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발언
박진희 의원 발언
위원 네. 희망 시간을 조사하는 학교는 어디에도 없어요. 왜냐하면 할 수가 없죠.
그렇죠? 이게 지금 현실적으로 아침늘봄을 어떻게 하겠어요. 오후도 마찬가지고, 저녁늘봄도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우리 교육청이 이게 우리 지원청의 의지로 이렇게 되는 건 아니고 학교의 의지로 이렇게 되는 것도 아닐 거라고 생각을 해요. 늘봄정책이 학교 현장에 제대로 안착했다거나 이 정책이 옳은 정책이든 그른 정책이든 이 얘기는 지금은 이제 할 시기가 아닌 것 같고요. 어쨌든 학교 현장에 도입이 됐는데 현장에서는 취지를 전혀 살리지 못하고 무상교육 프로그램 2시간 제공하는 거로 끝이라는 거죠.
그런데 우리 교육청이, 다른 데는 어떤지 모르겠어요. 충북 말고, 충북 외 지역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우리는 지금 아침돌봄이라도 한번 해 볼까, 저녁돌봄이라도 한번 해 볼까 이런 의지조차 없어요. 아예 수요조사조차 하지 않고 있고, 만약에 수요조사를 하게 된다면 거기에 따라서 예산이 따라 올 테고 인력을 구해야 될 테고 또 공간이 마련되어야 될 테고 여기에 대한 지금 고민이 전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저는 지금 희망 시간을 조사하지 않은 거는 우리 교육청의 의지라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많은 학부모님들이, 얼마 전에 이제 교육청에서 만족도 조사 결과 보도자료가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학교 현장에서는 일선 선생님들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늘봄에 대해서 반대하는 의견이 많은데 학부모들은 아주 만족한다는 의견이 많다라는 제가 기사를 봤어요. 만족할 수밖에 없죠.
교육장님, 왜 만족할 수밖에 없을까요? 학부모님들은. 이렇게 미완인데 왜 학부모님들은 만족할 수밖에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