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발언
박진희 의원 발언
위원 박진희 위원입니다. 추가 질의 아니고요, 추가 당부를 좀 드리겠습니다. 국장님께서 지금 상황의 심각성을 잘 모르시는 건지 아니면 아시는데 답변하시기가 좀 곤란하셔서 지금 계속 즉답을 회피하시는 건지 제가 잘 모르겠어요.
국장님, 지금 상황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에요. 매뉴얼 있으면 뭐 해요? 매뉴얼대로 안 하는데.
일감 제공 업체를 공모하면 뭐 해요? 무늬만 공모면 아무 소용 없는 거죠. 그렇죠, 국장님?
일하는 밥퍼 사업이 우리 국장님께서 제 질의에 대한 답변으로 민간에서 하던 사업, 즉 함께하는 나눔회에서 하던 사업을 우리 도가 벤치마킹해서 도 예산사업으로 시행하는 거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이 법인이 운영사업단으로 선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도지사 고향마을 측근이 하던 소소한 사업을 도지사가 도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서 도 예산사업으로 추진하도록 한 거고요.
그 과정에서 운영단까지 그 사람한테, 그 사단법인한테 특혜를 줬다고 볼 수도 있는 거거든요. 그리고 포장은 소상공인에게 일감을 받고 어르신들에게는 일하는 즐거움을 드린다고 하셨지만 현재 제가 제기한 의혹들이 만약 사실이라면 운영사업단 관계자가 본인의 경제적인 이득을 취하기 위해서 우리 도 예산사업을 이용하고 어르신들의 노동력까지 이용하는 거라고 보기에도 충분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도지사 측근이며 우리 도의 공직자인 대외협력관과 충북연구원 초빙연구원 등이 조직적으로 지금 조력을 한다고 보여지거든요.
이거 얼마나 심각한 사항입니까? 사실이라면 저는 ‘밥퍼 게이트’라고 생각합니다. 이거 명확하게 정말로, 우리 존경하는 김현문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사실관계 파악하셔야 되고요, 정책복지위원회에도 보고하셔야 되고 저한테도 알려주셔야 됩니다.
혹 그들이 어떤 변명을 할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또 어떤 논리를 만드실지. 그런데 밥퍼 사업의 시스템상 그 단계 단계마다 어떤 비리나 애초 취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그런 지점들이 있다면 우리가 이 밥퍼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이나 시스템이 지금 잘못 마련돼 있다는 거거든요. 이거 두세 달 좀 늦게 시작하면 어때요.
여기에 대한 확실한 준비가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경로당 밥퍼 말고 이 기타 작업장 밥퍼 같은 경우에는. 이 말씀 드리면서 저는 추가 당부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