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 발언
이정식 의원 발언
위원 가끔 가서 뵈니까 너무 고생들 하셔서 격려 잘 해주셨나 해서 여쭤본 것이고요. 47쪽을 보시면 생활치료센터에 대해서 걱정도 많고 우려도 많지만 어딘가 에는 해야 되는 것이고, 제 주변에도 코로나 걸리신 분들이 몇 분 계세요. 그런데 리치다이아몬드호텔을 못 가시고 다른 데로 가신 분들도 꽤 계세요.
걸려서 위험한 분도 계시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우리 동네에 있는 것과 잘 모르는 객지에 가 있는 것은 마음이 다르거든요. 우리가 지방에 있다가 미아삼거리에 차만 들어와도 벌써 집에 온 것 같고 포근한 느낌을 받잖아요. 그런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아까 동료위원이 말씀하셨지만 주변 분들이 당연히 불안해하시니까 설득과정에서 굉장히 힘드실 것이고, 그래도 거기가 다행히 주택 밀집지역은 아니고 상가들이 형성되어 있어서, 제가 알기로는 상가들이 장사가 안 될까봐 구청 공무원들이 돌아가면서 팔아주는 노력까지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렵게 어렵게 해서 12월 말까지 계약은 하셨고 내일모레 종료가 되는 것인데, 확진자는 늘고, 굉장히 큰 숙제 같은데요. 주민 분들한테 정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상 같은 것을 생각해 보셔서, 다른 데로 옮기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장소도 없고, 강북구에 그만한 베드가 있는 데도 없고, 거기 ㅇㅇㅇ 대표 같은 경우도 이것을 봉사라고 생각하세요.
이것이 끝나더라도 당분간 그 호텔에 누가 가서 묵겠어요? 지역에 봉사라고 생각하고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또 행정지원과 직원 분들이 돌아가면서 거기 나가 계시더라고요. 거기 누가 나가고 싶어 하겠어요?
공무원이니까 맡은 바 일을 할 수 없이 하시는 것인데, 제가 격려차 가봤더니 인상 안 쓰고 밝은 낯으로 대하는 것을 보니까 너무 미안하더라고요. 할 말이 없고, 너무 미안하고. 하여튼 과장님, 국장님, 굉장히 큰 숙제예요.
진짜 주위 분들 불만 안 가지시게 보상이 되면 충분히 보상해 드리고, 주위 상가들은 지금처럼 공무원분들도 주위 분들도 가서 팔아줄 수 있는 그런 노력도 해가면서 꼭 강북구 주민들을 위해서 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를 많이 해주셔야 될 것 같아요. 좀 무리한 부탁을 하더라도 그렇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입소자가 60세에서 70세로 상향 조정이 되잖아요.
그렇게 되면 운영상 어려운 점도 많을 것 같은데, 과장님,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