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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의회 발언

이영주 의원 발언

331회 제5예산결산특별위원회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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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저희 상임위에서 예산삭감에 관한 의견을 드릴 때 항상 먼저 했던 이야기가 뭐든지 사업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해 드리고 싶지만 세입세출이 맞아야 하고 예산이라는 것이 화수분처럼 나오는 것도 아니고 어느 부분에서 삭감하고 어느 부분은 증액되고 어느 부분은 원안이 되지 않습니까? 이런 밸런스를 맞춰야 되고 또한 사업의 우선순위가 있다고 생각해서 복지건설위원회에서 깊은 토론 끝에 내놓은 의견이라는 것을 깊이 존중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127쪽 동작, 꽃으로 피다는 이번 행정감사를 통해서 동에 나가셨던 위원님들께서 관리가 안 되는 부분에 대해서 많이 아쉬움을 표하셨고 과장님 말씀을 들어보면 추경으로 인해서 사업을 한번 해 봤는데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고 관리가 안 된다면 한 번쯤 쉬어가는 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왜 저희 상임위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왔냐 하면 일단 대로변의 가로수나 조경이 잘 되고 있습니다. 주민센터마다 상이하겠지만 관리가 잘 안 되고 흙이 그냥 버려지고 꽃이 제대로 심어지지 않고 창고에 있는 것을 뻔히 보고서도 의원으로서 원안으로 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왔고 저도 거기에 동의하고 그래서 전액 삭감 의견을 드립니다. 128쪽 흑석동 1-1일대 도시숲 및 산책길 조성은 위치가 원불교에서 직선으로 가고 싶다는 민원에 의해서 시작된 사업인 것 같은데요.

원불교와 흑석초 옆길하고 불과 몇 m 되지 않습니다. 흑석초 옆길로 가도 한강변을 충분히 누릴 수 있습니다. 주민분들은 빨리 가고 싶으시겠지만 그 길을 위해서 1억이라는 예산을 써야 되는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불과 9월에 이희원 시의원과 오세훈 시장께서 동작구 한강수변공원 조성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계획이 있다는 기사가 났습니다. 한강수변공원 조성이 바로 그 지역입니다. 중복되는 위치에요.

그렇다면 1억을 들여서 그곳에 길을 만들고 나무를 심는다 한들 시작하시겠다고 서울시장이 말씀을 하셨는데 기다려 보는 게 낫지 않을까요? 1억을 들여서 중복되는 위치에 만든다면 큰 그림을 가지고 서울시에서 수변공원 조성을 하는데 서울시에서 계획하고 어떻게 될지 모르고 1억을 들여서 만든 게 다시 엎어질 수도 있고 큰 그림을 갖고 그곳이 같은 위치니까 포함이 되겠죠. 저는 기다리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불과 9월 8일에 기사가 났고 현수막도 걸리지 않았습니까? 동작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이루게 되어 감개무량하다고 이희원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까지 기사에 나왔습니다. 그게 같은 지역입니다.

그렇다면 서울시가 한다고 하는데 진짜로 하실 수 있게 기다려 보는 게 필요하죠. 동작구 재정자립도가 뛰어난 것도 아니고 몇 억씩 1억씩 주민의 편의를 위해서 해 드리면 물론 좋죠. 의원들이나 집행부도 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지만 나라 살림이라는 게 들고 나는 것을 생각하고 순위를 정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서 128쪽 흑석동 1-1일대 도시숲은 기다리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업에 예정이 없으면 몰라도 서울시에서 사업을 하시겠다고 기사까지 냈는데 이거는 기다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전액 삭감 의견 다시 확인드리고요. 128쪽 녹지 조성 및 휴게시설물 설치도 골든포레에서 들어가면 해가든 아파트 있는 그쪽인데 사진상으로 봐도 지저분하거나 쓰레기가 쌓여 있지 않습니다.

여기가 녹지가 있어야 하는 곳은 맞는데 공공공지가 맞지만 이미 주차가 모자라서 주차지역으로 사용하고 계시고 이지희위원님 말씀대로 정확하게 짚어주셨는데요. 거기를 녹지를 만들면 차를 못 대는 분들이 계세요. 그러면 반대민원이 들어옵니다.

그 부분도 충분히 예상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도 반대민원이나 주차하시는 분들의 편의성까지 생각한다면 굳이 녹지를 만들려고 1억을 들이는 것은 이 시기에는 맞지 않다고 생각해서 1억 전액 삭감 의견을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출처 서울 동작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