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발언
박진희 의원 발언
위원 박진희 위원입니다. 일단 오송 참사 추도식이나 추모 관련 예산이 몇 가지 올라와 있어요. 관련해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추모나 기억이 사실은 과거에 대한 이야기 같지만 미래에 대한 이야기고 현재의 문제인 거죠. 아픔을 겪으신 분들이 계시고 그분들의 아픔에 공감하는 분들이 계세요. 기억하려는 분들이 계신 거고요, 밀어내려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은 우리 충청북도 같은 경우에는 이게 참사고 중대시민재해로 도지사께서 지금 고발이 된 상태란 말이에요.
수사 중이시겠죠, 아마? 그러면서 사실은 기억돼야 하는 사람들, 추모해야 하는 분들과 관청과, 충북도나 도지사가 지금 싸움의 과정에 있다고 봐도 무리가 없을 것 같아요. 그런데 몇 가지 추모사업을 하겠다고, 백서도 마찬가지고요, 이렇게 예산이 계상됐는데 저는 가장 우선돼야 하는 것이 피해자와 유가족들과의 협의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지금 실장님 2월에 한차례 협의를 좀 했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그런 협의 과정이 굉장히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이 일단 들어요. 제가 직접 그분들께 이번에 전화로 확인한 바도 그렇고요. 그리고 이렇게 지금 예산이 올라와서 7월 15일 날 추모식, 추도식을 할 거라는 것도 모르고 계시더라고요.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이렇게 1주기 추도식 하고 자발적으로 우리 충북도가, 도지사가 자발적인 면죄부를 발행하는 거 아니냐 이렇게까지 생각을 하십니다. 일단 하나하나 좀 질의를 해 볼게요.
좀 전에 자료 요청한 공문을 제가 받았는데요, 이 자료 미리 계속 요청했었던 건데 왜 안 주셨어요? 일단 그게 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