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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5분자유발언

이태훈 의원 5분자유발언

회 제본회의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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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165만 충북도민 여러분! 이양섭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김영환 지사님과 윤건영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자연울림 청정괴산이 지역구인 이태훈 의원입니다. 괴산은 충북의 심장입니다. 지난 회기 본 의원의 괴산댐 관련 5분자유발언 이후 지역주민들께서는 괴산댐도 큰 걱정이지만 우리 괴산이 너무 어두운 이미지로만 비칠까 우려된다며 이번에는 밝고 희망찬 괴산의 내일을 전해 달라는 요청을 많이 주셨습니다.

오늘 본 의원은 그 기대에 부응해 우리 괴산군이 지닌 고유의 가치와 무한한 가능성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노력이 충청북도의 지속 가능한 지역 균형발전의 해답임을 분명히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괴산군은 충청북도의 지리적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수도권과 가까운 탁월한 입지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중앙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군을 관통하며 서울과 수도권이 불과 1시간 내로 연결됩니다.

여기에 지난해 개통된 중부내륙선 연풍역까지 더해져 철도 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이러한 교통 인프라 덕분에 괴산군은 관광·물류·유통 산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교통 요충지로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괴산군의 가장 큰 자산은 단연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입니다.

군 전체 면적의 70% 이상이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고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 평균보다 낮아 청정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 덕분에 사계절 내내 건강과 힐링을 찾는 관광객들이 괴산을 꾸준히 방문하고 있습니다. 특히 화양계곡, 산막이옛길, 쌍곡계곡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관광명소로 연간 수십만 명의 탐방객이 찾고 있습니다.

괴산군은 이 소중한 자연환경을 지키면서도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을 추진해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전환을 적극 모색하고 있습니다. 빨간 맛 페스티벌, 괴산 고추축제, 김장축제 등 다채로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를 적극 유치하고 스포츠타운, 씨름전용훈련장 등 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스포츠산업 기반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골프장, 리조트, 자연휴양림 개발, 생태탐방로 조성 등 다양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전략적 노력의 결과 우리 괴산군은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누적 생활인구 약 352만 명을 기록했으며, 경제적 파급 효과도 약 460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군 단위를 넘어 충청북도 전체가 주목할 만한 성과입니다.

괴산군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일시적 방문 인구를 정주하는 체류 인구로 전환하기 위해 청년과 가족이 머물고 싶은 괴산을 만드는 인구정책과 정주여건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 농업과 스마트팜 단지 확충으로 ICT 기반의 첨단 농업 기술 혁신에 나서고 있으며 청년 농업인 육성에도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특히 ‘청정괴산 자연울림’이라는 브랜드 아래 괴산절임배추, 괴산청결고추, 대학찰옥수수, 감물감자 등 청정 농산물은 전국적으로 높은 명성을 얻으며 전국 소비자들의 무한 신뢰를 든든히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산업단지 개발과 대규모 물류·유통센터 유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농식품 가공, 친환경 자재 생산, 물류·유통 분야가 괴산군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은 물류비 절감과 기업 유치의 강력한 경쟁력이 되고 있습니다.

저의 바람은 분명합니다. 우리 괴산군의 성공적인 발전 전략과 정책이 우리 충북도 전체의 지속 가능한 지역 균형발전의 모범사례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님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괴산군과 우리 괴산군민들의 열정과 땀방울이 미래 충북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응원과 격려를 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저 또한 충북도의 더 큰 도약과 밝은 미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끝으로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내일이면 2주기인 궁평 제2지하차도 참사와 같은 날 제 지역구인 괴산군에서도 불어난 물살에 휩쓸려간 아버지와 그 아버지를 구하려는 아들이 한날한시에 같이 돌아가셨습니다. 그분들도 다시 한번 같이 추모해 주시길 제가 간곡히 말씀 올리며 이상 저의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충청북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