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자연만 있는 것뿐 아니라 자연과 함께 사람들이 있을 때 사람이 사람들이 뭘 하는지 보는 것에서 상당히 큰 즐거움을 가집니다. 그래서 얀겔이라는 건축가가 실험을 했을 때도 꽃밭뿐 아니라 꽃밭보다도 오히려 사람들을 앞에 두고 그런 활동이 있는 것을 봤을 때 사람들이 많이 모여든다는 것을 발견했고요. 그리고 광장의 크기가 커질 수도 있기 때문에 크기에 따라서 광장 안의 조경이나 어떤 다른 다양한 스트릿퍼니처(street furniture)나 패턴들을 통해서 휴먼스케일에 맞게 사람들이 머물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장치가 필요하고요. 그리고 광장은 둘러싸인 공간이라 합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는 광장 안에서 인접한 상업시설까지 대략적으로 한 30m 정도까지는 돼야 희미하게 소리는 살짝 들리면서 사람의 인기척이 느껴지기 때문에 혼자 고립되고 외떨어진 사막 한 가운데 있는 느낌이 아니라 뭔가 내가 방해는 받지 않지만 저기 있는 어떤 즐거움과 함께 겹쳐있는 느낌이 납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는 인근 상업시설과 약 30m 정도의 어떤 인지거리는 확보를 해야 되고요. 그렇게 했을 때 광장이 상업시설 덕분에 살게 되고, 그다음에 상업시설 또한 광장 쪽에서 펼쳐진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들, 자연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모여들게 돼 있습니다. 저희들이 뷰맛집이라고 하죠. 그래서 주말이나 시간이 날 때 풍경 좋은 카페에 가듯이 도시 안에 그런 것들이 형성된다면 자연스럽게 상업시설이 같이 또 함께 올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광장과 상업시설은 기본적으로는 공생관계가 됩니다. 그래서 상업시설을 통해서 광장의 매력이 올라가고, 그다음에 상업시설은 광장을 통해서 매력이 올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광장이 적절한 크기로는 60m를 넘지 않는 크기가 적절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60m보다 큰 광장들도 활발히 사용된 예들이 있는데요. 그래서 이런 지금 이스라엘의 경우는 보시면 100m가 넘는데 대신에 100m를 이렇게 황량한 넓은 벌판으로 둔 게 아니라 이 안에 조경과 다양한 스케이트장, 농구장 같은 시설들을 배치해서 100m라는 길이가 다시 한번 50m 이내로 끊어지도록 해서 이런 휴먼스케일로 장치를 해서 광장을 활성화시키는 어떤 디자인을 했고요. 그리고 국외에서도 사례들을 보면 이런 큰 광장들은 대개 종교가 지배했던 시대, 예를 들면 이탈리아의 카톨릭이 지배했던 시대에 이 거대한 성당을 바라보며 사람들이 우러러보게 할 때 거대한 광장이 들어섰고, 그다음에 오른쪽은 러시아에 있는 레닌광장입니다. 그러니까 어떤 하나의 정부가 지배적인 권위를 가지고 사람들을 지배할 때 보통 그럴 때 이런 150m 넘는 거대광장이 들어서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시면 사실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이쪽은. 이탈리아는 관광지다 보니까 사람들이 많이 가긴 하고요. 그래서 광장에 앞서서 이건 제가 좀 살짝 추가했는데요. 파리하고 살짝만 비교를 해보려고요. 그래서 파리 같은 경우는 지금 이제 콤팩트시티로 해서 15분 안에서 사람들이 업무도 볼 수 있고, 식당도 있고, 공원, 카페, 학교, 주거가 함께, 당연히 자연도 그중에 필수요소인 거죠. 그게 있도록 도시 안을 15분 단위로 구성을 하려고 하고 있고, 그리고 구석구석의 건물과 길이 교감을 하고, 광장이나 길 같은 공공영역을 활성화하고 작은 주머니공원이나 자연을 통해 숨쉬는 지표면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시면 이게 위의 게 한국에서는 밀도가 제일 높아서 서울을 예로 들었는데요. 