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발언
김복만 의원 발언
위원 지금 인삼이 사활이 걸려 있는 판인데 좀 하셔서 내년에는 100억을 넘기는 예산을 확보하세요. 그걸 넘기려면 뭔가 확실히 자료를 만들어 줘야 돼요. 예산실에서 그냥 돈 달라고 한다고 주는 게 아니잖아요.
자료를 확실히 만들어가지고 ‘야, 이거 참 도와줘야 되겠구나’ 이런 마음을 가져야 된단 말이에요. 작년에 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연구소장이 왔더라고. 자꾸 금산까지 온대요. “왜 오냐” 그랬더니 “예산 때문에 보고할 거 있다”라고. “나 예산 삭감 안 하니까 걱정하지 말고 있어라”라고 그랬더니 “그게 아니다”라는 거예요. “그러면 내일모레 내가 도에 가니까 거기서 만나자” 그래서 만났는데 “예산을 증액시켜 달라”는 거예요.
예산실에서 증액을 안 시켜준다 이거예요. “왜 그러냐” 했더니 “생강하고 쪽파를 스마트팜 해가지고 수경재배를 하면 현재보다 2배 내지 3배를 더 증산할 수 있는 것이 있는데, 그 시험 시설을 해서 농민들한테 보급해야 되는데 예산을 안 해 준다” 이거예요. 그래서 예산총괄팀장하고 예산담당하고 오라고 해서 얘기했어요. “도지사님이 스마트팜 스마트팜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지금 당신들 하는 게 잘못된 거 아니냐, 스마트팜이 하우스만 지어놓으면 농사가 자동적으로 지어지는 게 아니잖냐.
기술이 있고 뭔가를 연구해서 보급해야 되는데, 그 역할을 하는 게 기술원인데, 각 연구소에서 하는 건데 그거를 예산 안 해 주면 무슨 스마트팜을 하느냐 말이야. 스마트팜에 돈 한두 푼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억대 이상 들어가는 돈인데 결과적으로 젊은 애들이 와서 많은 돈 빚지고 나오면 인생 망치는데 되겠느냐, 이건 해 줘야 되지 않냐”라고 얘기했어요. 그랬더니 알았다고.
도지사님이 얘기하는 방향으로 가려면, 스마트팜으로 가려면 기술을 습득해야 돼요, 앞으로는. 연구해서 농민들한테 보급해야 돼. 그래서 해 줬어요.
지금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모르지만 고맙다고 전화가 왔었어요. 와가지고 해 준 일도 있는데, 그런 명분이 있어야 한다고, 명분이. 그냥 가서 돈만 달라고 하면 안 되고 왜 해줘야 되는가 상대를 설득시켜야 된다는 얘기예요.
설득이 부족하니까 예산을 못 받는 거예요. 하여튼 내년에는 100억을 넘기는 예산을 확보하는 데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왜 웃는 것이 이상한 웃음을 짓나요? (장내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