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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회 5분자유발언

정광섭 의원 5분자유발언

358회 제4본회의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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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지 태안군 출신 국민의힘 정광섭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홍성현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하신 김태흠 도지사님, 김지철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반가운 인사를 드립니다. 자료 좀 한번 봐 주시죠. (자료화면 띄움) 저는 오늘 2025∼2026 충청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 충남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민박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제로 발언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충청남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 등을 갖추고 있어 타 시도보다 관광 잠재력이 매우 큽니다. 그러나 관광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숙박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우리나라 등록 관광숙박시설 자료에 따르면 등록 관광숙박시설 업체는 총 2600여 개, 객실 수는 21만 8900여 개로 화면에 보시다시피 대부분 서울, 제주, 강원, 경기에 몰려 있습니다.

충남의 경우 41개 업체, 4615객실, 17개 시도 중 중하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으로 충남보다 40만여 명이나 인구가 적은 전남보다도 숙박 여건이 좋지 못한 상황입니다. 특히 농어촌 지역에서는 관광객이 머물 곳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지역에서 원하는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농어촌민박은 지역 농어민들에게는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충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중요한 숙박 형태입니다.

그러나 현재 농어촌민박 운영자들은 노후 시설 개선, 위생 관리, 안전 기준 충족 등의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충청남도에는 농어촌민박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가 운영되고는 있으나 현재 서비스·안전 교육 이외에 우리 농어촌민박을 위한 지원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충남 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민박에 대한 몇 가지 제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농어촌민박의 시설 현대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야 합니다. 민박 시설의 위생 및 안전 강화를 위해 리모델링 지원금 또는 보조금을 지원하여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홍보·마케팅에 대한 확실한 지원이 필요합니다.

최근 국내 관광은 휴식과 특별한 체험 그리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이 주를 이루고 있어 이에 맞는 충청남도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홍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충남 농어촌민박의 인지도를 높여야 합니다. 특히 디지털 시대에 맞게 ‘에어비앤비’, ‘야놀자’ 등과 같은 대형 숙박 플랫폼 회사와 연계하여 민박 예약을 운영하는 방식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운영자 대상 교육과 컨설팅을 강화해야 합니다.

서비스 개선을 위한 교육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여 농어촌민박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김태흠 지사님! 농어촌민박에 대한 지원 확대는 단순한 숙박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 발전 그리고 도농 교류 확대 및 농어촌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정책적 과제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내 여행보다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충남 방문의 해를 맞이한 지금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충남의 관광 경쟁력을 높여야 할 때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충남도 차원의 농어촌민박 지원 확대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충청남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