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의회 발언
김영림 의원 발언
위원 어쨌든 그분들이 원한 건 환경개선이 아니라 어렵다는 정도의 의견청취였던 것 같아요. 저는 약간 그런 입장이에요. 물론 예산을 삭감할 생각은 없으나 지금 노량진수산시장의 경우에도 노란 등이 반짝이던 과거의 수산시장의 모습을 현대화하면서 오히려 그것을 잃어서 관광자원이 떨어졌다는 얘기를 많이 하세요.
지금의 수산시장의 모습은 가락시장에서도 볼 수 있다, 예전의 수산시장의 모습을 물론 안전 때문에 리뉴얼하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것이 훨씬 관광자원으로 끌어들이기에는 정취가 있고 더 좋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고요. 제가 우려하는 것은 환경을 개선한 이후에 이 업자는 임차 받은 사람일 거 아니에요. 가게에 월세를 내시는 분, 그러면 나중에 가게를 그만둘 때 권리금을 받고 넘기거나 할 때 오히려 우리가 새롭게 만들어줘서 권리금을 붙여서 받으신다거나 이런 사후문제에 대해서는 고민해 보지 않으셨는지, 혹은 이렇게 리뉴얼을 했을 때 건물주에게 원상복구를 하고 나가셔야 되잖아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계약사항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고민해 보셨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환경개선보다는 과연 이분들이 정말 가게가 노후해서 장사가 안 되는 것인지, 마케팅 기법이나 홍보가 안 돼서 안 되는 것인지 같이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예산 자체는 어쨌든 경영환경을 꼭 물리적인 환경으로만 보지 않고 다른 방안을 모색하셨으면 해요.
저는 예산은 원안이고요. 방법에 있어서는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