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의회 발언
김은주 의원 발언
위원 그래서 사업내용이 경영지원, 홍보마케팅, 멘토링 지원 등이에요. 여기서 저는 하나 궁금한 게 뭐냐면 굉장히 성공적으로 잘 운영하고 있는 식당이에요. 맛으로나 여러 가지 면에서 인정받고 있는 식당이고.
그런데 멘토링을 우리가 거기에 지원을 해 준다. 오히려 이 식당에서 다른 식당에 멘토링을 지원을 해야 되는 거 아닐까요? 굉장히 잘하고 계시는 분인데 누가 이렇게 잘하는 분한테 누가 멘토링을 한다는 건지.
그리고 홍보마케팅도 여기는 홍보를 하지 않아도 이미 줄서서 먹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염려되는 게 뭐냐면요. 군산에 모 빵집이 있어요.
굉장히 잘되요. 근데 그 주변에 상가가 그 빵집 이외에 잘되는 상가가 있나요? 그리고 그 주변에 그 빵집이 잘 되던 전후로 해서 카페가 서너 개가 있었어요.
그랬는데 그 빵집에서 어느 날 옆에 확장을 해서 2층에 카페를 함께 운영을 하게 됐어요. 주변에 카페 세 군데 문 다 닫았습니다. 애초에 이 식당은 잘되고 있어요.
그러면 이 식당에 더 잘되라고 우리가 지원을 해줘요. 그러면 이게 지역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냐? 그 식당은 더 잘되겠죠.
그 주변의 식당들은 어떡하냐는 거예요. 그리고 만약에, 그리고 주변에 다른 지역들에 어떤 경우를 봤는데 이렇게 지원을 받으면 꼭 거기다 카페를 넣어요. 그러면 그 식당이 그렇게 잘됐으면 지역사회에 그분이 어느 정도 봉사하는 정신이라든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함께 상생하고자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본인이 싹 흡수를 해버리는 경우도 있어요.
이렇게 지원사업 내용이 이렇게 가다 보면 주변 상권은 죽이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염려를 하는 거예요. 만약에 이것이 통과가 돼서 이 식당을 지원을 하게 된다면 부탁드리고 싶은 게 뭐냐면 부디 주변 상가들을 죽이는 사업은 하시지 말아달라. 거기에 카페를 집어넣는, 차 마시는 공간을 만든다거나.
그리고 또 하나는 주변 식당도 살게 해줘야 된다는 거예요. 여기가 더 커져버리면 그 식당 외에 다른 식당을 누가 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