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이상만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나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윤병태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2022년의 1년과 제9대 나주시의회의 6개월을 생각해 봅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희망의 내일을 만들겠다는 처음의 약속을 잊지 않고 보내온 지난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나주시의회를 아끼고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지금까지 알차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행복나주, 으뜸나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윤병태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동료의원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얼마 전 큰 슬픔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금 참사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분들께도 마음을 닿여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일은 국민의 안전을 전혀 책임지지 못했던 국가가 빚어낸 참사였습니다. 참담하기 이를 데 없는 희생 앞에서 공적 책임을 절감해야 할 정부와 지도자는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모색하기는 커녕 면책성 발언만 일관할 뿐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공감 능력은 부족했으며 난국을 헤쳐 나갈 능력도 사태를 통찰하는 철학도 없었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이와 같은 일이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되겠습니다. 지금의 재난안전사고는 발생 예측이 무척 어렵고 피해 양상 또한 아주 다양합니다. 집행부에서는 상황에 걸맞은 안전대응시스템의 매뉴얼을 새롭게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 비를 맞으며 그들과 동일한 입장에 설 수 있을 때 비로소 온전히 시민의 편이 될 수 있음을 또한 명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의 삶을 책임지고 세상을 바꾸는 것은 결국 정책입니다.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은 쉽지만 중요한 것은 정책의 적절성이고 그 실천입니다.
집행부에서는 안전한 나주 건설과 시민의 삶을 바꿀 정책 마련과 일관된 실천을 위해 온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47회 제2차 정례회는 올 한해의 시정을 총 결산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정책은 선택부터 추진력과 소통·완결성이 모두 다 중요합니다. 틀에 갇힌 행정의 관념에서 벗어나 시민의 실용을 챙기기 위해 어떤 정책을 선택하고 추진해 왔는지 정책의 수요자와는 어떻게 소통하고 완결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꼼꼼하게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내년도 정책을 선택하는 과정에서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따져 묻고 그에 따른 예산을 합리적으로 편성해 시민의 미래를 잘 설계했는지 2023년도 예산안 심의에도 심혈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윤병태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나라 안팎으로 상당히 어려운 시기입니다. 의회의 견제와 감시 기능도 중요하지만 희망이 없다 무너져가는 시민의 삶 앞에서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가는 일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시민을 위한다는 의회와 집행부의 목표는 같습니다.
이번 2차 정례회에서는 시민에게 힘을 북돋아줄 수 있는 정책 개발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 간 활발한 소통함은 물론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가는 일에도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와 독감의 유행이 심상치 않습니다.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