얼핏 생각하면 서울이 파리보다 밀도가 더 높을 것 같은데 실제로는 서울의 전체 밀도 평균 내면 150%입니다. 대지 대비 건물의 면적의 합은 150%인데 파리는 보시면 다 낮거든요. 에펠탑 빼고는 다 낮습니다. 대부분 7층 건물인데 %는 250%입니다. 거의 서울의 2배 이상의 높은 밀도를 파리가 가지고 있고요. 그래서 서울 전체가 아니라 제가 아파트하고도 비교를 해봤는데 아파트도 보면 한국 아파트가 1990년대에는 210% 정도 됐고, 2000〜2010년 사이는 일부 아파트는 250까지 가긴 하지만 200을 많이 넘지는 않습니다. 200〜250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는데 그게 이 아파트의 풍경입니다. 그런데 이 아파트가 가지고 있는 200〜230 사이의 %가 이런 도시를 만들어내는 반면에 파리 같은 경우는 250%의 용적률로도 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순천도 원도심 같은 경우는 이미 신도시로 건립된 곳은 어쩔 수 없지만 원도심 같은 경우는 충분히…. 파리를 따라가면 안 되겠죠. 파리는 파리의 길이 있고, 순천은 순천의 길이 있는데 그냥 밀도만 봤을 때는 고층아파트가 아니면서도 밀도가 상당히 높고 주거, 상업, 업무가 그리고 자연이 함께 하는 도시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높다고 봤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됐을 때 순천이 국내 어떤 다른 도시도 보여줄 수 없는 새로운 비전을 보여줄 수 있다고 봤고요. 그리고 암스테르담만 간단히 말씀드리면 원래 현재는 전체 인구 50% 이상이 자전거로 통근을 하고 있고 도시 전체 자전거길이 500km 이상 확보돼 있습니다. 그래서 자전거 중심 친환경도시인데 이 도시도 원래 2차대전 때는 대부분 건물들이 망가져서 도시를 재건하면서 마침 차가 발명되면서 차량 중심으로, 아래 사진 보시는 것처럼 차량 중심으로 도시계획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좁았던 길들을 다 넓혀 가지고 차들이 잘 달리는 도시로 만들었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차량으로 인한 사고도 증가하고, 공기질도 나빠지고, 환경오염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러던 차에 70년대에 오일 위기와 함께 이제 그럼 1주일에 한 번씩은 차를 쉬자라는 운동이 생겼고 그러면서 시민들이 차가 없을 때 어떤 도시였는지에 대한 기억을 되살린 거죠. 그리고 한편으로는 그 당시 70년대에 학생 1명이 차에 치여서 죽었는데 그래서 대대적인 데모가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차를 금지하고 자전거로 돌아가자라는 보행자와 자전거 대중교통 중심으로 하자는 운동이 일어났고, 그 이후에 리빙스트릿(living street)이라고 살아있는 거리라는 개념으로 해서 도시 안에서 차가 다니더라도 되게 천천히 다니면서 사람과 공존하게 하는 어떤 도시계획을 해서 지금은 50% 이상이 그렇게 운영되고 있고요. 그다음에 그로니겐이란 도시도 원래는 도심에 여기 원래 다 차가 다니던 도시이었습니다. 그런데 차를 보시는 빨간색으로만 차들이 다니게 하고, 그다음에 특정 지점으로 갈 때는 이런 정해진 길로만 오게 했습니다. 그래서 긴급한 차량들, 그다음에 장애, 장애가 있으신 분들은 차로 접근을 해야 되는 거죠. 그래서 장애가 있으신 분들, 그다음에 배달이나 업무를 위한 차량만 오게 하고 나머지 모든 교통은 자전거로 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시민들이 상당히 반발이 많았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당장 차가 안 들어오면 우리 가게는 망하고 장사가 안 된다, 사람이 안 올 거다라고 해서 반발이 엄청 심했는데 막상 이렇게 했더니 원래는 차로 쓱 지나갈 곳을 사람들이 걸으면서 하나하나 가게도 살펴보고 길에 사람이 모이고 길이 살아나면서 지금은 오히려 장사도 잘되고 활성화된 자전거 중심 도시로 변모했습니다. 