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회 발언
김희섭 의원 발언
위원 그다음에 수성구 상화동산 화장실도 다시 이야기하면, 이 이야기의 핵심은 어디에 있냐 하면 간단합니다. 이 건물이 완공되었을 때 구청 집행부 공무원들이나 의회 의원들이나 주민들로부터 욕을 먹겠나 안 먹겠나 이렇게 접근해 보면 이건 100% 안 해야 되는 겁니다. 아까 누가 아파트 한 채 값이라고 하던데 우리 아파트는 이만큼도 안 돼요.
물론 아파트하고 공공건물은 완전히 다릅니다. 수성구 상화동산에 가니까 진짜 멋진 아파트가 있더라 하면 그것 때문에 오지는 않지만 다른 것 때문에 왔다가 좋은 후기를 남길 수가 있죠? 여성용 변기가 적다, 그런데 제가 방금 찾아보니까 규정에 공중화장실은 남자 소변기, 대변기를 합친 것하고 여자 대변기하고 합쳤을 때 그 개수가 동일하거나 여성 변기가 더 많아야 돼요.
그런데 지금 하는 걸 보면 남자 양변기 3개, 소변기 5개 하면 8개인데 여자 양변기는 6개밖에 안 되거든요. 동일하지도 않아요. 이것도 벌써 공중화장실 법인지 조례인지 모르겠는데 거기에 맞지도 않거든요.
그래서 이 개수를 늘리지 않으면 할 말이 없습니다. 집행부도 마찬가지고. 저는 기존보다 2배를 늘린다거나 최소 1.5배는 늘려줘야 누가 물으면 ‘이래서 우리가 늘렸다.’, ‘더 많이 늘리지?’ 하면 ‘거기도 그렇고, 그 내에서 해야 되고 2층도 못 올린다.
그래서 이 내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개수를 올린 것이 그렇다.’ 우리가 할 말이 있어야 되는데 지금 이렇게 되면 저는 우리 의원들을 위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 집행부 공무원분들도 이것 때문에 하고 난 뒤에 1년 정도는 시달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런데 구청장님은 또 그렇지 않죠. 하는 김에 전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분 불러서 하자고 하고. (웃음소리) 중간에서 과장님이 힘드신데, 설계하시는 분이 외국인이라서 제가 그때 디자인 도면을 보니까 바깥에서 바라보는 곳에, 남자 소변기 충분히 더 설치할 수도 있던데.
핵심은 우리가 주민의 눈높이에서 답을 찾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우리가 모든 행사에 맞추어서 그 화장실을 지을 수는 없습니다. 어떻게 그 행사에 맞추어서 하겠어요?
그런 화장실이 옆에 5, 6개 더 있어도 안 되는데. 그런데 수성못에는 이미 화장실이 거기에도 있고 못 건너편에 두 군데 더 있습니다. 산 밑에도 있고 다 있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보기에는 화장실 개수를 설계하는 분하고 좀 의논해서 만약에 현재 개수가 남자 8개, 여자 5개인데 유아동반 1개, 장애인도 있는데 이런 것을 최소한 1.5배는 늘려야 된다. 그래야 우리가 할 말이... 할 말이라는 것이 뭐냐 하면 주민의 눈높이에 맞다는 거죠.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린 대로 여성용 화장실이 부족한데 남자 소변기와 대변기를 합친 것이 여성용 변기와 동일하거나 더 많아야 됩니다. 그게 규정에도 맞지 않거든요. 우리가 외관은 멋지게 하면 되지 않습니까?
외관은 멋지게 하시고 내부에 어떻게 변기 개수를 늘릴지 그게 핵심이거든요. 우리 위원님들 생각도 다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래야 우리가 주민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다.
그게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