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발언
박진희 의원 발언
위원 과장님, 저는 이거는 정말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고요. 어떤 학교 학생들 몇 학급을 어떤 실험 대상으로 하면 안 된다라고 생각을 해요. 이거는 정말로 만약에 우리가 이런 사업을 할 거면 비록 몇 학급 안 되는 시범사업이라고 하더라도 굉장히 신중하게 다가가야 되고, 우리 아이들의 문해력을 높이는 데 있어서 이렇게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확신이 있어야 된다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그런데 지금 여러 가지 연구 결과를 봐도 디지털 기기와 문해력은 반대로 가는 것이죠. 디지털 시대에 미디어 리터러시나 여러 가지 문해력을 높이는 게 굉장히 중요하기는 한데요. 그거는 특히 학교에서는 가장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것들을 우리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해 줘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지금 선생님들의 어떤 에너지, 에너지를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는 말씀 하셨는데, 죄송하지만 사실은 우리 선생님들은 가장 기본적으로 힘이 많이 드시겠죠. 특히 이제 이런 부분을 지도하시려면 힘이 드실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 선생님들의 그런 에너지로 우리 아이들을 기본을 가르쳐야지 우리 아이들의 문해력이 향상될 수 있는 거지 ‘니네 이거 해’라고 던져 놓는다고 결코 우리 아이들의 문해력이 향상이 되고 글쓰기 능력이 향상될 거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거든요. 그리고 이거는 제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라 너무 연구자료가 많이 나와요.
제가 어제 이 자료를 보면서, 네이버에 이 관련한 자료를 찾아봤거든요. 연구자료가 너무 많고요. 제가 지난해인가 당신의 문해력이라는 EBS 다큐멘터리를 본 기억이 나요.
아마 우리 선생님들 많이 보셨을 거예요. 그런데 한 2,500명 정도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우리 청소년들의, 중학생, 중학교 3학년들의 문해력 관련된 미달비율이 30% 정도로 나타났거든요. 그거는 이 아이들이 그만큼 디지털 환경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다큐멘터리에서는 얘기를 했고, 그리고 아마 우리 선생님들도 그 부분에 있어서 부정하시지는 못하실 거예요.
저는, 제가 모르는 영역이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우리가 아이들한테 보급을 했을 때 우리 아이들의 문해력이 높아질 수도 있고 글짓기 실력이 향상이 될 수도 있어요. 그럴 가능성 없다는 것 아니에요. 그런데 시도할 때는 굉장히 신중하게 다가가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렇기 때문에, 그리고 특히 지금 저는 이런 생각이 들어요. 우리 아이들이 태블릿 이로미가 교육 현장에서 잘 안 쓰여요. 우리 선생님들이 잘 활용하지 않고 아이들도 유튜브 보는 정도로밖에 쓰지 않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이런 프로그램으로 자꾸 아이들의 이로미 활용을 높이려고 하시나? 이런 생각도 사실은 들어요. 그런데 우리가 활용도가 높지 않으면 이게 왜 활용도가 높지 않을까에 대한 기본적인, 근본적인 반성을 하고 다시 검토를 하셔야지 이렇게 위험한, 저는 위험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위험한 프로그램을 아무리 시범이라고 해도 너무 성급하게 도입하는 거는 맞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국장님, 말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