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발언
정병인 의원 발언
위원 천안 출신 정병인입니다. 앞서 존경하는 김응규 위원님을 비롯해서 여러 분들이 충남 M버스에 대한 우려와 안타까움을 이야기하세요. 저도 실은 충남 M버스에 대해서 처음에 어느 누구보다 이거를 반대했던 위원 중의 한 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예산이 삭감된 거에 대해서는 좀 안타까움이 있어요. 이왕 시작을 한 사업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또 제 지역구에 이 M버스를 나름 제일 많이 사용하는 천안·아산 경계 지역에 있는 젊은 층들이 있기 때문에, 이게 단순하게 B/C로만 보면 이 사업은 재검토하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이왕 시작을 한 상태에서 조금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안들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노선이 한 번 신설이 되면 1년 정도의 데이터가 쌓여야 그 노선의 장단점을 분석하게 됩니다. 그리고 2년, 3년이 돼야 그 노선이 완전히 정착이 되거든요.
그런 것들을 감안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이왕 시작했으니까. 또 하나는 이게 천안·아산 신도심 쪽에 젊은 층들의 만족도가 너무 좋아요. 제 지역구라서 그렇습니다.
천안·아산 경계 지역에서 이용 인구들이 주로 순천향대학교와 공주대학교, 남서울대학교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요. 그래서 이 사업에 대해서 좀 안타깝다. 그래서 우리 관련 부서에서 이거에 대한 적극적인, 아주 공격적인 홍보 전략도 부족했던 거 아닌가.
또 하나는 이 노선이 어느 정도 장단점이 나오면 이거는 수도권 방향을 향한 거점 BRT 역할이거든요. 그렇다면 간선노선과 연계할 수 있는 환승 체계나 시스템들이 갖춰져야 연계해서 활성화될 수 있는데 그런 것들이 아직 부족해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검토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되어지고, 또 앞서 시내·시외버스 경영 서비스 개선 지원과 관련돼서 많이 우려를 하시거든요.
아마 그 우려의 핵심은 시내버스 회사에 너무 많은 지원을 하고 있지 않느냐라는 그런 걱정이신 것 같아요. 그런데 본 위원이 천안시에 있을 때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관여를 한 적이 있기 때문에, 국장님, 제 설명이 맞는지 확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시내버스는 운영을 하면 적자가 날 수밖에 없어요.
비수익 노선이나 벽지 노선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그 적자를 보전해 주기 위해서 경영 수지 분석, 그러니까 표준 운송 원가를 분석해서 실질적인 비수익 노선을 운영하면서 어느 정도의 적자가 생기는지를 데이터로 확인합니다.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