그래서 원도심도 그럴 수 있는 가능성이 저는 있다고 봤고, 그런 거의 어떤 시작점으로 광장도 하나의 어떤 첫 단추가 될 수 있을 걸로 봤습니다. 그래서 기본구상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처음 대지 영역을 잡기 전에 이 전체가 잠재적인 대상지인데요. 하나는 남쪽에 순천 신청사가 들어오기 때문에 장명로를 바탕으로, 그리고 이쪽에는 이미 되게 좋은, 그래도 신청사와 함께 공존하는 상업거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상업거리를 살리면서 시민광장이 들어서야 된다고 생각을 했고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북쪽에 있는 옥천하고도 연계를 맺으면서 시민광장이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단차와 그런 걸 극복하면서 잘 들어선다면 그 주변의 상업시설, 아까 보여드렸던 그런 사례처럼 광장 주변의 상업시설과 함께 활성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고 봤고요. 그리고 현재 시민로도 그래도 상업시설들이 일부 좀 문 닫은 데도 있지만 또 새로 생겨나고 하면서 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근데 그곳에 만약에 광장이 들어선다면 이 시민로도 오히려 살려주는, 광장을 통해서 시민로의 상업적 흐름을 유지하면서도 광장하고의 연계를 통해서 활성화할 수 있는 어떤 보행 흐름을 만들 수 있을 걸로 봤습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부읍성이 있는 원도심과 신청사 사이가 지금은 약 400m 정도 거리로, 기역자죠. 그리고 시각적으로 단절이 돼 있는데 광장이 들어서면서 그것도 어느 정도 연결을 해 준다면 사람들이 훨씬 더 접근성이 좋아지고 시청사로부터 원도심까지의 어떤 연결성도 좋아지면서 오히려 시너지효과가 생길 걸로 봤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는 이런 환경이 되고요. 그래서 구상안 첫 번째인데요. 그래서 하나는 옥천변을 향해서 면적을 최대로 하면서 동시에 안쪽에는 노후된 곳 중심으로 부지를 매입해서 광장을 조성하고 기존에 살아있는 상권들은 살려 놓은 겁니다. 그리고 시청사까지도 대각선으로 이 흐름은 살려 주고요. 그래서 기존의 자생적 상권을 유지하면서도 광장을 설립하는 방안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했을 때 장점은 상권지역과 접하는 면적이 많아집니다. 많아지고, 그리고 상권에 둘러싸인 중정형 광장, 혹은 위호된 광장의 가능성도 있고요. 그리고 사선으로 원도심과 신청사 사이 어떤 보행이나 시야 연결 가능성, 그리고 다양한 크기의 아까 보여드렸던 것처럼 거대한 하나의 대규모 그런 러시아 레닌스퀘어 같은 게 아니라 다양한 스케일의 광장이 공존할 수 있는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광장이 될 수 있다고 봤습니다. 그래서 그걸 지적도를 따라서 다시 재구성을 해봤는데요. 그렇게 된다면 기존에는 시민로와 장명로를 따라서 있던 상업시설들이 광장이 들어서면서 원래는 뒤에 숨어서 보이지도 않고 장사가 안 될 수 있는 곳인데 이곳에 만약에 적정 광장의 크기가 들어서고 사람들이 흐른다면 원래는 상권이 없던 곳에 새로 상권도 생길 수 있지 않을까, 광장과 서로 시너지효과를 이루는, 그런 것들이 생길 수 있을 걸로 봤고요. 그리고 시청에서부터 옥천변까지도 물리적으로나 시각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봤습니다. 그리고 옥천변도 훨씬 활성화될 수 있을 걸로 봤고요. 그다음 다른 두 번째 안은 이거는 조금 빨리 넘어가겠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안은 시청과 그래도 접하는 면이 많고 시청 앞쪽에 광장을 해야 되는 부분도 고려해서 좀 검토를 해봤는데 이것들은 좀 단점이 많았는데요. 