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발언
방한일 의원 발언
위원 예산 출신 방한일 위원입니다. 오전에 업무보고 하시느라고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 드리고요, 저는 간단하게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하여튼 이번에 업무보고서 보니까 상당히 관심 주시고 대부분 각 교육청에서 인성교육 관련해서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또 하나는 교육지원청이 가지고 있는 공적인 시설에 많은 예산을 투자해서 운영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그런 시설들의 공실률이 최소화되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장님들께서 관심 좀 가져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 하나는 오전에 제가 요구했던 자료인데요, 강사 관련 인력풀 이런 부분은 아마 교육청 전체 차원에서 하시면 상당히 좋을 것 같습니다. 인성교육 쪽에 관련이 있으니까 본 위원한테도 왕왕 교육 전문 기관이라든가 이쪽에서 필요하시면 연락 달라고 하는 데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솔직히 외부, 서울이나 이쪽에서 하는 건 관심 없고 저희 관내에서도 훌륭한 분들, 특히 논산에 한국유교문화원이라든가 이런 좋은 시설들이 있는데 -타 지역까지는 저는 관심 없어서- 관내 쪽에서 그런 인력풀을 관리해 가면서 활용하시면 좋지 않을까. 특히 교직에 오래 몸담았던 분들 중에도 관심 있는 분들이 상당히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분들을 활용하면 큰돈도 안 들이면서 효과는 극대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그런 제안을 드리는 거고요, 또 하나는 제가 늘 강조하는 것 중의 하나가 관내에서 조그만 학용품 하나 할지라도, 도에서 이번 추경에 연매출액 1억 미만에 대해서 한 560억 정도 예산을 긴급 편성 해서 지원해 주는 것도 있어요.
의회에서 보니까 11대 때도, 그때는 한 1000억 정도까지 지원해 주는 그런 사례가 있었는데 왜 그 정도까지 가는지 다 아시잖아요. 우리 관에서…… 공공기관에, 학교에 계실 때 그런 어려운 분들에게도, 우리가 조금만 관심 가져주면 그분들한테는 큰 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관심 좀 가져달라는 말씀이고요, 또 하나는 중증장애인 생산품도 그렇습니다. 제가 도청이나 이쪽 의회에서도 각 부서별로 보니까 아직도, 행정사무감사 때 그렇게 강조를 했는데 아직도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제품을 활용 않는 부서가 눈에 보여요.
그러니까 행감 적에 강조했던 사항들이 아직도 전달이 덜 됐던 사례들은 일선에서 교육장님들께서 함께 수고 좀 해 주십사 하는 말씀 드리고요, 또 하나는 엊그제 제가 민원 처리 하면서, 제가 어디 학교라고 얘기는 않는데 어느 민원인이 전화가 왔어요. “이렇게 이렇게 해서 학교에다 건의 좀 해 주세요” 그래서 제가 학교로 전화를 했습니다, 선생님한테. “저 도의원 방한일입니다” 전화하니까 “도의원님이 왜 전화해요?”, “민원이 와서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뭐유?” 그래서 얘기를 조금 하다가 제가 하고 싶은 얘기를 절반 정도 하는데 “그거유?” 하더니 말을 딱 끊고 자기 얘기만, “요새 우리가 얼마나 바쁜지 알아유?” 해 가면서 “아이고 얘들은 말이야, 초등학교 때 배워야 할 인성이 갖춰지지 않아가지고 말이야, 이런 식으로 얘기한다고” 해 가면서, 제가 좀 보충 설명 하려고 하니까 제 얘기는 아랑곳 않고 자기 얘기만 다 해 버려요.
그런데 제가 제 직함을 안 밝혔으면 진짜 한마디 쏘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참고 말았는데 선생님들 일선에서 고생하셔가지고, 각종 민원에 시달리고 어려우셔가지고 저도 그동안 선생님들 편에 많이 섰었어요. 교권 보호 해서 조례 개정도 앞장서서 해 보고 했는데, 만약에 엊그제 그런 태도를 가지고 다른 분한테 그런 정도로 대응을 한다면 그거는 보호받기가 어려울 정도라고 저는 스스로 느꼈어요.
