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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의회 발언

심부건 의원 발언

278회 제3자치행정위원회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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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스포츠마케팅으로 해서 저희가 대회라든지 아니면 선수 전지훈련 관련해서 계속 유치에 노력하고 있는데, 거기에 들어가는 저희 군 예산이 적은 비용이 아닙니다. 그렇죠? 앞서 위원님들이 말씀하셨듯이 경제적인 효과라든지 이런 것들을 놓고 봤을 때…….

과장님도 실제 필리핀 관광마케팅이라든지 이런 부분으로 해서 같이 저희 의원님들하고 다녀왔지만……. 결국은 저희가 충분한 숙박비, 음식, 나머지 기타 운동장. 여러 가지 체류할 수 있는 그런 시설들을 지금 지원하면서 자칫 숙박시설이나 음식 이런 것들을 완주군 내에서 해결하지 않으면…….

그리고 또 좀 전처럼 완주군에서 테니스 관련해서 9억을 만약에 지금 편성하면, 도비 매칭까지 하면 그 이상의 비용인데, 이 비용을 들여서 체류하고 전지훈련을 하고 대회를 하고 했을 때 과연 경제적인 효과가 그 이상으로 되냐. 자료에는 지금 그 이상의 효과가 있다고 표현했는데, 실질적으로 저희가 그런 전지훈련이나 이런 것들을 하고 나서 성과 평가를 했을 때 과연 그랬느냐. 이런 부분들은 한 번 더 고민을 해봐야 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무작정 그냥 스포츠마케팅이라는 개념만, 프레임만 씌워서 이것을 유치하고, 거기에 또 테니스장부터 시작해서 축구장, 축구메카 뭐 이런 부분으로 해서 지금 보이지 않게 프레임에 감싸져 있는 것 같아요. 지금 완주군의 전체적인 예산이 굉장히 스포츠마케팅 쪽으로 급하게 지금 가고 있어요. 한번 정도 숨을 좀 골라서 고민을 해봐라.

제가 반대를 하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저도 양양이나 이런 데 견학도 같이 가서 하고 뭐하고 했지만, 우리 완주군 시설에 부족한 게 과연 뭔지를 먼저 확보하고, “닭이냐, 달걀이냐” 이걸 가지고 따질 수는 없겠지만 너무 급하게 숨 안 돌리고 막 빠르게, 생각 없이 진행한다. “생각 없이”라는 얘기는 제가 표현을 잘못한 거니까 빼겠습니다.

너무 급하게 지금 진행하다 보면 저희가 놓치는 부분도 분명히 있을 거다. 그래서 조금 느리지만 스포츠마케팅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면서 완주군의 경제 효과에 어떠한 영향을 얼마만큼 미칠지. 그냥 인원수에 당연히 “이쪽에 체류를 다 하겠지”라고 하는 것만 보지 말고, 체류하는 것 이외에 저희가 원하는 건 저녁에 체류하면서 지역에 음식점이라든지 상가라든지 음주 문화라든지 이런 것들도 다 겸비해야 그게 실질적인 경제 효과지, 그냥 돈 이거 서명해서 주는 것밖에 없잖아요.

지역 주민들한테, 상가 소상공인들한테 아니면 숙박시설 업체들한테 직접 돈을 주는 게 낫죠, 다른 경제적인 효과가 없으면. 그렇죠?

출처 전북 완주군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