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발언
김응규 의원 발언
위원 반갑습니다. 김응규 위원입니다. 우리 이상근 위원장님을 비롯한 일곱 분 위원님들과 함께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서 의정 활동 한 것이 굉장히 기쁩니다.
그리고 저는 자신했습니다. 내가 떨어지리라는 생각도 못 했습니다. 아니, 다들 다니는 데마다 왜 선거 운동을 하느냐 이렇게 덕담을 많이 했습니다.
또 열심히 했기 때문에 “당선되는 데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는 유권자들의 얘기를 많이 들어서 기분 좋게 선거 운동 했습니다. 그런데 떨어졌어도 별로 서운하지 않더라고요, 다들 칭찬을 많이 해 줬기 때문에. 지금도 살다 보면 당선될 수도 있고 떨어질 수도 있는 것이 인생지사(人生之事)인데 어쨌거나 함께 해 줘서 반가웠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충남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이병도 교육감 당선자한테도 축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단지 한 가지 좀 염려스러운 것은 제가 선거 운동 하면서 현수막에 ‘민주 진보 교육감 이병도 후보’ 이렇게 현수막을 걸어놨는데 교육이라는 것이 한쪽에 치우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진보와 보수를 같이 아울러서 중립적인 그런 이념적인 생각을 가지고 교육에 임해야 되는데 한쪽에 치우칠 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염려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당선됐다면 그런 말씀을 진솔하게 당선된 우리 교육감님한테도 말씀드리겠지만 지금은 그럴 기회가 없어서 이 자리를 빌려서 염려스러운 생각도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덧붙여서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방한일 위원님께서 항시 강조하는 인성 교육에 관련해서 이제는 좀 패러다임을 바꿔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지금 학교폭력이 갈수록 흉폭해지고 언어폭력 등등 여러 가지 사회 문제나 학생 간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처음에 학교폭력이 고등학교에서 중학교 이렇게 내려오다가 지금 저학년인 초등학교 5∼6학년까지 내려왔는데 이제는 1∼2학년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은 유치원, 어린이집 때서부터 시작을 해야 되지 않겠는가.
그때 인성 교육을 시작해야 되는데, 인성 교육을 하려면 교육은 투자라고 예산이 많이 배정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린이집, 유치원 이 유아기 때에, 인성의 70%가 결정되는 이런 시기에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해야 되지 않겠는가 그렇게 생각이 들어서 일선에 계신 교육장님들한테 그 점도 신경 써 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끝으로 교육가족 여러분과 함께, 잘 모르지만, 교육 문제에 관련해서 연구하고 공부하고 서로 간에 협의하고 해서 충남교육이 좀 더 나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이 정말 수도권과 어깨를 나눌 수 있는 그러한 교육으로 발돋움해서 우리 충남에서 교육이 전국적인 모델이 되고 충남에서 자라 교육받은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세계적인 인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장님들께서 앞장서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