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의회 발언
박소준 의원 발언
위원 네, 직원분들도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아까 김정숙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소방 훈련은 저도 이제 추가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우리 보건소에서 소방훈련하냐 라는 내용이 아니고 제가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있었어요.
그런데 화재 경보가 울렸어요. 처음에는 누가 눌렀나 보다 하고 앉아 있었거든요. 그런데 또 울렸어요.
그러니까 이제 사람들이 당황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니까 몇몇 아빠들은 아이를 갖고 계단으로 내려가기 시작했죠. 엄마들은 엘리베이터를 누르기 시작했고 그런데 아시다시피 나주에 있는 큰 아동병원에는 앉아 있을 공간이 없을 정도로 밀집해 있는 상황이잖아요.
그런데 어느 누구도 간호사나 원무과에 있는 직원들마저도 “어떻게 하세요.”라는 말을 하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화가 나서 그 접수처에 뭐라고 했어요. 아니 담당자가 누가 있으면 건물주한테 말하던 건물 관리자한테 말을 해서 어떤 내용인지 체크를 해서 말을 해줘야 환자들이 당황하지 않겠냐.
그런데 아무 말도 안 하고 계속 접수만 받으면 “누가 소방 안전 관리 담당자가 누구냐?” 이렇게 말씀을 드린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래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아마 김정숙 위원님 그 병원이 아니신 것 같은데 제가 있었던 병원은 그 병원이었어요.
그런데 어느 누구도 어떻게 할 수 하는지를 모르겠어요. 아이를 안고 있는 부모의 입장에서 더 당황할 수밖에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