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회 발언
심부건 의원 발언
위원 그러니까 그 잔디를 아홉 번 정도 깎아야 하는데 세 번만 깎아주고 나머지는 “본인들이 알아서 여기서 운동을 하니까 깎으세요”라고 기계를 사주는 지금 상황이 만들어지니까, 회원분들은 “거기를 내가 관리하니까 외부인들 들어오지 말라”라고 떳떳하게 자신 있게 얘기를 하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그게 지금 잘못된 거잖아요. 파크골프장을 확대하고 넓히고 이런 것들은 어르신들을 위해서 이렇게 많은 부분 복지 혜택을 주고 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뭔가 우리가 건물을 짓거나 아니면 이런 공원을 조성하고 시설을 조성했을 때 투입되는 사후 관리 예산을 정확히 책정해서 그 부분을 가야 하는데, “일단 만들어 놓고 보자. 어떻게 되겠지.” 모든 게 지금 그렇잖아요. 물론 과하고 관계없는 그런 도시재생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농촌 상생 사업으로 해서 하는 것들, 중심지 활성화 사업, 이런 것들이 다 일단 예산이 나오면 “건물부터 짓자” 그러면 짓고 나서는 “이거 어떻게 해요?”, “관리를 누가 할 거냐”, “집기를 사달라, 말라” 뭐 이런 부분부터 시작해서 어마어마한……. “그 뒤에 발생하는 예산에 대해서는, 운영비에 대해서는 일체 생각하지 않고 일단 해보자.” 그게 지금 행정의 현 상황이거든요.
파크골프장도 마찬가지로 우리 이순덕 위원님께서 얘기했듯이 일반인들도 사용하고 다 하게 하려면, 결국은 관리를 누가 해야 하냐? 행정이 해야 해요. 1년에 세 번 잔디 깎아주고 거기에서 파크 골프를 치라고 하면 당연히 어르신들은 문제가 있다고 얘기하죠. 1년에 아홉 번 정도는 최소한 깎아야 한다니까요.
이제 그렇게 얘기하니까 “잔디 깎는 기계 사줘”, “당신들이 필요하면 깎으세요” 이거잖아요. 그러면 나는 “내가 이거 깎았으니까 이 자리는 우리가 관리해야 해. 당신네들, 일반인들 들어오지 마세요.” 이 결과가 나오는 거잖아요.
이런 행정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를 만들면 정확히 1년에 들어가는 예산을 세워서 행정이 관리하든, 이게 많아지면 위탁 관리를 하든 이렇게 앞으로 좀 방향을 세워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