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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회 발언

김영춘 의원 발언

370회 제2농수산해양위원회202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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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그리고 세 번째는 내수면 양식과 관련돼서 관심이 많습니다. 내수면 양식은 사실 바닷가에서 하는 해루질이나 똑같은 우리가 천렵이라고 해갖고 다리 밑에서 고향 친구들이 모이거나 그러면 투망이나 어망, 망치를 이용해갖고 그 지역에서 빠가사리나 쏘가리나 우리는 황빠가도 좀 잡히고, 제가 얘기하는 곳은 보령댐 상류에 있는 직류 하천 웅천천 지류인 만수천하고 반교천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런데 사실은 보령댐이 생겨갖고 직류 하천의 의미는 웅천천은 사라졌어요.

그래갖고 해수 유통이 안 되니까 해수를 타고 오르던 고기들은 이제 못 올라오더라고요. 그런데 지금 보면 보령댐은 내수면 양식을 통해갖고 내수면 어업 허가를 받은 12명이 거기에서, 뭐라 그럴까, 어업을 하더라고, 영위를 하더라고. 그런데 문제는 그 주류인 웅천천이나 만수천, 반교천은 거의 고기가 다 사라졌어.

사라져가지고 천렵이고 뭐고 거기에 다슬기도 그렇게 많이 살던 게 다 사라져서 그런 걸 복원하려면 종패를 뿌리든지 그렇게 하고, 쏘가리나 황빠가 같은 경우는 가능한 거라면 거기다가 치어를 방류를 해야 된다. 이렇게 해서 옛 정서를 살리는 것도 좋지만 보령댐 때문에 순전히 우리는 피해를 보고 있고 보령댐, 80만 도민들 물 먹인다고 원수 공급하는 데 저희들의 희생이 너무 크다. 그리고 최근에는 도수를 이용해갖고나 백마강 구를 이쪽으로 펌핑을 할 때는 반교천으로 물이 흘러내리는데 냄새나서 못 살아요.

그래갖고 심지어 부여군에서는 조수로를 지하화해 달라 이런 얘기까지 나왔어요. 왜냐하면 보령댐 상류까지 지하화해서 물이 가야만 수리바위라는 천혜의 계곡이, 자연 발생적인 유원지가 살아남을 수 있지 지금은 다른 외래 식종들이, 아무리 정화를 해서 물을 품어도 이상한 풀들이나 냄새가 나더라고요. 그리고 고기도 알이 부화돼갖고 다른 어종이 생겼어요.

그러다 보니까 굉장히 삶의 질이 저하됐다. 우리가 지속적으로 살아가야 할 고향인데 내수면 양식이 그만큼 필요한 거더라고. 더군다나 하천 확장 공사를 통해가지고 바닥에다는 사각블록이나 핀블록 박고 옆에는 보강토 블록을 쌓아가지고 이게 소(沼)와 용(湧)이 다 사라졌어.

그러다 보니까 토종 식물들이, 토종 고기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다 저해됐다는 얘기예요. 이게 내수면 양식을 통해서 그런 부분이 살아나야 되고 세월이 흐르면 소와 용은 생깁니다. 소와 용에서 우리 토종 고기들이 살면서 우리들의 삶의 환경이 좋아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충청남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