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발언
박진희 의원 발언
위원 박진희 위원입니다. 작전에 실패한 장수는 용서할 수 있어도 경계에 실패한 장수는 용서할 수 없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그만큼 작전에 버금가게 중요한 게 경계라는 얘기일 텐데요.
저는 9페이지에 지역 비상대비태세 확립 및 민방위 역량 강화 관련해서 간단히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5월이었죠? 5월 31일에 서울시에서 경계경보 문자가 오발송되면서 한바탕 온 나라가 난리가 났었습니다.
서울시는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서 서울지역에 경계경보를 발령했죠.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자 내용은 대충 이랬어요. 위급 재난문자가… 일단 다행이었죠.
다행인 거죠. 오발령인데, 이러면서 논란이 이어지면서 일반시민들께서는 이게 실제상황이라면 그 문자를 받고 보니까 어떻게 대피를 해야 되는지를 모르셨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우왕좌왕하게 되고, 이게 우리 지역 문제는 아니지만 제 주변에 있는 분들도 ‘만약에 내가 이런 문자를 받게 되면 대피를 하라고는 하는데 과연 나는 어디로 대피를 해야 되는 거지?’, 모르니까, 막상 저도 이럴 때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효율적으로 이런 상황에서 잘 대응하도록 훈련하는 게 민방위교육 뭐 이런 건가요? 맞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