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5분자유발언
김민수 의원 5분자유발언
그렇게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사님, 마지막으로 하나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농정국장한테 스마트팜 관련해서 여쭈려고 했는데 시간도 그렇고 제가 서면으로 여쭙고요, 하나만 말씀드리면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추진센터 450억이 확정됐습니다.
제가 이 말씀을 왜 드리냐면 농식품부에서 반대했고 기재부에서도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그런데 결국은 추진해서 내년 예산에 담았습니다. 정말 감사하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었고요, 이정삼 국장께서 농식품부의 스마트농업정책과장으로 계시다가 오셨지 않습니까?
굉장히 잘 데려오셨다, 그런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서 이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은 안 해 주셔도 됩니다, 지사님, 시간이 그러시니까. 하여튼 남은 기간 충남 도정을 위해서 같은 계약직 4년짜리들께서 서로가 열심히 협력해서 남은 도정도 마무리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지사님,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얼마 전에 매우 흥미롭고도 충격적인 기사를 접했습니다.
일본의 한 여성이 대화형 인공지능 AI와 결혼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 여성은 자신이 좋아했던 게임 캐릭터를 모델로 인공지능을 학습시켜 대화하다가 실제로 혼인까지 이어졌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흥미로운 사례로 보였지만, 일본의 사례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감정과 관계 형성까지 대신하는 시대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에서 깊은 고민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공지능의 활용으로 생기는 다양한 역기능에 대한 부분도 함께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 분야에서도 대화형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만큼 역기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충남교육청은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충남형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키우는 교육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습니다.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충남교육청이 지금까지 잘하고 있지만 이제는 인공지능을 잘 활용하는 교육을 넘어 윤리적인 문제와 정서적인 영향, 건강한 인간관계 형성 부분까지도 고민해야 될 시점이 도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충남형 인공지능 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모범이 되기 위해서는 기술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확장되어야 함을 말씀드리며 교육행정 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감님을 답변석으로 모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