그래서 많이 참았는데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오히려 제가 볼 적에는 그 선생님이 인성 바탕이 안 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각별히 챙겨주시고 전달……. 말투부터도 “도의원님이 왜 전화해유?” 뭐 이런 식으로 대응을 하는 걸 보면서, “우리 요즘 얼마나 바쁜지 알아요?” 막 이런 식으로, 만약에 다른 민간인들이 그런 얘기를 들었을 때 그걸 참고 그냥 지나갈 분이 몇 분이나 있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가져봤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각별히 신경 써주십사, 대다수 선생님들은 고생하시는 거 알아요. 그런데 개중에, 본 위원도 일선에서 민원 부서에 근무해 보면 민원 처리를 부드럽게 하는 사람은 절대 민원인들이 혼내지 않아요. 그런데 민원인을 조금 하대하거나 깐보거나 하면, 사람이 보이잖아요, 그 태도에서.
옆에서 막 갖은 저기를 당하는 걸 다 봤어요. 그런데 공무원이 자기 잘못을 몰라요, 그런 사람들은. 그러니까 기본 소양이 안 된 사람들이에요.
그러니까 자기가 최고인 줄 알고 그러는데, 옆에서 보면 분명히 공무원이 잘못했는데 그러고 쓴소리 듣고 오면 밖에 나가서 울고 짜고 이러는 걸 저도 봐가지고……. 앞으로 교육 이 부분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 관심 좀 가져주십사 하는 말씀 드리고요, 이번에 업무보고 하신 거 봐가면서 가장 감사한 건 우리 천안 이병도 교육장님, 인성 관련해서 많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업무보고서가 상당히 충실해가지고, 우리 식사하면서도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아쉬운 게 이 보고서를 보니까 다 아주 틀에 박혔습니다, 큰 꼭지 5개로 해서 시민교육 뭐 이런 식으로.
그런데 이거는 공산주의식 보고서가 아닌가 그런 생각을 가져봐요. 시군 교육청이면 자율성을 가지고, 큰 기관의 장님들이신데 꼭 틀에 박힌 획일적인 보고서를 만들어야 되나. 그렇지 않아요?
예산이면 예산에 맞는 특화된 교육, 아, 예산교육청은 이런 거. 제가 엊그제 신문에서 어느 선생님, 확실치는 않은데 서해안 쪽 어느 선생님이 신문에 난 걸 봤어요. 그분은 소신이 인성, 또 하나는 자기하고 인연이 됐던 사람들은 악기 하나 정도씩은 다룰 수 있는 그러한 거를 자기가 아주 확실한 소신을 가지고 하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런 선생님 만나는 제자들은 참 행복하겠다 하는 그런 생각을 가져봤어요. 그래서 앞으로 보고서도 획일적으로 5개로 딱 해 놓고 무 자르듯 그런 보고서보다는 특화된 보고서가 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시고요, 제가 이 보고서 봐가면서 -다들 고생들 하셨는데- 서산하고 논산계룡 쪽은 조금 아쉬움이 있거든요, 보고서 자체가. 그리고 또 하나는 예산서를 보니까 100만 원 가지고 인성교육을 1년 동안 한대요, 교육청.
여기 예산서 보면 200, 300, 500, 많은 데는 -천안하고 이쪽은- 몇천만 원도 있는데 천안교육청도 보니까 2023년에는 십몇억인가 상당히 많았는데 작년에 6000인가 7000으로 줄고 금년에 3000인가로 줄었더라고요.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2023년도 수준으로 가야 되지 않나. 천안교육청 정도는 10억 이상으로, 타 시도 교육청은 최하 -꼭 뭐 얼마라고는 할 수 없지만- 2억 이상 정도는 가야 되지 않나 해서, 시책도 개발해서…….
여러분들이 해 주시는 부분이 앞으로 여러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하는 만큼, 금방은 효과가 안 나타나도 앞으로 자라나는 우리 후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고 인성을 갖춘 그런 시민, 여러분들이 강조하는 민주시민 그런 재목으로 자랄 수 있도록 관심 좀 가져주십사 하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작성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