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회 발언
김규성 의원 발언
어디가 중요하고 어디에 뭐가 있고 어디에 모아놓는다고 해서 그 지역의 문화와 향토적 역사가 바뀌고 새롭게 꽃 피는 건 아니라는 거예요. 거기까지 하고요, 그다음에 아까 대둔산 최후 항전지. 우리 동학농민군이죠?
동학농민군이 1차 고부봉기를 시작으로 해서 삼례 2차 봉기. 그다음에 우금치에서 엄청난 농민군들이 전멸하면서 다시 이제 내려와서 어디로 가냐면, 금산에 있는 팀과 2차 봉기했던 분들이 퇴각하면서 대둔산으로 들어갑니다. 대둔산에서 최후 항전을 하는데, 그게 이제 1895년도로 알고 있어요. 1894년도에 시작해서 1895년도에.
이제 11월에 들어가서 한 3개월 정도 거기에서 항전하는 걸로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거기의 내용들이 문헌에 다 나와 있는 얘기고 일본 역사에서도 지금 그 내용들을 담고 있어요. 그래서 이건 역사적 자료로서도 충분히 가능한 내용들이기 때문에 우리 완주에서 어떤 문화적 내용들을 토대로 담아서 갈 수 있는 것도 이제 동학농민군의, 동학혁명의 최후 항전지가 대둔산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뿌리 깊은 내용들을 담을 수 있거든요.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좀 발굴하고 계승할 수 있을 것인지 이것 또한 문화원에서 해야 할 일입니다. 지금 문화원에서 자세하게 내용들을 담아온 책을 올봄에 우리 의원님들한테 드렸어요. 그래서 이 내용들을 쭉 보니까 문화원이 좀 해야 할 일들이 많다.
꼭 어디에다 옮기려고만 하지 말고 좀 역량 강화해서, 직원들이 얼마만큼 일을 할 수 있게끔 만들어 주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