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서호대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주낙영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결실의 계절인 가을의 길목에서 제25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아울러 늘 변함없이 현장중심의 민생현장을 찾아 각종 시설을 점검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소통과 참여를 통하여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살피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유례없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비롯하여 계속되는 무더위와 폭염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각종 현안추진으로 고생하시는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에게도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코로나19가 얼마 전 광화문 집회를 시작으로 교회, 식당, 상가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으며, 확산세가 매우 심각한 실정입니다. 이에 정부는 방역관리를 강화하고자 어제 8월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였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며 노래연습장, PC방 등 정부가 지정한 13종 고위험시설과 실내 국공립시설의 운영이 중단됩니다. 특히 서울 전역은 21일부터 10인 이상 모이는 모임을 전면금지 시키는‘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하는 등 전국적 확산과 대규모 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우리 지역도 결코 안심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시민들의 안전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하여 그 어느 때보다 신속하게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관련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하겠으며, 시민들 또한 일상과 생업 모두 큰 불편이 있겠지만, 상황의 엄중함을 이해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실천, 개인 위생수칙 준수만이 스스로를 방어하는 최고의 백신이기에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야 하겠습니다.
또한 이상기후로 인한 역대 최장의 장마와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심각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었으며, 이로 인해 전국 18개 지역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지금은 폭염으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 지역은 매년 반복되는 호우 및 태풍피해가 지금까지 크게 발생하지 않았지만 강력한 태풍 ‘바비’가 현재 북상 중에 있습니다.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예방활동과 더불어 항구적인 안전 예방대책을 강구하여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 어느 때보다 우리가 처한 대내외적 환경과 상황이 엄중한 것이 현실입니다만 이럴 때 일수록 조금 더 배려하고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간다면 이러한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번 제253회 임시회는, 오늘부터 8월 2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과 일반안건 심사, 주요업무보고, 2020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면밀한 검토로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의안을 심사해 주시기 바라며, 관계 공무원들께서도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또 의회와 함께 고민하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실효성 있는 행정을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균형과 견제, 건전한 비판과 대안 제시라는 의회의 고유기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희망차고 내실 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0시08분 폐식)