하나는 기존의 상권들을 다 없애야 됩니다. 그나마 살아 있는 시민로와 장명로의 상권을 다 없애야만 하고, 그리고 그 안쪽에 있는 노후된 곳에 대한 매입보다는 살아 있는 상권의 매입이 훨씬 컸습니다. 그래서 낙후된 곳을 재생하기 좀 힘든 부분이 많고요. 그리고 옥천변과의 연계도 상당히 떨어집니다. 옥천변하고의 연계도 거의 없어지고, 그다음에 정말로 대규모로 한번 이게 아까 레닌스퀘어 같은 그런 거대 광장인 거죠. 그러면 시청을 정면으로 한 대광장이 형성될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이거는 황량한 운동장처럼 됩니다. 아주 넓고 아무것도 없는데 사람들이 과연 갈까 하고 생각을 해보시면 운동장 가운데는 아무도 안 가려고 하거든요.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살아 있는 광장은 결국 상업시설과 서로 공존을 해야 되는데 이 경우는 이 광장을 살릴 수 있는 배후 상업시설들을 다 밀어내버린 상태긴 합니다. 이쪽에 새로 좀 조성은 될 수 있겠지만 그 면적이 상당히 작고, 또 다른 단점은 기존에 그나마 살아 있는 시민로와 장명로 상권을 다 없애야 된다는 그런 그나마 자생적인 상권의 대규모 손실도 상당히 큰 손실로 봅니다. 그다음에 4안은 원래 1안하고 비슷한 안인데요. 단점은 시청과 원도심 간의 중앙시장 쪽의 어떤 연결이 시각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좀 인지가 되거나 연결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리를 해서 1안으로 이제 전체적인 큰 어떤 가능한, 이 안의 디자인은 추후에 후속적인 프로젝트를 통해서 뭔가 공모전을 하거나 뭔가 다른 절차가 있겠죠? 그렇게 해서 이제 구체적인 진행을 해야 되겠지만 기본구상안의 면적은 이렇게 잡았습니다. 이건 주변 인근 레벨이고요. 그래서 크기를 대략 비교를 해보면 약 75〜85 정도 아주 크지는 않고 그래도 조금 큰 정도 광장이 이런 식으로 입체적으로 2개 정도는 들어갈 수 있는 크기고요. 그래서 아까 1안을 보여드리면 주변 아까 보여드렸던 다른 사례들하고의 어떤 크기 비교입니다. 그래서 아주 큰 레닌광장이나 두오모광장보다는 조금 작지만 또 아까 보여드렸던 작은 광장보다는 살짝 큰 그런 크기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이 안에 100m 정도 되는 대형광장은 2개 정도 들어가는 크기가 되고, 그런데 이 형태가 그거는 이제 구상하기 나름이긴 한데 이 가능성이 다양한 접점을 통해서 상권들이 전면으로 광장을 향해서 얼굴을 돌릴 수 있는 배후지가 다시 한번 전면으로 드러날 수 있는 상권의 어떤 접하는 면이 커지고, 그리고 상권들마다 각각의 작은 광장을 가질 수 있는 가능성도 많습니다. 그래서 아까 보여드렸던 산지미냐노에 있는 그런 작은 광장들이 연결된 것 같은 구성도 가능한 어떤 배치가 되고요. 그리고 위치적으로도 노후 주거지 위주로 매입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실제 비용이나 어떤 노후 주거지를, 혹은 빈집 같은 것들을 철거하는 효과도 크고, 그다음에 그만큼 원래는 이 도로면 따라서만 있던 상권뿐 아니라 광장 주변으로도, 그리고 기존의 이 길은 현재도 지구단위계획에서 보행 전용으로, 장명4길인데 거기 있는 점점이 있던 상권 또한 더욱더 강화될 수 있는 어떤 잠재력이 크다고 봤습니다. 그다음에 하나 조금 걸리는 부분들은 그거였습니다. 시청은 여기 있는데 이렇게 접하는 면이 너무 적지 않냐에 대한 좀 걱정이 있었는데 이 폭이 약 45m 정도 됩니다. 그런데 예를 들면 이탈리아 피렌체 같은 경우를 예를 들어보면 여기 두오모성당이 있는데요. 도시 곳곳에서 이 성당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보시는 것처럼 이게 정면으로 이렇게 얼굴을 직접 보여주는 게 아니라 이 길 사이로 돔이 살짝 보이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성당과 바라보는 사람 사이에 교감이 시작되면서 시각적으로 끌어들이는 유인 역할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 같은 경우도 방금 그 배치에서도 시청사가 이렇게 보이면서 충분히 길과 길 사이에서의 어떤 프레임드된 뷰인 거죠. 