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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의회 5분자유발언

홍경임 의원 5분자유발언

262회 제2본회의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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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수성1,2·3,4가동, 중동, 상동, 두산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홍경임 의원입니다. 오늘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전영태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행복수성을 위해 늘 함께해 주고 계시는 김대권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전기이륜차 충전 인프라 구축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생긴 비대면 문화로 배달앱이 보편화되었고 배달 산업이 크게 성장했습니다.

배달문화의 정착으로 이제 대한민국은 1년 내내 배달 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배달문화의 발달로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들이 있습니다. 바로 배달 오토바이의 소음과 대기오염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50cc 이상 이륜자동차는 1,300cc 승용차에 비해 51배 많은 탄화수소를 배출한다고 합니다. 이에 반해 전기이륜차는 소음도 없고 매연도 없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각광받고 있고, 국내 배달시장의 수요가 늘면서 전기이륜차의 수요도 늘고 있습니다. 대구광역시의 전기이륜차 보급 현황을 보면 2017년 404대에서 7년이 지난 2024년 4월 기준 8,870대로 22배 증가하였고 매년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자료 화면) 그리고 올해 환경부는 내연 이륜차의 전기이륜차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 하였고, 이를 위해 전기이륜차 4만 대와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500기를 보급한다는 목표를 세워 전기이륜차 수는 더욱 증가할 것입니다.

정부가 전기이륜차의 보급을 위해 경형 최대 140만 원, 대형 최대 3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배달용은 10%의 구매 보조금을 추가 지급하여 친환경 정책을 적극 펼치고 있으나 극복해야 할 과제가 있습니다. 바로 전기이륜차 충전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전기이륜차 충전소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전기이륜차는 한 번 충전하는 데 2~3시간이 소요되고, 1회 충전 주행거리도 70~80km에 불과하여 자주 충전해야 하는 단점이 있는데 충전 인프라가 너무 부족한 실정입니다. 특히, 전기이륜차의 주 수요층인 배달업 종사자들에게는 배달 피크타임에 주유하는 시간보다 배터리 충전소를 찾는 시간이 길어지면 콜 수행률이 떨어질 것이고, 이는 생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전기이륜차의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수성구 관공서에 배터리 교환형 스테이션(BSS) 설치를 제언합니다.

배터리 교환형 스테이션은 배터리를 충전하는 대신 갈아끼우는 공유 시스템으로 10~15초면 배터리 교환이 가능하여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관공서를 중심으로 배터리 교환형 스테이션이 확대 보급되면 전기이륜차의 단점도 상쇄될 것입니다.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대구에는 192대의 교환형 배터리 충전스테이션이 설치되어 있으나 향후 늘어날 전기이륜차 수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자료 화면) 존경하는 구청장님!

전기이륜차 충전 인프라 구축은 전기이륜차의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며 주거지역 내 생활소음을 줄이고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탄소 감축을 앞당겨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유의미한 지원책이 될 것입니다. 우리 수성구가 선제적으로 검토하여 발 빠르게 추진할 것을 기대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도시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저의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대구 수성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