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의회 발언
이지희 의원 발언
위원 저는 이 절차가 낭비라고 생각하시는 과장님의 생각이 놀랍고요. 저는 절차상의 낭비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꼭 필요한 절차라고 생각하고요.
문화라는 분야야말로 독립성과 자율성이 존중받아야 되는데 단체장이 이사장을 하면 밑에서 일하는 사람이 과연 단체장의 정책 방향이나 정치적 기조를 따라가지 않을 수 있을까요? 자유롭게 문화에 대해서 할 수 있을까요? 예를 들면 지금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정치적으로 이슈가 많잖아요.
그런 것처럼 단체장이 “상징적인 것이다, 권한이 없다”라고 하더라도 그 상징적인 자리에 단체장이 있으면, 어느 쪽 단체장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분명히 일하는 사람들은 거기에 따라가게 되어 있어요. 그런 것을 쉽게 쉽게 말씀하시면 안 돼요.
이게 낭비라고요? 그럼 어떤 절차가 낭비가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