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의회 발언
정유나 의원 발언
위원 동행 네트워크 사업은 여타 다른 여러 가지 복지 사업 중에서도 가장 어떤 대화와 결연, 관계성을 중요시하는데, 이 조례에 어떤 목적이나 개념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방식으로는 아까 앞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주민들의 자발성이 중요한데 현재는 지역 사회의 직능단체 회의에서 주로 신청서를 받고 있어요. 그런데 조금 더 역할을, 실제로 이런 봉사를 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제가 제안하고 싶은 것은 각 동마다 통장님들이 계시니까, 각 동이 나누어진 가장 최소의 행정 단위라고 생각하고요. 그분들을 통해서 동행인을 소개받으실 수 있을 것 같고요. 조금 오래된 방식입니다만 각 지역에 현수막이나 온라인을 통한 홍보 방식이 있을 것 같고요.
저희가 같이 사는 가족도 어떤 때는 찾아뵙기 힘들 때가 많잖아요. 실제로 각자 생활하다 보면 일부러 방문하기도 어려운 경우가 많거든요. 그러다 보면 멀어지고 무관심이나 소외,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데, 각 지역에 동주민센터가 있지 않습니까?
신축하는 데도 있고, 그만큼 주민들의 공유 공간이 중요할 것 같아요. 부담 없이 편하게 와서 얘기할 수 있는 공간의 확보가 중요한 과제인 것 같고요. 그리고 전화를 하고 싶어도, 전화를 꼭 해야만 하는, 개인 통신비에 대한 부담도 없지 않아 있을 것 같아서 그런 공공의 기관에, 예전의 공중전화 같은 거 있잖아요.
필요할 때, 궁금할 때, 목소리 듣고 싶을 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의 전화, 그런 것도 하나 설치해 놓으면, 그래도 내가 내 돈 들여서 여기도 전화해야 하고, 저기도 전화해야 하고, 그런 부담이 있는 분들이 쉽게, 저는 그것도 하나의 봉사라고 생각하거든요. 간단한 전화 한 통도. 그런 부분들도 조례를 실행하실 때 고민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