틀 안에 들어온 뷰를 통해서 연결이 가능하고, 그리고 또 다른 각도에서 바라봤을 때도 지금 이 길에서 바라본 모습인데 전체가 보이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여기는 길이 불과 폭이 4m밖에 안 되고요. 이 폭 안에서 충분히 볼 수 있고, 그리고 아까 45m로 말씀드렸는데 이 폭이 약 40m입니다. 그래서 이미 40m 폭이라는 것 자체가 작은 광장 크기를 하나 가지고 있는 폭이라서 결코 작지 않다고 봤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이거 디자인은 아닙니다. 어떻게 보면 그냥 구획만 설정한 건데 신청사가 새로 들어서고, 이 앞에 옥천이 있습니다. 그럼 광장이 이렇게 아까 보여드렸던 그 영역대로 조성이 된다면 이 자리에 노후 주거지가 비워지고 옥천변을 통해서 새로 녹지 축이 하나 형성이 되고요. 그리고 간단히 좀 테스트만 해봤는데 뉴욕 센트럴파크를 잘라서 그냥 한번 껴봤습니다. 한번 껴봤는데 그 이유는 이제 이 규모가 아주 작지는 않기 때문에 다시 한번 휴먼스케일로 나눠질 필요가 있다고 봤고요. 그다음에 순천이 정원도시로 앞으로 도시의 밀도도 높이고 상업과 문화시설이 확장되면서 동시에 생태 관련된 면적과 시설도 2개가 같이 자라나는 게 어떤 순천의 정체성으로서는 적합하지 않나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순천의 어떤 자연과 정원도시의 감각이 저 만 쪽에 있는 것들이 동천과 옥천과 함께 광장이 들어선다면 이게 또 다른 순천의 어떤 아이덴티티(identity)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봤고요. 그다음에 다시 한번 이 면은 휴먼스케일에 맞게 재구성하거나, 건물들도 들어서 있습니다, 관리하는 건물들도. 그런 것들이 후속적인 계획은 필요합니다. 그래서 위에서 봤을 때 모습이고요. 그래서 전체적으로는 비교적 큰 면적이지만 작은 스케일로 쪼개지면서 상업시설들이 시민로, 장명로뿐 아니라 이 광장을 따라서도 함께 조성이 돼서 서로 상생하는, 상업과 상생하는 광장으로 기본구획을 제안해 봤습니다. 그리고 금액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이제 비용인데요. 1안 같은 경우는 약 480억 정도 나옵니다. 480억 정도 나오고요. 그래서 비교적 예산 안에 들어오는 금액이고, 가장 큰 차이는 2안과 봤을 때 면적은 거의 같습니다. 1안과 2안이 면적은 거의 같은데 2안 같은 경우는 보시면 보상비가 600억입니다. 그런데 1안은 보상비가 300억입니다. 그래서 이미 보상비에서 상당히 큰 차이가 나고요. 그러니까 결국 도로변에 있는 상업시설을 매입하냐, 안쪽의 노후지를 매입을 하냐에 따라 큰 차이가 나고, 면적으로 봤을 때도 1안 같은 경우 사유지가 예를 들면 비교적 다른 곳보다는 작습니다. 사유지가 1만 1000㎡인데요, 대략. 국공유지는 1800이고요. 그래서 국공유지가 제일 많이 매입되는 곳도 1안이긴 합니다. 2안 같은 경우는 국공유지는 불과 450㎡밖에 안 되고, 거의 사유지 매입을 통해서만 사업이 진행될 수밖에 없고요. 그리고 보상비도 상당히 커서 사실 가능성이 없다고 봤고, 그다음에 3안 같은 경우도 규모가 상당히 커서 실제 금액이 1000억이 넘습니다. 1000억이 넘게 나오고 보상비도 이 상업시설들을 다 매입을 했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금액이 나오고요. 보신 것처럼 사유지 매입이 상당히 큽니다. 4안 같은 경우도 1안과 비교했을 때는 전체 면적은 큰 차이는 안 나는데 국공유지의 면적이 1안보다는 조금 더 작고, 그리고 보상비도 상당히, 아, 보상비는 좀 비슷하고요. 4안 같은 경우 보상비 비슷하고요. 그래서 4안은 사실 금액은 비슷하게 나오긴 합니다. 이걸로 발표를 마치고 긴 시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