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발언
신순옥 의원 발언
위원 그러니까 너무나 오랫동안 10여 년 가까이 지금 현 시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들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제가 전반적으로 행정사무조사 3차 회의를 통해서 느낀 점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지금껏 이런 사건들, 일련의 일어난 일들을 보면서 1차적인 책임은 원장한테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원장님이 지나치게 실적 그다음에 성과를 중심으로 접근하다 보니까 지켜야 될 행정절차, 준수 이런 거에 대해서 굉장히 미비한 점, 절차상의 하자 이런 것들이 보였다라고 보여 드리고,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직원들하고 내부의 소통이라든지 안정적으로 운영을 해야 되는 이런 부분들을 챙기지 못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단순하게……. (시간 초과 경고음 울림) 조금만 추가할게요.
저는 원장님 책임 그다음에 부원장 그다음에 과장, 팀장, 중간 관리자가 마찬가지로 책임이 있다라고 봅니다. 제가 여기 올라온 자료를 쭉 훑어보니까 지금껏 팀장, 과장들이 잘못된 결재 라인에 대해서 한 번도 제대로 이거를 개선하거나 고치려고 노력들을 하지 않았구나라는 것들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누구나 직원들이 실수할 수 있는데, 그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바로잡아 주는 게 저는 중간 관리자의 역할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런 것들이 그냥 관행처럼 연필로 계약 금액을 작성하거나 이런 잘못된 행정들이 제대로 관리감독이 되지 못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원장님,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잘해 보려고 했던 것들이 결과적으로 미진한 것들이 보였는데요, 실질적으로 지금 행정사무조사 하면서 원장님이 생각했던, 정말 원장님 본의 아니게 오해의 소지도 있을 수도 있고, 원장님의 본래의 뜻과 다르게 직원들이 원장님이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들을 알아주지 못해서 속상하시는 마음들도 있을 것 같고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원장님은 어디까지나 임기만 채우고 가시는 분이잖아요. 임기 채우고 가시는 분인데 이 자리에 계시는 직원들은 평생 직장이시잖아요.
평생 직장이고 중간 관리자들도 10년 이상 근무를 해 왔는데 원장이 잘못하면 원장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왜 직원들이 그냥 가만히 그거를 보고만 있었느냐라고 하는 부분을 지적하고 싶고, 이 모두의 과정에서 단순하게 원장만의 문제라고 저는 보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 책임이 같이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나쁜 관행들에 대해서, 특히 중간 관리자들이 너무나 무책임하게 해왔던 그런 행정들을 이번 계기를 통해서 과감하게 개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