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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발언

박진희 의원 발언

회 제본회의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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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그렇죠, 당연히 그렇겠죠, 이거를 공무로 올릴 수는 없겠죠. 본인도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사생활이었다, 그 사람과는 매우 친한 사이다. 저는 공무여도 문제고요, 그 사람과의 친분 때문에 같이 갔다 해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더 문제입니다, 사실은. 처음부터 이렇게 삐걱거리니 저는 이 사업 과연 신뢰할 수 있는지 진짜 잘 모르겠고요. 더 묘한 것은요 좀 전에 납품할 김치공장 언급 있었다고 했잖아요.

제가 미리 받은 일하는 밥퍼 주요 일감 제공처 보면요 도지사님 고향 동문이면서 한때 못난이 김치를 생산하기도 했던 그 회사가 여기 있네요, 있어요. 제가 제보받았을 때는 납품할 김치공장이 다 있다라고 했는데 사실 그 김치공장이 이 김치공장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또 다른 제보에 의하면 최근에 충북연구원의 한 초빙연구원이 강원도에 더덕밭을 보러 다닌다고 합니다.

더덕밭을 봐서 더덕을 밭떼기로 사서 그거를 일하는 밥퍼 사업장에서 다듬어서 이 김치공장에 납품할 거라고 해요. 그리고 이 김치공장에서는 그 더덕으로 더덕김치를 담근다고 합니다. 그 더덕김치는 벌써 도지사님께서 가서 맛까지 보고 오셨다고 해요.

이게 어떻게 공적인 시스템 안에서 가능하죠? 아니, 우리 충청북도가 이렇게 허술합니까? 어떻게 도지사님이 이러고 다니실 수 있죠?

저는 어르신들한테 상품권을 주는 게 선심성이다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선심성이어도 어르신들한테만 온전히 다 돌아간다면 굳이 이 사업, 저는 반대할 의향 없습니다. 그런데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이라고 포장은, 미화는 그렇게 해 놓고 안에서 보면 결국은 그 안에 있는 어떤 민간인들, 도지사님 측근들이 자신들의 사익을 취하기 위해서 행동을 한다면, 그것도 도민 혈세를 가지고, 이 사업은 막아야 되는 겁니다.

그게 취지가 됐었는지 안 됐었는지 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사업 제안한 사람도 도지사님이시잖아요. 우리 도가 사업성을 꼼꼼히 담당 부서에서 따져 보셔야죠. 도지사가 하란다고 그냥 다 합니까?

출처 충청북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