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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회 발언

김선태 의원 발언

362회 제4교육위원회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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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먼저 조례를 심도 있게 검토해 주신 동료 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요, 본 조례를 대표발의 한 본 위원으로서 많은 논란이 있는 것에 대해서 먼저 미안하기도 하고 또 답답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제가 이 조례에 대해서 말씀을 좀 드리고 그다음 위원님들께서 자유롭게 이거에 대해서 결정해 주시면 결정해 주시는 대로 제가 따르겠습니다. 사실 우리는 중앙 정치를 늘 비판합니다.

매일 싸우기만 한다, 당리당략대로 움직인다, 극우다, 극좌다 매일 이렇게 중앙 정치를 비방하기는 하는데 오늘 저는 이 현실을 보면서 우리는 정말 중앙 정치하고 다른 게 있는가 이런 것에 대한 의문을 저 스스로 해봤습니다. 학생들을 위한 교육에서 이념이 왜 필요하겠습니까? 노동이 불경한 단어입니까?

인권이 불경한 단어입니까? 교육이 불경한 단어입니까? 어디에 이런 불경한 말이 있는지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사실 이 조례는 충청남도하고 경상북도만 없습니다. 15개 교육청에서 다 시행을 하고 있고 우리 현장에서도 이거를 교육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노동은 생존이고 최소한의 생계를 위한 것입니다. 우리 부모가 재벌이나 부자가 아니면 다 맞닥뜨려야 될 우리 아이들의 현실입니다. 행감이나 예산안 심사 때마다 이야기합니다.

금융교육 시켜서 사기 안 당하게 해라, 노동교육 시켜서 부당노동 행위 안 당하게 해라 이런 말을 하지만 정작 우리는 이런 조례 하나도 위원님들의 축하를 받으면서, 박수를 받으면서 통과를 못 시키는 현실이 답답하다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른들 말 잘 듣는 인성교육 굉장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아이들이 현장에, 사회에 한 발 내디뎠을 때 가장 맞닥뜨려야 될 경제, 금융, 노동 이런 교육들은 우리가 지속적으로 체계적으로 잘 해야 될 분야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살아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해 주시기를 마지막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출처 충청남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